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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ZA(독사)는 ZA-DOK(사독)에 비례합니다!
(에스겔 44:1-31)
에스겔 44장을 묵상하면서 두 단어로 명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DOK-ZA와 ZA-DOK 입니다.
DOK-ZA는 헬라어로 ‘영광’이라는 뜻이고, ZA-DOK은 히브리어로 ‘의로움’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의로운 제사장’ 사독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의로운 제사장’ 사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DOK-ZA(영광) 가 가득할수록 ZA-DOK(의로움)이 충만하였고, ZA-DOK(의로움)과 같은 제사장이 있어서 DOK-ZA(영광)가 성전에 가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 자기의 집 ‘예루살렘성전’을 떠나셨다가 다시 돌아오셔서 처음으로 하셨던 일이 무엇인줄 기억하십니까?
자신이 성전에 들어왔던 ‘동쪽문’을 닫아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언하십니다. ‘이 문은 닫고 다시 열지 못할지니라!’
(겔 44: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문은 닫고 다시 열지 못할지니 아무도 그리로 들어오지 못할 것은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그리로 들어왔음이라 그러므로 닫아 둘지니라
무슨 의도로 하나님께서는 동문을 닫아 버리셨을까요?
그리고 다시는 열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두 가지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하나님 자신이 더 이상 어떤 상황에서도 성전을 떠나지 않으시겠다는 결심을 보여주신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성전을 떠나실 때 ‘동쪽문’으로 나가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문을 닫아버리시고 하나님 자신도 이제는 어떤 경우에도 성전을 떠나지 않으시겠다는 선언을 하신 것입니다.
(겔 10:18-19)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둘째는, 성전 안에 더 이상 마음과 몸에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신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이 성전을 떠났던 결정적인 이유는 제사를 레위의 후손이 아니라 이방인들에게 맡겼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경외하지도 않은 이방인들로 인하여 성전이 더럽혀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시는 이런 죄를 허용하지 않으실 것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사독과 그의 자손은 자신의 직분을 떠나지않고 지켰습니다. 이방인에게 맡기지 않았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다윗과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고, 항상 언약궤를 어깨에 메고, 의롭게 제사장직분을 지켰습니다
(겔 44:15)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 행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우리 가정의 교회 문은 어떠합니까?
우리 마음의 교회 문은 어떠합니까?
세상의 더러움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잘 잠궈두셨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가정에서, 마음속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꽉 문을 잠궈두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성전 동쪽문을 닫으셨다는 의미를 오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성과속 곧 거룩한 교회와 세상을 분리하신 것이 아니십니다.
단절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더욱 거룩하게 하시려고, 교회의 거룩함을 지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교회에 가득하여 성도들이 의로워지고, 그 의로움으로 세상에 나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상속에 세우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제가 지난 20여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였는가를 생각해 보니 이 때였습니다.
예배당에 들어섰을 때 ‘하나님의 영광’(DOK-ZA’가 가득함을, 하나님의 임재가 무겁게 느껴지는 때였습니다.
그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것이었습니다!
(로마서 5: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예수님께서도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목적중의 하나가 마리아 마르다 그리고 이 광경을 목격하고 있는 세상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1:38-44)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돌을 옮겨 놓으니
그리고 가장 불행한 순간이 언제였는가를 생각해 보면,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예배당 안에서 빠져나갔다는 생각이 들 때였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이 찬양을 수십번 불렀습니다.
“주님의 영광이 임하여서, 나의 영혼이 힘을 얻었네, 오 나의 영혼아 빛을 발하라, 오 나의 영혼아 빛을 발하라!”
성과속은 모두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성만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속도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교회안에 하나님의 영광(독사)가 가득해서, 세상이 하나님의 의로움(사독)이 가득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유 1:24-25)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