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J4kz071EIds
하나님께서 ‘대통령’을 축복하신 3가지 이유
(에스겔 45:1-25)
에스겔 45장은 새로운 이스라엘 땅 안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하나님께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거룩한 땅 안에 ‘성소’와 ‘제사장의 집’ ‘레위인들의 마을’ 그리고 ‘왕에게 주는 기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몇장에 걸쳐 설명한 ‘새성전’ ‘새땅 분배’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이루어지지 않은 환상일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자신의 백성들에게 이 환상을 보여주신 것일가요?
이스라엘의 회복이 반드시 이루어지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 절대 더럽혀지지 말고, 70년 뒤에 돌아갈 그 새땅, 새성전에 거룩한 백성이 되어 들어가자고 힘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는 모든 말씀에 은혜를 받았지만, 특별히 하나님께서 그 거룩한 땅 안 ‘왕에게 주는 기업’을 정하신 장면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 볼 수 없었던 광경입니다.
물론 가나안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왕이 되어주셔서 통치하셨기 때문에 땅을 기업으로 주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가장 직접적인 원인인 ‘왕의 타락’을 생각했을 때, 하나님께서 너무 과하게 왕을 사랑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왕에게 주신 땅의 크기는 ‘성소’를 섬기는 제사장이나 레위인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크기입니다.
서쪽으로는 지중해요, 동쪽으로는 요단강까지의 크기입니다. 큰 축복입니다.
(겔 45:7) 드린 거룩한 구역과 성읍의 기지 된 땅의 좌우편 곧 드린 거룩한 구역의 옆과 성읍의 기지 옆의 땅을 왕에게 돌리되 서쪽으로 향하여 서쪽 국경까지와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국경까지니 그 길이가 구역 하나와 서로 같을지니라
그런데 말씀을 깊이 묵상하다보니, 하나님께서 아무런 조건없이 왕에게 큰 땅을 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왕을 축복하신 3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가 자세하게 그 이유들을 이 지면에 적지는 않겠습니다.
첫째는, 더 이상 이스라엘백성들을 압제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Ezekiel 45:8) This land will be his possession in Israel. And my princes will no longer oppress my people
둘째는, 이스라엘백성들에 휘두른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여 버리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백성에게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Ezekiel 45:9) You have gone far enough, O princes of Israel! Give up your violence and oppression and do what is just and right. Stop dispossessing my people
셋째는, 명절 곧 하나님이 기념하라고 한 절기에 ‘제물’을 준비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Ezekiel 45:17) It will be the duty of the prince to provide the burnt offerings… He will provide the sin offerings… for the house of Israel.
오늘 아침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 대통령이 국민들을 존중히 여기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대통령이 정의와 공의를 이루어가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대통령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