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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님의) 제자훈련, 미완성 교향곡!
(딤후 2:1-26)
디모데후서 2장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과 함께 고난 반는 군사가 되라고 명령합니다.
좋은 군사는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는 군사입니다.
바울은 또한 디모데에게 청년의 때에 정욕을 피하라고 명령합니다. (22,23절)
그리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고 명령합니다.
이 말씀은 디모데전서 6장에서 명령한 4가지 동사와 연결됩니다.
(딤전 6: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딤전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오늘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2절 말씀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을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고 명령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제자훈련의 기본 성경구절로서 1980년대 한국교회 부흥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2절 말씀은 ‘미완성 교향곡’이었습니다.
제자훈련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흐릿하게 만든 구절입니다.
(딤후 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옥한흠목사님께서 2014년도 가을에 장신대 신대원 사경회에서 전한 메시지 중에서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평생 미완성 교향곡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옥목사님은 제자훈현은 일회적 사건이 아니라, 팽생 죽을 때까지 해야 할 사명이며, 또한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평생한다 할지라도 이루어질 수 없는 미완성이란 말씀입니다.
왜 그 말씀을 하셨을까 생각하다가 3절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제자훈련이 ‘미완성 교향곡’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가르치는데’에만 집중했지, ‘가르친 말씀을 지키게 하는 것’에는 소홀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되어 바울과 함께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 제자로 세우지 못했습니다.
(딤후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옥한흠목사님의 제자훈련이 미완성 교향곡이라고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오정현목사의 사랑의 교회입니다.
오정현목사는 2절에서 끝난 인물입니다. 3절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 옥한흠 목사님의 가르침이 흐릿해지도록 만든 장본입니다.
사실 옥한흠 목사님은 2절이 아니라 3절까지 가야 참된 예수님의 제자라고 말씀해오셨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1장 24절에서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제자로서 아름다운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골 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제자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디모데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육체에 채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으로 ‘참된 제자’란 무엇인가를 설명한다면 ‘제자란,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크리스챤을 말합니다.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옥한흠 목사님의 제자훈련이 미완성 교향곡이라고 불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사실 옥한흠 목사님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된다는 것은 죽을 때까지 해야 할 사명이기에 미완성일 수 밖에 없고
둘째, 오정현목사와 같은 자들이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이 아니라 ‘돈의 길’ ‘유명의 길’ ‘큰 길’을 제자의 길로 위장하여 ‘참된 제자의 본질’을 헤쳤기 때문입니다.
열방교회가 2023년부터 시작할 일대일 제자양육이 잘 시작되기를 기도합니다.
더불어서 제자양육이 말로만 가르치고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가르치고 전수하는 제자양육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나의 육체에 채워가는 모든 열방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