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FjSXxr1Kgk
Input -> Process -> Output -> Feedback
(딤후 2:1-26)
디도서 2장은 바른교훈을 말하였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도에게 ‘바른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라!’고 명령합니다.
왜 바울은 디도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요?
디도를 불신해서 ‘바른교훈’을 좀 말하라고 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디도서 1장의 후반부를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그레데섬에는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는 자(10절),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치는 자(11절),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14절),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16절)가 가득했기에 디도가 정신 바짝차리고 오직 ‘바른교훈’ 곧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만을 증거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바른교훈을 가르치는 디도에게 무엇을 권면합니까?
두 가지입니다. ‘본을 보이고’(7절), 근면하며 권위를 지키라’(15절)고 말합니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요?
그레데섬에서 목회하는 디도에게 항상 대적하는 자들이 있음을 상기시키기 위함입니다.
이들에게 책망을 잡히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바른교훈’에 합당한 말을 하면 바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까요?
그레데섬 성도들에게 즉시 선한일의 열매가 나타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른 교훈’이 역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사람을 양육’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딛 2:11-13)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전목사가 여러분들에게 Input 을 잘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허튼소리 하지 않는 강단이 될 수 있도록 기도로 지켜주십시오!
오직 ‘바른 교훈’인 성경말씀에 합당한 설교를 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 ‘바른교훈’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process 하여 여러분의 마음에 잘 역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로 ‘바른 교훈’이 여러분의 마음에 심어졌을 때, 여러분의 삶에서 ‘선한 일’이 Output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이런 우리 열방성도들을 보고 ‘교회를 대적하려는 자들’ 곧 세상이, 악한 영이, 사탄이 우리를 ‘업신여기지’ 않고 두려워하며 떠는 Feedback을 보게 될 줄 믿습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먹는 것이 곧 건강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나의 몸에 유익함을 주는가를 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먹는 것이 곧 건강이다’라는 말처럼 ‘먹는 것이 곧 신앙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어떤 신앙’을 갖느냐가 결정됩니다.
마태복음 4장 4절 말씀처럼, 사람은 영적인 동물이기에 ‘떡’만 먹으면 건강할 수 없습니다.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도 먹어야 신앙이 건강해집니다.
디모데후서 3장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모든 성경’은 유익함을 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어 줍니다.
성경을 Input 해서 선한 일을 Output 하십시오.
그러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열방가족 모두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