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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公義’를 심어야, ‘仁愛’를 거둔다!
(호세아 10:1-15)
호세아 10장은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을 범하고 떠나 돌아오지 않는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께서 돌아오라 고 애타게 호소하시는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으면 결국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말씀은 제게 너무 많은 레마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첫째는, 두 마음을 품지 말라는 것입니다. (2절)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것과 그리고 하나님과 돈 이렇게 두가지를 섬기는 것 중에서 어떤 것을 하나님이 더 싫어하실까?’
저의 경우에는 ‘하나님과 돈’ 이렇게 두 가지를 섬기는 것입니다.
누군가 저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저와 또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면 마음이 더 아플 것 같습니다. 아예 이런 사람과는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약 1: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북이스라엘사람들은 벧엘이 벧아웬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집’이 ‘죄악의 집’ ‘우상의 집’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이렇게 두 마음을 가진 성도들이 있습니다.
교회에 와서 ‘하나님과 돈’을 동시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두 마음 곧 하나님과 우상을 섬기는 자의 최후는 비참합니다. ‘아웬의 산당’은 파괴되고, 그때 사람들이 산에게 이런 요청을 합닌다. “우리를 가리라” (8절)
둘째는, 하나님의 속마음을 알아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을 벌하심의 목적이 ‘돌아오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2절)
(호 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어 ‘인애’를 거둔다는 것입니다.
더이상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열매를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13절)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는 마치 살만이 벧아벨, 하나님이 숨어 계신 집을 무너뜨린 것처럼, 북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이 무너질 것입니다. (14절)
마태복음 7장을 보면,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16절)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나무인지 나쁜 나무인지를 열매로 안다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콩심은데 콩나고, 밭심은데 밭난다’는 말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뿐만아니라 우리도 ‘공의’를 심어 ‘인애’를 거두라고 말씀하십니다.
어제 이태원 참사로 인하여 희생된 유가족의 인터뷰를 보면서 참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이태원참사를 다루는 정부의 어리숙한 대처에 대해서 참 싫망스럽습니다.
‘공의’를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인애’를 거둘 수 있습니다!
더이상 진실을 숨기지 말고, 책임자의 위치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책일질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요, 국민들은 그들에게 용서라는 열매를 거둘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유가족들을 위로해 주십시오!
하나님, 우리 열방교회 식구들이 두 마음을 품지 않게 하시고, 공의를 심어 인애를 거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해 주십시오!
찬양가사를 불러봅니다.
“주님만 주님만 주님만 사랑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