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chv-OTztg8
God has hidden
‘하나님이 숨기셨다!’
(스바냐 1:1-18)
스바냐 1장은 여호와의 심판의 날에 하나님께서 유다를 심판하시는 내용입니다.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2 단어입니다.
첫번째는, ‘Sweep Away’ 곧 ‘진멸하다’라는 단어입니다.
2절부터 6절까지 무려 7번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하는 유다백성들에게 ‘진멸하겠다’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런데 그 선언의 강도가 아주 강합니다. 3절을 보니 ‘바다의 고기’까지 진멸하십니다.
하나님은 적어도 창세기 6-9장의 홍해사건 때도 바다의 물고기는 멸절하지 않으셨는데, 우상을 숭배하는 남유다를 Sweep Away 쓸어버리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두번째는, ‘The day of the LORD’ 곧 ‘여호와의 날’이라는 단어입니다.
여호와의 날, 주님의 날이라고 하면 우리는 ‘찬양가사’가 떠오릅니다.
‘이날은 이날은 주의 지으신 주의 날일세, 기뻐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즐거워하세!
주님의 날은 기쁨의 날이고, 즐거움의 날입니다.
그런데 스바냐 1장의 ‘여호와의 날’ ‘주님의 날’은 기쁨도 즐거움도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진노만이 있는 날이 버렸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이 말씀을 스바냐의 이름과 그의 족보를 통해 살펴보면 금방 이해가 됩니다.
스바냐를 성경에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습 1: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요시아의 시대에 활약했던 선지자이고, 히스기야의 현손입니다.
요시아와 히스기야는 모두 하나님께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를 전후로 있었던 남유다의 왕은 최고의 악한 왕이었습니다.
저는 늘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아하스라는 악한 왕에게서 히스기야라는 선한 왕이 나오고, 므낫세라는 악한 왕에게서 요시아라는 선한왕이 나타날 수 있었을까?
바로 스바냐 때문이었습니다.
히스기야왕의 현손이었던 스바냐가 요시아가 8살 때 왕에 올랐을 때 ‘숨어있는 선지자’로 어린 왕을 잘 영적으로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스바냐의 이름 뜻이 무엇입니까? ‘God has hidden’ ‘하나님이 숨기셨다!’
우리 눈에는 ‘여호와의 진노의 날’만 보이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바냐 이름 뜻대로 God has hidden 하나님이 숨겨놓으신 선한 선지자를 통해 우리를 지켜주고 계시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인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오늘 하루, 열방성도들이 새벽기도회와 새벽이슬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진노의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날’을 살아가기라 믿습니다.
오늘은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새벽이슬 말씀’을 열방교회 성도들 모두에게 보내드리는 날입니다.
성도님들에게 어떤 ‘새벽이슬 말씀’을 드려서 힘있는 하루를 살 수 있게 할까 고민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2개의 성경말씀을 받았습니다.
첫째는, 고린도후서 6장 1-2절 말씀입니다.
(고후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 헛되이 ) 받지 말라
(고후 6: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 은혜 )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 구원 )의 날이로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마십시오.
오늘이 열방성도 모두에게 ‘은혜의 날’ ‘구원의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는, 고린도전서 15장 10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 하나님 )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 하나님 )의 은혜로라
잊지 마십시오! ‘은혜의 날’ ‘구원의 날’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우리의 우리 됨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로 오늘 하루 힘있게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