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IMvrxwwgStI
‘숨김’과 ‘섬김’
Shelter & Serve
(스바냐 2:1-15)
스바냐 2:1-3은 여호와의 심판의 날에 하나님께서 유다를 심판하시는 내용이고, 2:4-3:8 내용은 열방에 대한 심판 이야기입니다.
스바냐 2:4-7은 블레셋에 대한 심판, 2:8-11은 암몬과 모압에 대한 심판, 2:12은 구스 곧 이디오피아에 대한 심판, 2:13-15은 앗수르에 대한 심판 이야기입니다.
위의 5나라는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서(블레셋), 동(암몬과 모압), 남(구스), 북(앗수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열방을 향하여 심판의 날에 ‘수치’를 당할 나라가 있고, 숨김’을 받을 나라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기준은 ‘겸손함’입니다.
이 단어의 히브리어 근원을 찾아가 보면 마태복음의 ‘팔복’과 연결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등을 말합니다.
마지막 심판의 날에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온 자를 하나님께서 ‘숨겨주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습 2: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 숨김 )을 얻으리라
스바냐의 뜻이 무엇이었습니까?
‘God has hidden!’ ‘하나님이 숨기셨다!’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스바냐 2:3에서 겸손한 자들은 ‘숨김’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스바냐 2:11 말씀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바로 ‘여호와께 경배하기’(serve/worship) 위함입니다.
(습 2:1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 경배 )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열방이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여 겸손해 지기를 원하십니다.
그 겸손한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날에 ‘숨겨’(shelter)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생명을 얻은 열방들이 하나님을 ‘섬기기’(serve/worship)를 원하십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심판하셨습니까?
그들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시면서 말씀하셨던 명령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갈대와 우르에 살던 아브라함을 불러 가나안에 정착하신 이유는 그에게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복된 나라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창 12:1-2)
그런데 복을 주시고, 복된 나라를 만드신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이 ‘땅의 모든 족속에게 복의 통로’가 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모든 열방이 이스라엘로 인하여 하나님을 ‘섬기게’(worship) 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창 12:3)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사랑하는 열방식구 여러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를 심판의 날에 ‘숨기신’(shelter)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게’(serve/worship) 하기 위함이고, 더나아가 우리를 통해, 우리 가족을 통해, 우리 열방교회를 통해 모든 열방이 주께 돌아와 하나님을 ‘섬기게’(serve/worship)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사역을 마치시고 하늘에 오르실 때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왜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을까요?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여, 권능을 받게 되고, 그 권능으로 ‘복음’ 곧 ‘예수님의 생명’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마에게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마지막 심판 때에 복음을 받은 모든 열방을 ‘구원하시기’(hide)를 원하시고, 그 모든 열방으로부터 ‘예배받으시기’(worship)를 원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숨기심’(shelter)을 받는 열방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하루 종일 하나님을 ‘섬기시는’(serve) 열방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