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pXhG-St-hcA
‘성화의 부진, 칭의의 고민’
(야고보서 1:1-27)
성경에는 보통 3야고보가 등장합니다. 세배데의 아들 야고보,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그리고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입니다.
야고보서의 저자는 예루살렘교회의 기둥이며, 예루살렘 종교회의 때 바울을 변호했으며, 역사책을 보면 돌에 맞아 순교했던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입니다.
야고보서는 보통 ‘행함’을 강조하는 책이라고 하지만, 사실 ‘믿음’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히브리서나 야고보서 모두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소개합니다.
다만 히브리서를 ‘믿음의 책’이라고 하는 것은 ‘구원 받기 전’에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면, 야고보서는 ‘구원받은 후’에 어떻게 구원받은 백성답게 살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3절을 보면 처음부터 ‘믿음의 중요성’을 기록하였습니다.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길 수 있는데, 이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낼 줄 알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약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 1:3) 이는 너희 ( 믿음 )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믿음에 대한 강조는 야고보서 1장 6절에도 소개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약 1:6) 오직 ( 믿음 )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모두 ‘믿음’입니다!
김성원 교수의 책 ‘인생이 묻고 기독교가 답하다’에 보면 ‘한국교회의 문제점’에 대해서 역사신학자 원종천 교수의 글을 인용하여 수록하였습니다.
“한국교회는 성화의 부진으로 인해서, 칭의가 고민하는 상황이 되었다.”
무슨 뜻입니까?
예수를 믿어 구원함을 받았다는 사람들의 생활을 보면 도무지 구원을 받지 못한 것 같고, 그러다보니 ‘성화’의 삶을 살지 못하는 크리스챤들 때문에, 그들의 ‘칭의’ 마저 의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김세윤박사의 글을 보면 ‘칭의’를 세단계로 구분하였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둘째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살기’
셋째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참여하기’ 입니다.
전통적인 칭의 과정은 단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라면, 김세윤 박사는 ‘온전한 칭의’는 ‘성화와 영화’까지 연속성 선상에서 생각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사랑하는 열방식구 여러분,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까?”
같은 내용을 다르게 질문해 보겠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여김을 받았습니까?”
같은 내용을 다른 표현을 해 보겠습니다.
“칭의 받았습니까?”
제가 던진 3가지 질문에 확신이 있으시면, 여러분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칭의에만 머물지 말고 성화로 나아가십시오”
같은 내용을 다른 표현을 해 보겠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면, 구원받은 사람답게 ‘행동으로’ 살아가십시오”
같은 내용을 다르게 권면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만 받지 말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처럼 거룩하게 살아가십시오!”
설교제목이 좀 신학적이긴 하지만 다시 기록합니다.
‘성화의 부진, 칭의 고민’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혹시라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동하지 못하여,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을 의심 받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나무인지, 나쁜 나무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 나무의 열매로 알 수 있습니다.
(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마 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찬가지로 누가 구원을 받았는지, 구원을 받지 못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 사람의 생활로 알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삶속에서 거룩하게 살아가는 모든 열방가족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2/3(토)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정답을 개인카톡으로 보내주세요^^
야고보서 1장은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좀 바쁜 하루일지라도 꼭 ‘영상’을 보고 짧은 퀴즈에 대답해 보십시오.
그렇게 되면, ‘구원은 어떻게 받는 것이고’ ‘구원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바른 신앙을 정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상을 다 보셨습니까? 그러면… 짧은 퀴즈를 드립니다.
야고보서에 관하여 바른 내용이 무엇입니까?
1)야고보서는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가 쓴 책이다.
2)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시험(temptation)을 주시는 분이시다.
3)’경건’이란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지,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는 것이 아니다.
4)히브리서가 믿음을 강조하는 것은 ‘구원받기 전’에 관한 책이고, 야고보서가 행함을 강조하는 것은 ‘구원받은 후’에 관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정답은 다음 말씀에서 올려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