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JLqtQsKsB8

 

 

무식하여 성경을 왜곡(distort) 하지 않고, 무법하여 성도를 미혹(error) 하지 않는 목사가 되게 하소서!

 

(벧후 3:1-18)

 

무식하여 성경을 왜곡(distort) 하는 목사, 무법하여 성도를 미혹(error) 하는 목사!

 

(벧후 3:1-18)

 

베드로후서 3장은 크게 4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3:1-2는 기록한 목적, 3:3-7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먼저 알아야 할 것, 3:8-16은 예수님의 재림을 바라보는 성도의 삶, 3:17-18은  마지막 당부와 인사입니다.

 

베드로후서는 베드로의 유언입니다.

마지막 당부하는 유언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바르게 ‘앎’과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바르게 ‘삶’에 대하여 부탁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재림을 바르게 알게 하기 위하여 선지자들 곧 구약과 사도들 곧 신약성경의 중요성을 인지시킵니다. 생각나게 하고, 기억나게 합니다. (1-3절)

 

예수님의 재림을 조롱하는 자들의 목적이 단순히 재림을 부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목적이 창조주 하나님, 구원자 하나님을 부인하게 하려는 목적을 깨닫게 합니다. (4-5절)

 

베드로는 왜 예수님의 재림이 늦어지는가에 대하여 설하면서 흩어진 나그네 곧 우리들이 잊지말고 알아야 할 것을 가르칩니다. (8-10절)

 

첫째는, 예수님의 시간개념이 우리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루가 천년, 천년이 하루 곧 카이로스 시간 개념으로 재림의 날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께서 약속을 더디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아무도 멸망당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자신의 D-DAY를 늦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주님의 날은 도둑같이 임하기에 늘 깨어 있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넷째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이 곧 우리의 숨겨져있는 죄들이 드러나는 때이고, 그것으로 심판이 있음을 인지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이제 ‘앎’이 생겼으니 ‘삶’을 바꾸라고 말합니다.

 

첫째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을 기다리고 (11절)

 

둘째는,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고 말합니다. (12절)

 

마지막으로 베드로는 예수님의 재림을 두고 ‘무식한 자’와 ‘무법한 자’가 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전목사에게 주신 저의 레마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설교제목을 '무식하여 성경을 왜곡(distort) 하는 목사, 무법하여 성도를 미혹(error) 하는 목사!‘'라고 정하였습니다.

 

첫째는, 무식한 목사의 모습입니다. (14-16절)

 

목사들이 선지자들이 주신 말씀 (구약)과 사도들이 주신 말씀 (신약)을 다 잘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성경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는 일이 생길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벧후 3: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 무식한  )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 억지로  )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무식한 자와 굳세지 못한 자들이 억지로 성경을 푸는 것을 영어로 이렇게 써 있습니다.

 

which ignorant and unstable people distort,

무지하고, 불안한 사람들이 ‘왜곡’시키는 것입니다.

 

제가 성경을 모두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고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더욱 성경말씀 연구에 매진하고, 더 겸손히 그 말씀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구해야겠다는 회개의 결심을 하게 됩니다.

 

둘째는, 무법한 목사의 모습입니다. (17절)

 

베드로는 마지막 당부를 하면서 ‘이것을 미리 알았으니’ 우리를 미혹케 하는 자에 이끌려 가 멸망에 떨어지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어떤 자에게 미혹될까요?

‘무법한 자’입니다.

 

(벧후 3: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  무법한  )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무법한 자의 미혹’을 영어성경을 보니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by the error of lawless men

 

이 경우는 성경을 모르는게 아닙니다.

성경을 알고 있는데,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무법적으로’ 미혹합니다!

 

참 마음이 아픕니다.

성경에 대하여 무식한 것도 문제이지만, 성경을 지 멋대로 해석하여 전하는 것을 보면서 참혹합니다.

 

최근에 모 교회협의회에서 전광훈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한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늦었지만 참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식하여 성경을 왜곡시킨 것이라면 참 성경의 진리를 다시 깨닫기를 기도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알면서도 자신의 탐심 때문에 야망 때문에 성도들을 미혹시켰다면 그 책임은 전광훈목사는 물론이고 저를 포함한 어떤 누구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마태복음에서 천국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던 예수님이 떠오릅니다

 

(마 13:51)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마 13: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에서 ‘천국의 제자’로 나아가기를 소망하셨습니다.

 

그냥 제자가 아니라 ‘서기관’ 곧 ‘전문지식인’이 되시기를 소망하셨습니다.

그냥 전문 지식인이 아니라 ‘집주인’과 같은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이 되기를 소망하셨습니다.

 

집주인이 어떤 자입니까?

자기 집의 모든 집기며 가구며 서류들에 대하여 잘 아는 자입니다.

 

손님이 집에 왔을 때, 최고의 밥을 대접할 때, 새것과 옛것을 곳간에서 마음대로, 누구의 허락없이 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침에 저도 그런 목사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무식한 목사가 되어 성경을 왜곡시키지도 말고, 무법한 목사가 되어 사람을 미혹시키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전목사가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이 되게 해 주십시오!”

 

“성경책의 구약과 신약 어디에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뽑아 성도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집주인’과 같은 목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제가 무식하여 성경을 왜곡시켜 성도들을 멸망케 하지 않는 목사가 되도록 지켜주십시오!”

 

“제가 무법하여 새것을 옛것이라 하고, 옛것을 새것이라 하며 사람들을 미혹하지 않도록 지켜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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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금)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베드로후서 3장 말씀입니다.

‘영상과 글’을 꼭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1)예수님의 재림을 조롱하는 자들의 최종목적은 창조주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2)목사는 무식하여 성경을 왜곡해서는 안됩니다.

3)목사는 무법하여 성도를 미혹해서는 안됩니다.

4)예수님은 목사나 평신도나 모두 세상의 제자된 서기관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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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나는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으로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의 제자된 서기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