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EGh5EXpAk2A
회개, 고난이 끝나는 지점인가
(욥 11:1-20)
욥기 11장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욥에게 친구 소발이 정죄하는 내용입니다.
엘리바스는 경험을 통해, 빌닷은 전통을 통해 욥을 정죄하였다면, 소발은 도덕을 통해 욥을 정죄합니다.
1)소발은 말이 많은 욥의 말 수를 정죄합니다.
(욥 11:2)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말이 많은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2)소발은 욥의 무지를 정죄합니다.
(욥 11:7)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소발은 욥의 죄를 정죄하기만 하지 않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그것은 ‘회개’입니다.
(욥 11:1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욥 11:15)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회개하면 용서를 받는 정도가 아니라, 회개 뒤에 주어질 보상에 대해서도 화려하게 설명합니다.
1)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아집니다.
(욥 11:17)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2)희망이 있으므로 평안해집니다.
(욥 11:18) 네가 희망이 있으므로 안전할 것이며 두루 살펴보고 평안히 쉬리라
3)두렵게 할 자가 없어집니다.
(욥 11:19)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은혜를 구하리라
우와~
제가 욥기 11장을 묵상하면서 먼저 저의 죄를 회개하여 위에 언급된 상급을 받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설교제목처럼 ‘회개하면 고난이 끝납니까?’
아닙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났을 때는 다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욥의 경우를 보면 3가지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 앞에서 말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소발은 욥이 죄는 회개하지 않고, 말만 많이 한다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생기면 말이 많아질 수 밖에 없어집니다.
이럴 때 사람들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기도의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둘째는, ‘오직 하나님만이 측정할 수 있는 고난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욥은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소발은 ‘죄와 연결’시켜서욥을 정죄하려고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회개해야 할 죄입니다.
의로운 욥에게 주신 고난은 오직 하나님만이 측정할 수 있는 고난입니다.
이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3)셋째는, 이해할 수 없는 회개보다는, 이해할 수 있는 사랑을 묵상해야 합니다.
사탄이 노리는 것은 고난 중에 하나님의 사랑을 불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우리에게 사랑으로 주셨습니다.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이 우리 주위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한다면, 혹시 죄가 있었을 때에도 스스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게 될 것입니다.
죄를 회개하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때 가능합니다!
로마서 5장 말씀을 마지막으로 선물로 드립니다.
환난중에 즐거워하십시오.
그 환난은 소망을 가져다 줍니다.
소망이 우리에게 부끄럽지 않음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됩니다.
(롬 5:3-6)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1/11(수)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욥기 11장 말씀입니다.
‘영상과 글’을 꼭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1)욥기 11장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욥에게 정죄하는 친구 소발의 이야기입니다.
2)소발은 욥이 고난으로부터 해방되려면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3)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나면, 오직 하나님만이 측정할 수 있는 고난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4)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나면, 이해될 때까지 끝까지 회개할 죄를 찾아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로마서 5장 3-6절 말씀을 읽고 묵상해 보세요!
우리는 환난중에 왜 즐거워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