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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https://www.youtube.com/watch?v=5WqjxL2J31k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십시오!

( 21:1-34)

 

욥기 21장은 악인이 고난 당하는 거라고 말하던 소발의 논쟁에 대한 욥의 변론으로 두번째 라운드 논쟁을 끝내는 이야기입니다.

 

욥은 3번에 걸쳐서 친구들의 ‘인과응보’ 논리에 대하여 조목조목 반박합니다.

 

첫번째 반박은 1-16절로서 ‘악인의 운명’에 대한 반박입니다.

두번째 반박은 17-26절로서 ‘악인은 망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입니다.

세번째 반박은 27-34절로서 욥이 친구들에게 ‘너희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1.욥은 인과응보의 논리가 틀렸다고 반박합니다..

 

1)욥이 악인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니 ‘인과응보’ 이론이 틀렸다!

 

악인들을 보니 쉽게 죽지않고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하며, 악인의 후손들 역시 굳게 서서 형통하다는 것입니다!

 

( 21:7) 어찌하여 ( 악인 )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하냐

( 21:8) 그들의 후손이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 그러하구나

 

2)악인은 악인이서서 하나님께 떠나있으며, 주의 도리에 관심이 없고, 우상을 섬기며, 기도의 능력을 인정치 않는다!

 

( 21:14) 그러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 떠나소서 )우리가 주의 도리 알기를 바라지 (  아니하나이다 )

( 21:15) 전능자가 누구이기에 우리가 ( 섬기며 ) 우리가 그에게 기도한들 무슨 ( 소용 ) 있으랴 하는구나

 

3)악인과 의인의 마지막 죽는 모습을 보고 그들의 인생을 평가할 없다! 겉으로 똑같이 죽는다.

 

( 21:26) 둘이 (   ) 가지로 속에 눕고 그들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2.욥은 친구들이 고통받는 자기에게 와서 위로한다고 하지만, 모든 이야기는 자신을 ‘해하는’ 저주였다고 폭로합니다.

 

( 21:2) 너희는 말을 자세히 들으라 이것이 너희의 ( 위로 ) 것이니라

"Listen carefully to my words; let this be the consolation you give me

( 21:27) 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 해하여는 ) 속셈도 아노라

 

3.욥기 21장이 제게 레마의 말씀은 4절입니다.

 

욥은 친구들과 논쟁하고 있지만, 사실 자신의 고통을 두고 탄원하며 토설하는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 21:4) 나의 원망이 사람을 향하여 하는 것이냐 마음이 어찌 조급하지 아니하겠느냐

 

우리는 기억합니다. 욥이 자식을 잃어버리고, 재산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건강도 잃어버렸을 가졌던 ‘경건한 태도’!

 

그리고 그런 남편을 보면서 안타까움에 욕하던(?) 욥의 아내의 외침!

 

( 2:9)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이후 욥은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면서, 자신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불평과 원망, 탄원하는 외침을 합니다.

 

욥의 처지를 생각하다가 인물이 제게 던져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첫째는,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그런데 이상하죠. 욥기를 묵상하기 전에는 시가 가슴에 닿았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습니다.

 

욥에게 외쳤던 욥의 아내 말이 옳은 같습니다.

 

고통이 내게 임했을 , 삶이 나를 속일 , 나의 하나님은 마치 숨어계신 하고, 나의 처지를 방관하고 계신 같은 때에 슬퍼하지도 않고 노하지도 않는게 맞는 길인가 의심이 됩니다.

 

차라리 인간적으로 그리고 신앙적으로 나의 모든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향하여 슬퍼하고 노여워하고, 탄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의심이든, 원망이든, 불평이든 무엇이든지 '창조주 하나님' 연결시켜야 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둘째는, 차준희 교수님의 시편강해입니다.

 

방향설정의 시인 '찬양시' 중요하지만, 방향상실의 시인 '탄원시' 그리고 방향 재설정의 시인 '감사시' 없이는 찬양시의 중요도는 떨어집니다.

 

특별히 탄원시에 대한 강해를 들을 가졌던 위로와 힘을 기억합니다.

 

아무리 고통중에 있더라도 '하나님을 향한' 토설하는 기도, 탄원시야말로 가장 하나님을 신뢰하는 표현이고, 소망이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말을 거는 크리스챤!

 

하나님은 절대로 사랑하지 않는 자에게 징계를 내리시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을 믿습니다!

 

자기의 자녀라고 생각하시기에 우리를 치시고 때리시고 아프게 하셔서라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세상을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고통중에도 모든 사명을 마치고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갈 ‘영접’해 주실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합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고통중에 있는 성도들을 어설프게 위로하려다가 아픔을 주지 맙시다!

 

현재의 처지를 두고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맙시다.

형통하는 악인이 있듯이, 고통중에 있는 의인이 있습니다.

부분은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고 가볍게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혹시  너무 고통스럽고, 어찌할바를 모르는 상황에 놓여있습니까?

삶이 우리를 속여 낙망한 가운데 계십니까?

 

‘슬픔을 참지 마십시오!

‘노여움을 참지 마십시오!

 

오직 우리의 아픔을 이해해 주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깨로 가지고 나아갑시다!

 

하나님을 향하여 ‘라마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토설하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탄원하며, 오직 우리 하나님 아버지만 붙잡고 나아갑시다!

 

하나님 아버지는 결코 우리를 외면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믿음이 여러분에게도 있기를 축복합니다!

 

 

 

1/21()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욥기 21 말씀입니다.

영상과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유익이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것이 무엇입니까?  

 

1)욥기 21장은 욥과 친구들간의 번째 논쟁이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2)욥은 21장에서 인과응보이론이 모든 상황과 사람에게 적용되지 않음을 증명합니다. 의인이라고 형통한 것이 아니고, 악인이라도 형통한데, 모든 해석은 하나님의 주권 맡겨야 합니다.

3) 고통과 고난을 당할 때에는 거룩하신 하나님께탄원하거나 토설해서는 안되고, 오직 사람에게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영적인 크리스챤입니다.

4)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저주’(Punishment) 아니라  징계’(Discipline) 내리십시다. 그리고 징계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면 받는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의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 친아들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삶이 우리를 속일 어떻게 하십니까?

나는 고난을 받을 누구에게 탄원합니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뭐라고 탄원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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