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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싸우다가 싸움 중에 ‘괴물’이 되지 않는 길!
(욥 28:1-28)
‘괴물’과 싸우다가 싸움 중에 ‘괴물’이 되지 않는 길!
(욥 28:1-28)
욥기 28장은 세 친구들과의 대화(3-27장) 부분과 욥 엘리후 하나님의 독백(29-41) 사이에 있는 지혜와 명철에 관한 교훈입니다.
욥기 28장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욥기 28:1-11은 보석을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욥기 28:12-22은 지혜가 보석보다 귀한 이유,
욥기 28:23-28은 하나님께서 지혜가 어디에 있는 아시고, 그 지혜에 이르는 길도 알고 계시며, 사람에게 지혜와 명철을 얻는 방법까지 말씀하셨다고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욥기 28:28 말씀입니다.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곧 명철이다.”
이 말씀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생각을 갖게 된 이유는 오늘 설교제목과 목요일(1/26) 설교제목에서 알 수 있습니다.
1/26 설교제목 ->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1/28 설교제목 -> ‘괴물’과 싸우다가 싸움 중에 ‘괴물’이 되지 않는 길!
욥이 괴물이 되어버린 친구들과 싸우면서도 끝내 괴물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찾다가 발견한 것은 3번의 큰 논쟁을 하면서 욥 자체도 괴물이 되어져가는 과정이었는데, 3번째 논쟁이 끝나자마다 바로 ‘지혜’를 찬양하는 글을 욥기 28장에 기록합니다.
욥은 지혜를 간절히 구하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욥 28:12-13)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
왜 지혜를 간구하고 찬양하는 것이 괴물이 되지 않는 길일까요?
지혜란 ‘주를 경외함’이기 때문이요, 지혜의 동반자인 명철은 ‘악을 떠남’이기 때문입니다.
(욥 28:28)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이 말씀은 잠언 1:7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욥은 세 친구들과 3장부터 27장까지 누가 옳고 그른지에 대한 논쟁을, 싸움을, 전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싸우고 보니 그 판단의 몫이 하나님의 것임을 발견한 것입니다.
욥은 깨달았습니다.
친구와의 옳고 그름의 논쟁이 고난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야말로 고난에서 이기는 길이요, 친구들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길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무엇과 싸우고 있습니까?
그 싸움 때문에 우리도 괴물과 같은 상대편처럼 괴물로 변해가지는 않습니까?
욥은 하나님을 경외함을 되찾은 후에 친구들을 용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친구들의 죄를 대속하는 번제를 대신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괴물과 싸우다가 괴물이 되어져가던 자신을 중단시키고, 자기를 정죄하던 친구들을 위한 속죄제를 하나님께 드리니 참 아름답지 않습니까?
(욥 42:8) 그런즉 너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 욥 )이 너희를 위하여 ( 기도 ) 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라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 34:9)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 부족함 )이 없도다
(시 128: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 복 )을 얻으리로다
(잠 22:4)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 재물 )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엡 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 복종 ) 하라
싸움을 중단하는 일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부족함이 없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옳고 그름의 판단은 하나님께서 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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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토)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욥기 28장 말씀입니다.
‘영상과 글’을 꼭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1)욥기 28장은 3번에 걸친 ‘욥과 친구들간의 대화’와 3번에 걸친 ‘욥/엘리후/하나님의 독백’ 사이에 있는 지혜와 명철에 관한 교훈입니다.
2)욥이 친구들과의 싸움하면서 친구들처럼 닮아가다가 갑자기 지혜를 구합니다. 욥기 28:28을 보면 ‘주를 경외함이 지혜이고, 악을 떠나는 것이 명철’입니다. 욥이 더이상 누가 옳고 그름에 관한 논쟁을 바라보지 않고,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3)욥에게 지혜가 다시 찾아오자,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자, 자신을 정죄하고 비난하고 저주하던 친구들의 죄를 용서하게 됩니다. 하지만 친구들을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에는 순종하지 않습니다. (욥기 42:8)
4)잠언 1:7 말씀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말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십시오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시34:9), 복을 얻을 것입니다(시 128:4),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보상으로 받을 것입니다(잠 22:4), 피차 복종하게 됩니다(엡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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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나고, 고난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왜 지혜를 구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면 어떤 유익이 내게 주어집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