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x-c_4RDFdk
(욥 30:1-31)
오늘은 욥기 30장 말씀입니다.
욥기 30장은 욥기 29장의 내용과 대조를 이룹니다.
29장의 욥은 왕의 모습이고, 30장의 욥은 짐승의 모습입니다.
29장은 존귀함을 받는 욥이고, 30장은 고난당하는 욥입니다.
욥은 왜 자신이 짐승이 되었는가에 대하여 그 원인을 하나님께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활 시위를 늘어지게 하셔서 조롱하는 젊은이들을 물리치지 못하였고 (11절), 하나님이 자기를 진흙 가운데 던지셨고, 티끌과 재 같게 하셨다고 원망합니다. (19절)
자신은 고생의 날을 보내는 자를 위하여 함께 울어주고, 빈궁한 자들을 위하여 마음에 근심하였는데 (25절), 하나님은 사람이 넘어져도 손을 펴지 아니하시고, 재앙을 당할 때에 도움을 주지 않는 하나님이시라고 생각합니다. (25절)
욥의 독백을 보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레마로 받아야 하는가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제게 주신 하나님의 생각은 ‘기억이 신앙이다!’라는 것입니다.
욥기 30장은 29장과 31장과 연결시켜서 읽고 묵상할 때 바른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고난을 이해하려고(30장), 욥은 과거의 하나님을 회상하고(29장), 그 하나님으로 미래를 이겨나갑니다.(31장)
이러한 패턴은 욥기뿐만아니라 시편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셨다고 원망합니다.
(시 77: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시 77:8)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시 77:9)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셀라)
2)그러다가 시편기자는 이런 고난이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이라고 고백합니다.
(시 77: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 나 )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3)그러면서 시편기자는 자신을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묵상하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나가겠다고 다짐합니다.
(시 77:11) 곧 여호와의 일들을 ( 기억 )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 기억 ) 하리이다
(시 77:12)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읇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현재의 고난은 과거의 행복과 미래의 희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롬 8:8)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고난중에 계십니까?
빌립보서 1장 6절 말씀을 드립니다.
이 말씀으로 오늘 하루 승리하십시오!
(빌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being confident of this, that he who began a good work in you will carry it on to completion until the day of Christ Jesus.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시듯이, ‘고난의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해결해주실 줄 믿습니다!
1/31(화)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욥기 30장 말씀입니다.
‘영상과 글’을 꼭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1)욥기 30장은 욥의 현재의 이야기라면, 욥기 29장은 과거의 이야기, 욥기 31장은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2)욥은 자신이 젊은이들에게 조롱받는 이유가 하나님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넘어져도 손을 펴지 아니하시고, 재앙을 당할 때에 도움을 주지 않으시는 하나님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욥기 30:25)
3)빌립보서 1장 6절에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 하는 것처럼, 우리의 ‘고난의 문제’도 하나님이 해결해주시리라 확신합니다!
4)시편기자는 시편 77편에서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고,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자기의 잘못이 아니라 ‘하나님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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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혹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시는 성도님이 계십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우리의 착한 일을 시작하시고 마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우리의 고난을 시작하시고 끝내시는 분이 누구시라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