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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와 머리털과 까마귀’
(마10:1-42)
마태복음 10장은 예수님께서 12명의 제자들을 ‘부르시고’(1절), 그들을 사도로 ‘내보내시는’(5절) 이야기입니다.
(마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마 10: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열방가족들이 좀 알아야 할 개념과 들어야 할 메시지 3가지만 정리하면 이러합니다.
1)제자와 사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제자는 ‘부르심을 받은자’이고, 사도는 ‘보내심을 받은 자’입니다.
가)제자는 좁은 의미로 12제자들을 말할 수 있지만, 넓은 의미로는 70인과 현재도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을 제자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나)그러나 사도는 좀 다릅니다.
물론 신사도운동하는 분들의 정의로는 좀더 광범위하지만, 전통적인 해석에 따르면 사도는 이러합니다.
*예수님의 세례부터 승천까지 동행한 사람들 (행 1:21)
*예수님이 친히 세운 사람들 (행 1:22, 막 3:14)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증언한 사람들 (행 1:22)
2.예수님이 부르셔서 제자가 되고, 예수님이 보내셔서 사도가 된 사람들을 향한 당부의 말씀입니다.
가)예수님께서 사도로 보냄을 받을 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라고 하고, 여행을 위해 두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고 합니다.
나)누구를 만나든지 평안을 빌고, 말하는 이는 성령님이시기 쫄지말고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라)사도들을 영접하는 자는 사도들의 상을 받게 됨을 알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41절)
3.제자를 삼으시고, 사도로 보내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하나님은 참새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마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앗사리온의 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데나리온 곧 일꾼의 하루 품삭의 16분의 1 정도입니다. 대략 5,000원 정도입니다.
정말 가치없는 참새도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 독생자의 생명과 바꾼 우리들을 그대로 두시지 않습니다!
(마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머리카락도 다 세시는 분이십니다.
(마 10: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하나님은 과거 현재 미래를 전부 아시는 분이십니다.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아니라, 우리의 머리카락도 세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열방가족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렘 1:5)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느니라
3)먹히시고 입히시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눅 12: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이번에는 참새에 이어서 까마귀입니다.
물론 누가복음의 이야기이지만,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는 까마귀를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먹는 문제, 입는 문제, 안전의 문제를 책임져 주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제자로 부르신 목적, 사도로 보내심을 받은 목적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합시다!
그리하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참새와 머리털과 까마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 하루 당당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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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수)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10장 말씀입니다.
‘영상과 글’을 꼭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1)마태복음 10장은 제자로 부르시는 이야기, 사도로 보내시는 이야기입니다. 제자는 12명의 제자를 넘어 70명, 그리고 모든 사람이 제자가 될 수 있지만, 사도는 기본적으로 12명의 제자들을 말합니다.
2)예수님이 보내신 사도라함은 ‘예수님의 세례부터 승천까지 동행한 사람’(행 1:21), ‘예수님이 친히 세운 사람’(행 1:22, 막 3:14),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증언한 사람’(행 1:22)을 말합니다. 그런 사도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3)예수님께서는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4)예수님의 제자로 그리고 보내심을 받은 자로 살아가는 사람은 참새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머리털을 세고 계신 하나님, 까마귀를 생각하라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오늘 하루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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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나는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예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까?
나는 무엇을 걱정하고 염려하고 살아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