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0:1-34)
마태복음 20장은 크게 4개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포도원의 품꾼들 이야기, 둘째는 세번째 수난예고 이야기, 셋째는 한 어머니의 요구 이야기, 넷째는 맹인 두 사람을 고치시는 이야기 입니다.
1.예수님께서는 3번의 수난예고를 하셨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베드로의 고백 이후에, 변화산 사건 뒤 갈릴리에서, 그리고 마태복음 20장에서는 ‘예루살렘 입성’(마 21장) 바로 전에 수난예고를 하신 것입니다.
2.한 어머니의 요구 이야기는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 곧 살로메가 예수님을 찾아가 자신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우편과 좌편에 앉게 해 달라는 스토리입니다.
살로메가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의 친자매입니다.
그렇다면 야고보와 요한은 에수의 사촌 형제들입니다.
왜 예수님은 사촌 형제들을 측근으로 두어 변화산에 오르실 때,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실 때 함께 하여 나머지 제자들로부터 원망과 시기를 유발시키셨습니까?
그러나 사실 우리가 아는 예수님은 혈연관계의 형제들을 편애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사마리아 성을 불사르게 하겠다고(눅 9:51-55) 할 정도로 ‘문제아’(성경학자들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하면서)였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예수님은 그들을 ‘우뢰의 아들’이라(막 3:13-17) 부르면서 아마도 자신 가까이에 두시고 사고를 못치도록 막으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3.맹인 두 사람을 고치는 이야기에서 어장모임에 관한 큰 교훈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부르짖는 두 맹인을 동정만, 공감만 하지 않으시고 다가가셔서 touch 하시는 compassion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은 그들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어장모임이 그러하여야 합니다.
VIP를 친절히만 대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그들의 삶에 생활에 변화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고, 그 변화가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큰 동력이 될 것입니다.
4.포도원 주인과 품꾼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포도원 주인은 새벽 6시에 포도원에 들어가는 사람이든지,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 그리고 오후 5시에 포도원에 들어온 사람이든지 똑같이 1데나리온씩 품삭으로 나누어줍니다.
구원은 이러한 것입니다.
장터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는 ‘자격없는 사람’을 선택하셔서 포도원에 들어가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을 ‘전적으로’ 선택하셔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여기서 두 가지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1)We should celebrate God’s unfairness.
우리는 하나님의 불공평함을 찬양해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우리는 먼저 부름을 받은 자들이 아닙니다.
그냥 장터에서 놀고 있던 자들입니다.
아브라함을 선택하셨던 하나님께서 유대인을 먼저 부르셨지만, 그들이 응하지 않아서, 결국 우리가 나중에 부름 받았지만 먼저 구원함에 이르는 축복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런 불공평함이 없었다면, 먼저 부름을 받은 유대인 때문에 구원함에 이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불공평함을 찬양합니다!
2)We should share God’s unfairness.
우리는 하나님의 불공평함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위대한 점은 모든 사람에게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무한 공유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불공평’ 함을 우리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과 열방에게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처럼 예수님의 복음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가서, 세례를 주고, 제자를 삼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우리 열방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중된 교회, 작은 교회라 할지라도 ‘불공평하게’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게, 크게 나누는 교회로 사명을 다하기를 소망합니다!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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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금)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20장 말씀입니다.
‘영상과 글’을 꼭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1)마태복음 20장은 크게 4개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포도원의 품꾼들 이야기, 둘째는 세번째 수난예고 이야기, 셋째는 한 어머니의 요구 이야기, 넷째는 맹인 두 사람을 고치시는 이야기 입니다.
2)예수의 수난예고, 한 어머니의 이야기, 두 맹인의 이야기는 모두 ‘제자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수의 수난예고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제자들도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는 제자’를 각인시키기 위함이고, 한 어머니의 요구 이야기는 ‘낮아지는 제자도’ ‘섬기는 제자도’를 보여주고 계시고, 두 맹인의 이야기는 ‘어떻게 제자가 되는가’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3)포도원 주인과 품꾼의 이야기는 ‘충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벽부터 포도원에 와서 일하는 사람일지라도 능력이 부족하면, 늦은 시간부터 와서 일할지라도 ‘능력에 따라 품삯을 지급하시는’ 차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실한’ 크리스챤보다 ‘능력있는 ‘크리스챤’을 원하십니다.
4)포도원 주인과 품꾼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유대인을 먼저 부르셨지만, 그들의 거부로 모든 민족과 열방 곧 ‘우리 자신’이 먼저 구원함을 받는 ‘불공평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불공평한 사랑을 또한 우리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랑을 또한 모든 민족과 열방에게 나누는 우리 열방교회가 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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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나는 ‘몇 시’에 부름받은 사람입니까?
이 불공평한 ‘하나님의 사랑’에 어떻게 보답하고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