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NrGLeoraU

 

 

'뼈'가 떨리고, '영혼'이 매우 떨릴 때 드리는 기도!

 

(시편 6:1-10)

 

시편 6편은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시입니다.

 

첫째는 ‘개인 탄원시’(psalm of an individual lament)이고, 둘째는 ‘참회시’(penitential psalm)이고, 셋째는 ‘질병시’입니다.

 

시편 전체 구조를 보면 이러합니다.

 

고뇌의 상황에서의 탄원(1-3절), 고통으로부터 구원을 요청하는 간구(4-7절), 기도응답에 대한 확신(8-10절) 입니다.

 

1)고뇌의 상황에서의 탄원 (1-3절)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과의 관계를 끝내지 말아 달라고 간구합니다. (1절)

시인이 그렇게 하나님께 탄원한 이유는 ‘떨림’ 때문입니다.

오늘 설교제목을 잡을 때 이 구절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뼈’만 떨리는 것이 아니라 ‘영혼’마저 떨고 있는 시인의 모습이 어쩌면 ‘저의 모습’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을만큼 떨고 있는 전목사의 모습입니다.

 

(시 6: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시 6: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수척하다’는 동사 ‘아말’은 육체적 약함과 더불어 심리적 약함을 모두 내포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가 아니면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수척해져 있는 자신이 결코 회복될 수 없음을 하나님께 탄원합니다.

 

‘뼈’가 떨리고 ‘영혼’이 매우 떨리던 경험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시편 6편의 기도를 추천합니다.

 

2)고통으로부터 구원을 요청하는 간구 (4-7절)

 

시인은 자신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근거를 자기 자신에게서 찾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 곧 헤세드가 아니면 사망에서 스올에서 구원받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4-5절)

 

(시 6: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시인은 매일 밤을 눈물과 탄식으로 지내면서 기도할 때 한가지 귀한 깨달음을 갖게 됩니다.

자신의 고난, 질병, 어려움, 환난 등이 자신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을 양육하기 위한 ‘선한 징계’임을 발견합니다.

 

기도는 고통의 원인을 찾게 합니다!

 

(시 6: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3)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 (8-10절)

 

시인은 ‘자신을 대적하는 무리들’에게 담대히 선포합니다.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시 6: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시인의 기도가 탄식에서 기쁨으로 변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나의 하나님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고, 또 앞으로도 계속해서 들어주심을 믿고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구절이 10절입니다.

 

시인은 2-3절에서 ‘자신’의 뼈가 떨고, 영혼이 매우 떨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신이 떠는 것이 아니라 ‘기도 후’에 자신의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떨고 있다고 말합니다.

 

(시 6: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의 새벽은 어떻게 기도를 시작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내 뼈가 떨고 내 영혼이 매우 떨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확신하는 것은, 나의 모든 기도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나의 떨림은 멈추어지고, 나를 대적하는 자들의 떨림이 시작될 줄 믿습니다!

 

말씀을 마치기전에 한가지 레마의 말씀으로 히브리서 12장 6-11절 말씀을 드립니다.

 

혹시라도 나의 질병이, 실패가, 경제적 어려움이, 관계적 다툼이 자꾸만 나를 루저로 정죄하고 있습니까?

 

잊지 마십시오!

나에게 닥치는 고통과 아픔이 죄의 결과로서 주어지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교육적 징계로 주어질 때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을 징계하십니다. (6절)

비록 우리는 사탄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겠다’ 선언하시고 친아들처럼 사랑의 징계를 베풀고 계십니다. (7절)

육신의 아버지는 자신의 뜻을 위해 징계를 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온전히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고통을 허락하실뿐입니다. (10절)

 

(히 12: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마지막으로 히브리서 12장 11절 말씀을 오늘 암송하고 묵상해 보십시오! 놀라운 나의 변화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내가 받는 징계는 오늘 나에게 의와 평강을 열매로 맺게 할 것이다!”

 

(히 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3/17(금) ‘새벽이슬 말씀’의 짧은 퀴즈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시편 6편 말씀입니다.

‘영상과 글’을 보시고 퀴즈를 풀면 말씀에 더 큰 유익이 있습니다. 

 

정답이 ‘아닌’ 것이 무엇입니까? 

 

1)시편 6편은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시입니다. 첫째는 ‘개인 탄원시’(psalm of an individual lament)이고, 둘째는 ‘참회시’(penitential psalm)이고, 셋째는 ‘질병시’입니다. 시편 전체 구조를 보면 고뇌의 상황에서의 탄원(1-3절), 고통으로부터 구원을 요청하는 간구(4-7절), 기도응답에 대한 확신(8-10절) 입니다.

 

2)시인이 그렇게 하나님께 탄원한 이유는 ‘떨림’ 때문입니다. 자신의 질병, 경제적 고통, 관계의 실패 등으로 겪고 있는 아픔이 너무 커서 ‘뼈’만 떨리는 것이 아니라 ‘영혼’마저 떨고 있습니다. 이 떨림을 끝낼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자신의 죄값을 치룰 때 가능합니다. 죄의 짐을 벗기위해 사회에 봉사하고, 선한 구제를 행하고, 날마다 하루에 세번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나의 공로’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3)시인은 ‘탄원시’ ‘토설하는 기도’를 통해 귀한 두 가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첫째는 자신이 고통으로부터 구원받는 길은 자기 자신에게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사랑, 그 헤세드만 가능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의 자신의 고난, 질병, 어려움, 환난 등이 자신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을 양육하기 위한 ‘선한 징계’임을 발견합니다.

 

4)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우리는 각자 어떤 고통을 겪고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는 사랑하는 자녀에게만 징계를 허락하십니다. 히브리서 12:6-11을 읽고 묵상해 보십시오. 육신의 아버지는 자신의 뜻을 위해 징계를 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온전히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고통을 허락하실뿐입니다. 이 모든 고통의 과정이 끝나면 반드시 우리안에 의와 평강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뼈’가 떨리고 ‘영혼’이 매우 떨리는 순간이 있으셨습니까?

 

왜 이런 떨림이 내게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이런 떨림이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히브리서 11:6-11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루를 살아보십시오!

 

(시 6: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시 6: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시 6: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시 6: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시 6: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시 6: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시 6: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시 6: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시 6: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시 6: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