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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울의 딸이 아니라 ‘다윗의 아내’로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춤을 추리라!
(삼하 6:16-23)
사무엘하 6장 16-23 말씀은 두 인물의 전혀 다른 태도를 잘 비교하고 있습니다.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가져오면서 춤을 추는 다윗과 그를 업신여기고 비난하는 사울의 딸 미갈의 모습입니다.
1.미갈은 다윗을 두고 두 번에 걸쳐서 업신여김과 비난을 하였습니다.
첫째는 창으로 내다보면서 심중에 다윗을 업신 여기었고 (16절), 두번째는 나가서 다윗을 맞이하면서 업신여겼습니다. (20절)
2.왜 미갈은 다윗의 춤을 업신여기고 비난하였습니까?
미갈을 소개하는 저자의 의도를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미갈을 두고 ‘다윗의 아내’가 아니라 ‘사울의 딸’이라고 소개합니다. (16,20절)
사울이 어떤 인물입니까?
왕위에 올랐어도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블레셋에게 빼앗긴 언약궤에 대하여 무관심했던 인물입니다.
다른말로 표현하면, 언약궤 곧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인물입니다.
그런 사울의 딸인 미갈이 언약궤를 회복한 다윗의 기쁨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3.다윗은 왜 어디서 춤을 추었습니까?
다윗은 지금 사람 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삼하 6: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 여호와 )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 여호와 ) 앞에서 뛰놀리라
온전히 하나님에게만 집중하고 ‘삶의 모든 것이 예배가 되는’ 다윗이 되었습니다!
4.오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면서 깨달은 레마의 질문이 이러합니다.
나를 포함하여 모든 열방식구들은 예배를 드릴 때, 어떻게 누구 앞에서 드리고 있는가?
사람 앞인가, 하나님 앞인가?
만약에 예배 가운데 큰 기쁨과 감격과 은혜가 충만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
1)하나님 앞에서 항상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의 자녀가 된 감격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3)예수님의 신부가 된 기쁨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성령님께 이렇게 도움을 간구합니다.
“하나님, 제가 사울의 딸이 아니라, 다윗의 아내로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사탄의 딸이 아니라,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제가 사람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늘 살아가는 목사가 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다윗처럼 더 스스로 낮아져서, 하나님을 향한 배고픈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켜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