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wzk4Ive9ik
목사는(Christian) ‘말’(Doctrine) 뿐만아니라 ‘삶’(Life) 속에서 ‘하나님의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디도서 1:1-16)
디도서는 목회서신입니다. 바울이 그레데섬을 떠나면서 그의 참 아들인 디도에게 ‘남은 일을 정리’해 달라는 것과 각 성에 ‘장로를 세워달라’는 부탁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딛 1: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왜 바울은 디도에게 그레데섬의 미션을 맡기셨는가?’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이 디도서 1:4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도는 바울과 ‘같은 믿음을 가진 참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딛 1:4b) To Titus, my true son in our common faith
‘같은 믿음’을 가진 ‘참 아들’일 때 아버지(바울이)가 그레데섬에서 하고자 했던 남은일을 잘 끝마칠 수 있습니다.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디도가 ‘어떻게 남은 미션을 행하며, 어떻게 그레데 사람들을 변화시켰는가(장로로 세웠는가)’에 말씀이었습니다.
본문을 읽고 묵상하며 연구하다가 많은 이유중에 두 가지를 발견하였습니다.
첫째는 디도의 ‘말’에 하나님의 권위가 있었음을 찾았습니다.
디도서 1장 9절과 13절을 보니 디도가 ‘(그레데사람들을) 책망하고’ ‘(그들을) 엄히 꾸짖었다’라는 말을 합니다.
(딛 1: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딛 1:13) 이 증언이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 이는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하게 하고
rebuke them sharply,
그레데 사람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디도서 1장 12절을 보면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들’인데, 그들을 ‘말’로 엄히 책망하고, 말로 엄히 꾸짖을 정도의 ‘하나님의 권위’가 디도에게 있었기에 그들을 transforming 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디도의 ‘삶’에 하나님의 권위가 있었습니다.
오늘 묵상본문은 아니지만, 2장에 보면 디도는 ‘범사에 선한 일의 본’을 보였음을 봅니다.
(딛 2:7) In everything set them an example by doing what is good.
하나님의 권위가 있는 ‘말’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권위가 있는 ‘삶’으로 ‘범사에 선한 일의 본’을 보여주는 디도를 통하여 바울의 ‘남은 미션’과 ‘사람을 변화’ 시키는 사명을 온전히 행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 제 ‘말’과 ‘삶’에 하나님의 권위가 있을 수 있도록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책망하고 엄히 꾸짖을 수 있는 ‘말의 권위’와 행동으로 본을 보일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