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Dun_KXwDcJw
Worse than Before vs Better than Before
‘나’ 때문에 useless 목사이었지만, ‘주’ 때문에 useful 목사가 되고싶다!
(예레미야애가 4:1-10)
예레미야애가 4장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모습을 처참한 시로 기록한 내용입니다.
4장 전체의 흐름은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는 이야기로 과거에는 어떠하였는데, 현재는 이런 상황임을 설명합니다.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는, 예루살렘성을 소돔성과 비교한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시각에서는 현재의 예루살렘성이 과거의 소돔성보다 훨씬 더 무거운 죄악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애 4:6)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였는데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도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진노가 하나님의 경고와 비례합니다.
예루살렘성 멸망에 대한 경고가 소돔성 멸망에 대한 경고보다 훨씬 더 길었는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예루살렘성이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지 않았었습니다.
Worse than Before입니다!
둘째는, 예수님 오시기 전과 후에 대한 비교입니다.
예레미야애가 4장은 전보다, 지금의 모습이 더 멸망적입니다.
Before의 모습보다 Now의 모습이 더 Worse 합니다.
(애 4:7) 전에는 존귀한 자들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들보다 붉어 그들의 윤택함이 갈아서 빛낸 청옥 같더니
(애 4:8) 이제는 그들의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들의 가죽이 뼈들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랐으니 어느 거리에서든지 알아볼 사람이 없도다
제가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가 묵상제목을 이렇게 정했습니다.
‘크리스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Worse than Before가 아니라 Better than Before이어야 한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후의 모습이 확연히 다릅니다.
전에는 ‘부정과 불법에 내주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롬 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는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는데, 이제는 ‘주의 은혜가 넘치도록 풍성한 자’가 되었습니다.
(딤전 1:13-14)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이제는)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오네시모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 Better than Before 이전보다 전혀 다른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전에는 ‘무익한 자’였었는데, 이제는 ‘유익한 자’가 되었습니다.
(몬 1: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Formerly he was useless to you, but now he has become useful both to you and to me.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오늘 하루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겠습니까?
Worse than Before 이전보다 지금의 모습이 더 나빠져야 할까요? 아니면 Better than Before 이전보다 지금의 모습이 더 나아져야 할까요?
예루살렘성이 소돔성보다 더 worse 되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는데, 우리도 그런 인생을 오늘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예수님을 만난 이후의 인생처럼 BC와 AD의 확연한 구분이 있는 오늘을 살아야 할까요?
어제는 나 때문에 useless 한 인생을 살았다 할지라도, 오늘은 예수님 때문에 useful 한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열방식구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