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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聲異俗 (동성이속) '마음에 찔려 회개할 것인가, 마음에 찔려 살인할 것인가'
(행 7:51-8:1)
사도행전 7장 1-54은 스데반의 변증이자 설교입니다.
스데반은 51-53절에서의 메시지는 이러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과 그들의 조상이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고, 항상 성령을 거스리고 있어서, 의인 곧 메시야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을 조상들이 죽였고, 그들은 의인 곧 예수를 십자가에 죽였다고 말합니다.
이 메시지를 들은 이스라엘백성들이 성밖으로 스데반을 내치고 돌로 치고, 스데반의 옷을 사울의 발 앞에 둡니다.
저는 말씀을 묵상하다가 7장의 모습과 2장의 모습 속에서 ‘동성이속’ 곧 ‘같은소리, 다른풍속’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2장에서는 같은 메시지를 듣고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할꼬’ 회개하는 반면에, 7장에서는 같은 메시지를 듣고 ‘마음에 찔려 이를 갈고’ 하면서 돌로 쳐 스데반을 죽입니다.
왜 이렇게 같은 메시지를 듣고 다른 반응이 일어나는지 좀 궁금했는데,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음을 발견합니다.
2장의 사람들은 각처에서 온 헬라파유대인들로서 (여행이어서 그랬는지) 가난하고 편견도 없는 사람인 반면에, 7장의 사람들은 공회원들로서 종교기득권자들이며, 가진자들이며, 유대교적 편견이 가득한 사람들이었습니다.
2장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게 된 동기가 사도들이 성령충만하여 방언하는 것을 궁금하게 여겨 들었던 반면에, 7장의 사람들은 스데반을 처음부터 죽이려고 복음을 들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2장의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 찔려 회개하고 구원함을 받았고, 7장의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 찔려 이를 갈면서 돌을 들어 스데반을 쳐서 죽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오늘 하루 어떻게 살으시겠습니까?
복음을 듣고 믿음과 결부시켜서 승리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히 4: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복음을 듣고 예,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고후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마지막으로 스데반과 같은 고난과 위기의 상황에 놓여있는 열방가족들이 계십니까?
이럴 때 일수록 스데반을 따라해 보십시오.
자기와 논쟁하는 하려는 자들의 얼굴이 아니라,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십시오.
문제와 상황을 묵상하지 말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을 묵상하십시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천사의 얼굴’을 잃어버리지 않는 하루를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