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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자기’를 위하여 ‘우리’를 지켜주신다!
(사도행전 18:9-17)
하나님께서 밤중에 환상으로 바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라!”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다!”
(행 18:9-10)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바울은 그 환상의 말씀에 힘입어 1년 6개월 동안 고린도 머물면서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11절)
어느날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는 바울을 일제히 일어나 법정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 아가야 총독 갈리오를 준비시켜 놓으시고 바울을 지켜주셨습니다.
(행 18:14-16)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다가 열왕기상 19장의 엘리야와 하나님의 대화가 떠올랐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850명의 바알 선지자들과 싸워 승리합니다. 그러자 이세벨이 사신을 보내어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칩니다. 그리고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구합니다.
(왕상 19:4)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그때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서 너처럼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명을 남겼다!”
(왕상 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그런데 로마서 11장의 말씀을 보면 바울이 엘리야의 사건을 기록한 구절이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체험을 삽입시켜서 이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명을 남겨 두었다”
(롬 11: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열왕기상에는 그냥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명’이었는데, 로마서에서 바울은 자신의 체험을 생각하면서 ‘내가 나를 위하여’라는 말을 첨가한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선교인생을 통해서 깨달은 바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위하여 나를 지켜주신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으면 난 끝까지 하나님이 지켜주신다!”
놀라운 비밀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이럴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끝까지 지켜주지 않을 수도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보다 내 일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끝까지 지켜주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우리의 건강/직업/사업체/자녀들은 누구의 것이고, 누구를 위하여 힘써 지키고 있습니까?
내 건강, 내 직장, 내 사업체로 살면서 전전긍긍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 하나님께서 내 건강, 내 직장, 내 사업체, 내 자녀를 버리시지는 안을까 걱정하십니까?
이렇게 마음과 생각을 바꾸어 보십시오.
“하나님, 나의 자녀, 나의 건강, 나의 직장, 나의 사업체는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것이오니,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내 직장, 내 건강, 내 자녀, 내 사업체를 지켜주십시오!”
그리고 실제적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제가 먼저 오늘 하나님 앞에 다시 고백합니다.
“하나님, 겨레 하리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지켜주십시오!”
“하나님, 열방교회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열방교회와 성도님들을 하나님 자기를 위하여 지켜주십시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결단코 지켜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