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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https://www.youtube.com/watch?v=mB8_1I_oF40&ab_channel=AllNations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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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로마에 혼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28:11-22)

 

바울이 드디어 로마에 입성했습니다.

특별히 바울이 로마에 본적이 한번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곳 형제들이 바울을 맞으러 나옵니다.

바울은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 28:15)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사실 바울은 혼자 로마에 입성한 것이 아닙니다.

 

사도행전 28 11-22 말씀을 읽다보면 나는이라는 말이 아니라 우리라는 말로 모든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우리가 섬에서 겨울을 ” (11)

우리는 이와같이 로마로 가니라” (14)

우리 소식을 듣고” (15)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16)

 

바울이 로마에 입성했을 맞으러 나온 형제들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다고 하니, 유라굴라 광풍속에서도 함께 했던 동역자, 독사에 물렸을 때도 함께 했던 동지들 때문에 바울이 얻었을 담대함’ ‘’ ‘기쁨 생각하니 제자신의 가슴마저 벅차 오릅니다!

 

그럼, 바울과 함께 입성한 우리 누구일까요?

당연히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 포함될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전도여행 때마다 함께 목숨을 걸었떤 아리스다고도 포함될 것입니다.

 

없을까요?

 

제생각에는 알렉산드리아배를 때에는 이렇게 3명이 우리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라굴라광풍을 겪으면서 우리 많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바울을 포승하고 끌고 갔던 백부장 율리오도 로마에 도착했을 때에는 우리속에 포함된 크리스챤이 되었을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유라굴라 광풍속에서 백부장과 군인과 죄수들과 선주 선장 선원에게 했던 바울의 설교는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영접하도록 했을 것입니다.

 

( 27: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 27: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안심하라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이런 예가 성경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 예수를 지키던 백부장과 군사들이 지진과 일어난 일들을 심히 두려워하여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 27:5)

 

송창식의 노래 가사가 떠오릅니다.

 

우리는 바람부는 벌판에서도 외롭지 않은 우리는기나긴 겨울밤에도 춥지 않은 우리는수없이 많은 날들을 우리는 함께 지냈다바로 순간 우리는 하나다!”

 

신학교에 입학했던 처음 들었던 복음송가 가사가 떠오릅니다.

 

외로움도 견뎌나가겠고 바보란 소릴 들어도 좋소 우리 손에 손을 잡고 험한 벌판을 걸어가세, 가다보면 폭풍도 지나고 캄캄한 밤도 지날거요, 모든 것이 힘들다는 것을 주님은 나에게 알려줬고우리는 하나요 하나가 돼야 하오!”

 

전도서는 사람이면 패하겠지만 사람이면 맞설 있나니 세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말슴하십니다. ( 4:12)

 

예수님은 유언과 같은 소원을 기도로 이렇게 남기셨습니다.

 

그들도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믿게 하옵소서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안에 계시어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여 함이로소이다

 

(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 17:23)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 되심으로 우리도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신 목적은 세상 사람들로 하나님을 믿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유라굴라 광풍속에서도 담대했던 바울의 모습은 충분히 백부장/군인/죄수/선주/선장/선원에게 영향력을 끼쳤으리라 생각됩니다.

 

특별히 바울을 홀로 두지 않고, 함께 죽음의 길을 걸었던 누가/아리스다고 모습을 보고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기에 충분한 영향력이 그곳에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대심방을 하면서 성도님들이 제게 가장 많이 오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목사님, 우리, 겨울에도 수양회 가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19 기간을 지나면서 다들 격리라는 단어에 지쳐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수양회를 통하여 함께라는 단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우리’ ‘같이’ ‘함께세상 끝날 때까지 함께 합시다.

 

그리고 우리끼리만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예수님과 우리 되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온전한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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