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9cwUy0YmG4&ab_channel=AllNationsChurch
‘축복하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히브리서 13:18-25)
누가 복있는 사람입니까? 축복하는 사람입니다.
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복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배교의 기로에 서 있는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그들의 배신 행위를 책망하거나, 저주로 갚는 것이 아니라 평강의 하나님으로 복을 빕니다.
(히 13: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뿐만아니라, 배교행위로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고 배격하고 있을 히브리인 공동체를 긍휼히 여기면서 ‘서로 축복하라’고 권면합니다.
(히 13:24)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과 및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라 이달리야에서 온 자들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부르실 때 그를 축복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축복의 통로’로 삼으셨습니다.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저는 열방교회 모든 성도들이 아브라함처럼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뿐만아니라 축복할 수 없는 사람에게도 복을 빌 수 있는 용감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권면합니다.
(롬 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바울은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고 명령합니다.
‘축복하라!’
이 글을 적으면서 ‘축복하노라’는 찬양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쏟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치앙마이에서 20년만에 만난 영적 친구가 있습니다.
‘분추 선교사님’
Westminster 신학교를 졸업하고 이번 카렌족 영적리더들을 위한 컨퍼런스 때 10번의 설교를 통역한 선교사님입니다.
“분추선교사님, 어떻게 카렌족을 섬기게 되셨습니까?”
“목사님, 저는 제 동족 카렌족에게 마약을 전달하던 마약 딜러였습니다. 어느날 제가 마약 카르텔 전쟁에서 총에 맞아 쓰러져서 기억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며칠후 병원에 누워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어떻게 누구에 의해서 내가 병원 침대에 누워있게 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다만 그때 하나님께서 나를 살려주셨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고 결심했고, 그후 여러 죽을 고비가 있었지만 이렇게 마약에 중독되어가는 카렌족 동족들을 위하여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열방교회 성도들과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 민수기 6장 말씀을 암송하여 축복합니다.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 the LORD turn his face toward you and give you peace!”
제가 이 축복기도를 늘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23절과 27절 말씀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에게 약속하시기를 ‘너희가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하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Tell Aaron and his sons, This is how you are to bless the Israelites. Say to them:
(민 6: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So they will put my name on the Israelites, and I will bless them!
(민 6: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오늘 큐티 제목을 기억하십시오.
누가 복있는 사람입니까?
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복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축복하며 사십시오. 여러분이 복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