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ErI-zPAGsgQ&ab_channel=AllNationsChurch
‘Anatomy of Adultery’ (간음의 해부학)
(잠언 7:1-27)
잠언은 3번에 걸쳐서 음녀와 간음에 대해서 교훈을 줍니다.
특별히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말씀으로, 곧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간절한 메시지로 우리에게 주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잠언 4장 20-27절 말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귀를 기울이라(20절) 눈에서 지혜 곧 예수님을 떠나게 하지 말라(21절) 지혜를 마음 속에 지키라(21절)
입에서 구부러진 말, 비뚤어진 말을 버리고 멀리하라(24절)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피라(25절)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26절)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치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27절)
어리석은 자녀는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갑니다.(8절) 발을 지키지못하여 유혹의 자리로 옮겨져갑니다.
그 때에 간교한 여인이 어리석은 자녀를 맞이하고, 기다리고, 붙잡고, 그러다가 간음하도록 합니다. (6-20절) 정말 안타깝습니다.
결국 간음한 여인의 호리는 말에 귀를 빼앗기고, 마음을 뺏는 화려한 치장에 눈을 빼앗기고, 그러다가 결국 도수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발은 죽음의 길로 가고, 화살은 간을 뚫고, 새가 그물로 들어가되 알지 못하는 것처럼 죄악의 구렁텅이로, 죽음의 길로 빠져들어도 모릅니다. (21-23절)
아버지는 아들에게 다시한번 간곡하게 명령합니다. 이제는 ‘내 아들’이 아니라 ‘아들들아’ 모든 아들들, 모든 자녀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단 한명도 간음한 여인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함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24절) 네 마음이 미혹되지 않게 하라(25절) 그렇지 않으면 사망의 방으로 내려간다(27절)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가 잠언 4:20-27 말씀과 연결되는 신약성경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에베소서 6장의 ‘하나님의 전신갑주’였습니다.
잠언에서 그렇게 경고하고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음녀에게 넘어져 사망의 길로 가게 된 것을 보면서 더 강력한 영적무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에베소서기자는 간음과의 싸움을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싸움 곧 악의 영들과의 전쟁임을 설멸합니다. (12절) 그래서 능히 대적할 수 있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13절)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14절) 평안의 복음의 신발(15절) 믿음의 방패(16절) 구원의 투구(17절)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17절)을 가지라고 명령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육체의 그 어떤 부분도 음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잠언 4장의 말씀처럼 더욱 눈과 마음과 입과 발로 여러가지 유혹을 만날 때 지키고, 피하고, 안전하길 수 있도록 말씀 앞에 섭니다.
더불어서 에베소서 6장의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디펜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펜스하면서 더욱 공격적으로 영적싸움에 밀리지 않도록 하나님의 군사가 되는 목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십시오!
붙잡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