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OfmWD3Bm0Y&ab_channel=AllNationsChurch
(잠언 13:13-25)
잠언 13:-25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말씀과 생명의 샘에 관한 이야기를 13-19절에 기록하였고, 둘째는 자녀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20-25절에 기록하였습니다.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24절입니다.
(잠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언기자는 매를 아끼는 부모는 자식을 미워한다고 선언해버립니다. 그리고 정말 자식을 사랑한다면 ‘근실히’ 징계하라고 말합니다.
근실히 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쉐하르 입니다. 그 뜻은 열렬하게 간절하게 구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또한 ‘일찍’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자녀들을 정말 사랑한다면 ‘어릴적’ ‘일찍’ 말씀으로 훈육하고, 징계하라고 제안합니다.
잠언 22:6을 보면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말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잠언 13:24 말씀을 누가 기록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다윗이라고 생각됩니다.
안타깝지만, 다윗은 자식들을 근실히 징계하지 못했었습니다.
여동생을 겁탈한 암논에게 합당한 징계를 하지 않했었고, 형 암논을 죽인 압살롬이나, 다윗이 정한 후계자 솔로몬을 죽이려고 모의한 넷째아들 아도니야에게 한번도 그에게 징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는 너무 참혹했습니다.
(왕상 1:6)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냐고 하는 말로 한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이것은꼭 다윗만 그럴까요?
우리, 나 자신은 어떻습니까?
엘리 제사장의 경우에는 징계를 하지 못하여 홉니와 비느하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녀교육을 시키지 못한 엘리도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혹, 엘리 자신은 죽지 않게 되었다고 한들, 두 아들을 잃어버린 나머지 생은 이미 죽은 것과 같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징계하실까요?
심히 경책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죽음에 넘겨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시 118:18)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
히브리서 1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징계의 당위성과 가치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1)징계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표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들을 징계하실 때, 꼭 아들과 같이 대우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히 12:6-7)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2)징계는 다 받는 것이 아닙니다. 사생자는 받지 않습니다. 때릴 수 없습니다. 오직 친아들이기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히 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시겠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징계 받을 때 감사합시다.
‘하나님, 우리를 아들처럼 대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근실히(일찍부터) 양육합시다!
다윗처럼 후회하는 인생이 되지 맙시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의 사랑의 관계가 우리 가정에도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