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노트 >
‘행복’
(잠언 15:15-33)
1.갈등찾기/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1)행복은 ( )가 아닙니다. 행복은 ( )의 문제가 아닙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2)행복은 ( ) 입니다. 행복은 ( )의 문제입니다.
“세상이 복잡한가, 머릿속이 복잡한가? 세상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 마음이 문제다!” (인생사용설명서)
(잠 15:15)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2.갈등분석/ 잠언에서 말하는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1)여호와를 ( ) 하는 것입니다!
(잠 15: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2)서로 ( ) 하는 것입니다!
(잠 15: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3.실마리/ 여호와를 경외하면, 서로 사랑하면 어떤 행복이 구체적으로 다가올까요?
1)여호와를 경외하면 다음과 같이 행복해집니다.
가)( )를 갖게 됩니다.
(잠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나)( )에 이르게 합니다.
(잠 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다)( )을 받습니다.
(잠 31: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2)서로 사랑하면 다음과 같이 행복해집니다.
가)노하기를 ( ) 합니다.
(잠 15: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나)아비를 ( ) 합니다.
(잠 15:20)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다)서로 ( ) 합니다.
(잠 15: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4.복음제시/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새계명을 주셨는데, ‘서로 ( ) 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1)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 )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요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2)예수님은 제자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 )을 보여주셨습니다.
(요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3)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장 크게 보여주신 사랑은 ( ) 사랑이었습니다.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5.결론/ 행복하십니까? 우리 모두 하나님을 경외해서, 더이상 세상의 그 어떤 것에도 두려워하지 맙시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서 예수님의 제자로 인정받고,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잠 15: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 15: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 설교원고 >
‘행복’
(잠언 15:15-33)
1.갈등찾기/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1)행복은 ( 소유 )가 아닙니다. 행복은 ( 환경 )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난주 설겆이를 하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가 행복했던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설겆이 하면서 즐겁게 찬양하는 집사님 때문에 행복했고, 둘째는 찬양가사 때문에 가슴이 뭉클했기 때문입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가사를 묵상하다보면 행복의 이유가 ‘소유’가 아니고 ‘환경’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합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가진 것이 적어도, 눈물 날 일 많아도, 억울한 일 많아도 행복합니다. 그 이유는 정결하게, 감사하며, 나눠주며, 기도하며, 주를 위해 참으며, 주 뜻대로 살기에 행복합니다.
그리고 이 행복은 세상이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이고, 특별히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찬양합니다.
(책) 하버드대 행복한 강의 해피어 Happier 에 보면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행복은 단지 어떤 일이나 장소에 우연히 따라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지에 달려 있다. 일이나 대인관계와 무관하게 불행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어떤 외부적인 변화가 자신의 내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P.185).
(그림) 무엇이 행복일까요? 이 그림은 이라크의 한 고아원에서 엄마가 없는 여자 아이가 시멘트 바닥에 그린 엄마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자신이 그린 그림 속으로, 엄마 품 속으로 신발을 살며시 벗어 놓고 들어가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림 자체는 가슴이 짠하지만, 이 아이에게 가장 쉼을 주는 것은 손에 쥔 그 무엇이 아니라, 늘 따뜻했던 ‘엄마의 품 속’인 것입니다.
2)행복은 ( 존재 ) 입니다. 행복은 ( 마음 )의 문제입니다.
(책) 김홍신 작가가 쓴 ‘인생사용설명서’에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세상이 복잡한가, 머릿속이 복잡한가? 세상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 마음이 문제다!”
우리가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 환경 탓을 많이 합니다. 세상 탓을 합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생각하면 세상에는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일들이 늘 있어왔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문제를 내 마음에 담아 둘 것인가, 아니면 떨쳐낼 것인가에 따라 행복이 결정됩니다.
잠언 15:15에 보면, 고난 받는 자가 험악한 인생을 살 것인가, 즐거운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 ‘마음’에 있다고 말합니다.
(잠 15:15)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바울은 항상 자기를 고통스럽게 하는 육체의 가시를 두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사탄의 사자가 준 가시’라고 규정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고후 12:7-8)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육체의 가시를 두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그러면서 ‘도리어 크게 기뻐하라’ 명하십니다.
육체의 문제는 여전히 바울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시를 바라보는 바울의 마음을 바꾸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설명되고 있습니다.
(고후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수화) 수화를 하다보면 같은 동작이지만 얼굴표정에 따라 긍정의 말이 부정의 말로 바뀝니다.
“당신 덕분에 행복합니다!”의 수화가 “당신 때문에 불행합니다!”라고 바뀝니다.
우리는 간혹 남편이, 아내가, 자녀가 가시같은 존재로 느껴질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들을 나의 십자가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진짜 가시는 배우자가 아닐 것입니다. 그 정도를 용납하지 못하는 우리 자신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육체의 가시’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2.갈등분석/ 잠언에서 말하는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잠언 15장 15-33절에서 말하는 행복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이고, 둘째는 서로 사랑하는 일입니다.
1)여호와를 ( 경외 ) 하는 것입니다!
(잠 15: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성경은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낫다라고 선언합니다.
아무리 돈이 없더라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 돈은 많지만 번뇌하는 부자보다 훨씬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행복할까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더 이상 세상에서 두려울 것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더이상 바랄 것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칼럼) 좀 오래된 글이지만 전겨레 목사가 행복에 대해서 쓴 글이 생각났습니다.
Happiness is the great feeling that you get when everything is going smoothly. Joy is what God gives you in the midst of trouble when you put that trouble in God's hands. Both happiness and joy have no fear. Happiness has no fear because nothing is wrong, and everything is on course. Joy has no fear because we have become willing to trust God that our suffering is serving a purpose -- a purpose that we have come to want more than anything else.
간략하게 말하면 이러합니다. 행복과 기쁨은 모두 두려움이 없습니다. 행복과 기쁨에 두려움이 없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책) 1cm+ 책에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행복한 개와 고양이, 불행한 개와 고양이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그 차이는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더 귀엽거나 덜 귀엽거나 온순하거나 예민하거나 희귀종이거나 일반종이거나 순수 혈통이거나 교배종이거나 말귀를 잘 알아듣거나 조금 느리거나 하는 차이는 아닙니다. 어떤 사람을 주인으로 만났느냐의 차이입니다.”
행복한 개냐, 불행한 개냐를 결정하는 것은 그 개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개를 소유하여 care 하는 주인에게 있습니다.
사람의 인생이 행복하냐 불행하냐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니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해 주신 예수님, 우리를 항상 인도하시는 성령님께 있는 것입니다.
2)서로 ( 사랑 ) 하는 것입니다!
(잠 15: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성경은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사람보다 행복하다고 선언합니다.
(책) 조정민목사님의 책 ‘길을 찾는 사람’에 보면 어떤 사람이 행복한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내 생명보다 소중한 것을 발견한 사람보다 기쁜 사람이 없고, 내 생명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을 찾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p.111)
내 생명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을 찾은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또한 사랑을 받게 된다면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겠습니까?
(책) 하버드대 행복한 강의 해피어 Happier 에 보면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긍정심리학을 선도하는 심리학자 에드 디너와 마틴 셀리그먼은 ‘아주 행복한사람들‘과 ‘덜 행복한 사람들‘을 비교관찰했다. 두 그룹의 유일한 차이는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사회적 관계‘의 존재유무에 있었다. 친구,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행복을 위한 필요조건이다.(P.195).
아주 행복한 사람과 덜 행복한 사람의 차이는 ‘만족스러운 사회적 관계의 존재유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1cm+와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누군가를 돕고, 사랑을 베풀 대상이 있다면 그 사람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은 우리에게 의미와 즐거움을 주므로 그들을 돕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하다.” (P.219).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두려워 할 것이 없는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서로 사랑합시다! 서로 사랑해서 세상에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행복한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실마리/ 여호와를 경외하면, 서로 사랑하면 어떤 행복이 구체적으로 다가올까요?
1)여호와를 경외하면 다음과 같이 행복해집니다.
가)( 지혜 )를 갖게 됩니다.
(잠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 15: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나)( 견고한 의뢰 )가 있게 됩니다.
(잠 14: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다)( 사망의 그물 )에서 벗어납니다.
(잠 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라)( 생명 )에 이르게 합니다.
(잠 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마)( 칭찬 )을 받습니다.
(잠 31: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잠 31:31)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2)서로 사랑하면 다음과 같이 행복해집니다.
가)노하기를 ( 더디 ) 합니다.
(잠 15: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나)아비를 ( 즐겁게 ) 합니다.
(잠 15:20)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
다)서로 ( 의논 ) 합니다.
(잠 15: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라)때에 ( 맞는 ) 말을 합니다.
(잠 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마)견책을 ( 달게 ) 받습니다.
(잠 15:32)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히 여김이라 견책을 달게 받는 자는 지식을 얻느니라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여호와를 경외하여 지혜를 갖게 되고, 견고한 의뢰가 생기고,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고, 생명에 이르고, 칭찬 받는 인생이 되십시오.
그리고 서로 사랑하여 노하기를 더디하고, 아비를 즐겁게 하며, 서로 의논하며, 때에 맞는 말을 하며, 견책을 달게 받는 인생이 되십시오.
(예) 설교자로 살면서 많은 즐거움이 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도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행복이야말로 최고의 행복입니다. 코로나이후에 설교가 인터넷으로 나가면서 저는 많은 사랑을 하나님의 사람들로부터 받았었습니다.
“목사님, 인터넷으로 설교를 영상을 보디 노트북이 고장나셨는데, 저희 가정이 새로 사서 보내겠습니다.”
“목사님, 설교영상을 보다가 아프가니스탄 선교사님에게 헌금을 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 이번 카렌족 선교 잘 다녀오세요. 작은 헌금을 보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도님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설교를 들어주시는 성도님들로부터 힘을 얻고, 또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사랑을 받다보면 큰 힘을 얻습니다.
몇 주 전에 부모를 공경하는 설교를 하다가 ‘부모님이 하늘나라에 가시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실 분이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예배를 마치고 한 성도님에게 혼났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목사님, 왜 아무도 기도하지 않습니까? 저는 매일 새벽마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말 섭섭합니다^^)”
혼나고 있는데, 정말 힘이 났습니다.
사랑은 ‘서로 사랑할 때’ 힘이 있습니다.
4.복음제시/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새계명을 주셨는데,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1)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 제자 )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요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장은 다락방 설교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설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세상을 떠나 하늘에 오르시기 전에 제자들이 세상에서 꿀리지 않는 사도로 보내심을 받기 원하셨습니다. 아무리 세상으로부터 공격을 받을지라도 제자들끼리 서로 사랑하여 세상을 이기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계명으로 주실 때 이런 말씀을 놓치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한다고 할 때 우리 인간적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세상을 이길 예수님의 제자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2)예수님은 제자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 본 )을 보여주셨습니다.
(요 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요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예수님께서 사랑해 주신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게 하기 위해서 친히 본을 보여주시기 까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겉옷을 벗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고, 발을 씻어주시며 이렇게 명령하십니다.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3)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장 크게 보여주신 사랑은 ( 끝까지 ) 사랑이었습니다.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새계명으로 주시고, 본을 보여 주신 사랑은 끝까지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발을 씻어주실 때 3번 부인할 베드로나 자신을 팔아넘길 가롯유다를 제외시키지 않고 모두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제자로 인정받는 사랑, 본이 되는 사랑, 끝까지 사랑을 통해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지를 설명하셨습니다.
(신학)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아, 의롭게 여김을 받았다는 말을 ‘칭의’라고 말합니다. 루터는 이 칭의를 다른 말로 ‘위대한 교환’이라고 표현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인간의 더러워진 죄의 옷을 예수님이 ‘벗겨주심’을 의미하고, 또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새로 ‘입혀주심’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죄의 옷을 예수님의 의의 옷으로 ‘교환’ 해 주셨기에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위대한 교환’을 하실 때 우리를 사랑하셔서 기쁨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5.결론/ 행복하십니까? 아직도 행복이 소유에서 온다고 생각하십니까? 행복은 하나님을 경외할 때, 그리고 서로 사랑할 때 찾아옵니다.
설겆이 할 때 들었던 ‘행복’이라는 찬양가사가 다시 떠오릅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더불어서 제가 연변과기대를 방문했을 때 학생들 앞에서 딸과 함께 노래를 부르던 교수님의 노래가사와 얼굴 표정을 잊을 수 없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부녀지간의 노래였는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노래)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 우리 가는 길에 아침햇살 비치면 행복하다 말해주겠네 / 이리 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가장 큰 행복이 ‘그대와 함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대는 어떤 사람입니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을 경외해서, 더이상 세상의 그 어떤 것에도 두려워하지 맙시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 사랑해서 예수님의 제자로 인정받고,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잠 15: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 15: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