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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입니다!’
(잠언 19:1-17)
잠언 19장 17절은 정말 파워풀한 성경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이 꼳 하나님께 꾸어 드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런 선행을 베푼 사람에 대하여 사랑을 갚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잠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새번역 성경을 보면 ‘넉넉하게’ 갚아 주신다라고 말씀하고 있고,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반드시’ 갚아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다가 예수님께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잠언에서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면 하나님께서 ‘선행을 베풀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시지만, 신약에 와서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긴 것이 곧 ‘나를’ 불쌍히 여긴 것으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마 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다시 오실 때에 지극히 작은 자에게 사랑을 베푼 자를 오른푠에 두시고 복을 베푸시는데,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마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우리는 사랑할만한 사람을 사랑하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당연히 그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정도의 사랑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잠언 25:21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에 대하여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네 원수가 베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라!”
“네 원수가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잠 25: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잠언 19장에는 가난한 자를 사랑하라고 말하고,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를 사랑하라고 말하고, 잠언 25장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또 말씀하십니다.
(잠 25:22)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우리의 원수가 누구입니까?
그 대상을 정하기는 각자 다른 기준으로 정할 수 있겠지요.
다만 좁게는 우리 가정, 이웃,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넓게는 적대관계에 있는 북한정부를 비롯하여, 세계를 위협하는 나라와 종교까지도 포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원수들을 모두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 정부, 나라에 ‘갚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번주에 추수감사주일과 THANKSGIVING DAY가 다가옵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도 다가옵니다.
일년 365일 가난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고, 원수들을 사랑하지 못하더라도, 이 시즌에 성경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의 사랑을 넉넉히, 반드시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