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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는 아내와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사랑하는 아내와 움막에서 사는 것이 낫다!’
(잠언 21:1-14)
인생을 살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일까요?
1.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할까요?
잠언에서는 ‘A가 B보다 나으니라’라는 대조법을 사용하여 인생이 어떻게 살면 행복한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잠언 21:9에 보면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 사는 것보다 (사랑하는 아내와) 움막에서 사는 것이 낫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보니 11월 12일 주일설교 때 나눈 본문이 떠오릅니다.
(잠언 15: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5: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솔로몬의 인생 말기 때 쓴 전도서에 보면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전 4:6)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위에 적힌 성경구절을 보면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가’에 대한 대답이 나옵니다.
첫째 여호와를 경외하며 삽시다, 둘째 서로 사랑하며 삽시다! 그렇게 되면 분명히 어떤 집보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큰 집에 살면서, 고기를 먹으면서 아내와 다투고, 하나님을 경멸하고, 서로 미워하는 가정은 결코 행복한 인생이 아닐것입니다!
2.무엇을 위해 사는 것이 행복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이유는 우리로 말미암하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사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잠언 21:3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것’ 보다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다른말로 영광을 받으시고 계십니다.
(잠 21:3)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잠언 21장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의와 정의를 행함’이란 무엇일까요?
잠언 21:13입니다.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에 귀를 막고 침묵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부르짖음에 침묵하시겠다고 겁박하십니다!
(잠 21:13) 귀를 막고 가난한 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오늘 하루 무엇을 위해 살면 행복할까요?
지극히 작은 자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입시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베푼 것이 곧 예수님 자신에게 베푼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시다.
그러면 오늘 하루의 삶이 행복할 것입니다.
(마 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여호와를 경외하고, 서로 사랑하는 가정을 만듭시다!
그리고 가난한 이웃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고 행동하는 크리스천이 됩시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내일 추수감사절 아침에 필라델피아 켄셍턴에 가서 어려운 이웃에게 컵라면을 대접하려고 합니다.
소위 ‘좀비거리’라고 하는 곳에서 추위와 외로움에 떨고 있는 이웃을 찾아가서 사랑을 나눌 때, 예수님께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선행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 칭찬해 주실 것이고, 이로 인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이것이 행복, 행복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켄싱턴에서 만날 예수님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