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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하고 간사한 목사’에게 새벽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스바냐 3:1-8)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에게 화를 내고 계십니다.
화를 내시는 이유는 이러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교훈을 받지 않고, (여호와를) 의뢰하지 않고, 자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않는 선지자 재판장들 때문입니다.
(습 3: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습 3: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보면, 잠언 1:7 말씀이 떠오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스바냐 3:1-8에서 소개되는 선지자와 제사장들은 잠언 1:7 말씀에 나타나는 ‘미련한 자들의 모습’입니다.
여호와를 경외 곧 무서워하거나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명령을 듣지 않고, 교훈을 멸시하고, 자기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그 결과 무엇입니까?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하며,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합니다.
(습 3:4)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미련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말씀이 꽤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레미야 23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에 대한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마음의 간교함을 지적하시면서(26절) 서로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치시겠다고(31절) 경고하셨습니다.
(렘 23: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
(렘 23: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마태복음 23장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회칠한 무덤과 같은 서시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대한 경고말씀을 하셨습니다.
외식하는 자들, 눈먼 인도자, 겉은 깨끗하나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한 자들,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한 자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마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 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1절부터 4절까지 성경 속의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의 죄악상을 읽다보면, 오늘날 저를 포함한 목사들의 더러운 죄악상이 폭로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 불편합니다.
그런 내게 주신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이 있습니다. 스바냐 3:5입니다.
‘ 그 가운데에 계시는’ 하나님은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셔서 불의한 자가 수치를 알도록 하신다!
아멘!
‘그 가운데에 계셔서’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셔서’ ‘수치를 알도록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전우철목사 ‘가운데 계셔셔, 새벽마다 빠짐없이, 공의를 비추셔서, 나의 수치를 알게’ 하여 주심에 너무 감사합니다!
에스겔서의 여호와삼마,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시는’ 하나님이 내 삶 가운데 계심에 감사합니다.
경솔하고 간사한 선지자와 같고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는 제사장같은 저를 떠나지 않고, 제 속에서, 제 안에서, 제 가운데서 새벽마다 빠짐없이 공의를 비추어주시고, 수치를 알게 하셔서, 다시 하나님을 경외하고, 지혜와 교훈을 존중하는 목사가 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스바냐 3:15 말씀을 통해 제게 약속하신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나의 형벌을 제거하시고, 원수를 쫓아내시고, 하나님이 제 가운데 계셔서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스바냐 3:17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 가운데 계시기를 즐거워하시고, 나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고, 잠잠히 사랑하시고,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 이 새벽에 마음을 정하고 정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훈을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잠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에 좀비거리라고 하는 켄싱턴에 나가서 마약에 중독되어 거리에서 살아가는 나의 형제와 자매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섬기는 동안 나의 경솔하고 간사한 마음을 정하게 하시고, 여호와삼마의 은혜를 누리게 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