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1:21-29)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제외된 원수들이었습니다. 그놈의 사탄때문에! (v.21)

그런 우리가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되었고, 더이상의 사탄의 노예로 살지 않게 되었습니다. (v.22)

 

우리가 사탄의 인질로 붙잡혀 있었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난번 하마스에 의해서 9살 딸이 죽었다고 했을 때 “예스, 예스” 소리를 치던 아버지의 비통이 따오릅니다.

 

그리고 살아서 인질로 답혀 갔다가, 다시 살아서 돌아오자 기뻐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마치 하나님 아버지를 연상케 하였습니다.

 

가스펠은 능력이 있습니다. 교회의 일꾼이 아니라 가스펠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해 주셨을까요?

그것은 구원받은 자로 있기만이 아니라, 예수의 손과 발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구원하는데 힘을 쓰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V23)

 

우리는 25절 말씀처럼 복음의 종의 되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명을 잘 이루어드리면 됩니다.

 

25)I have become its servant by the commission God gave me to present to you the word of God in its fullness

 

성경에는 크리스챤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할까요, 아니면 제자라는 단어가 더 많이 등장할까요?

비교할 수 없습니다.

 

크리스챤은 오직 3번만 등장한다면, 제자라는 단어는 269번 출현합니다.

 

크리스챤과 제자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크리스챤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로 Receiving  받아들이는 사태라면, 제자는 예수ㅜ 안에서 Living’하는 동작입니다.

 

크리스챤이 Being 이라면, 제자는 Doing 인 것입니다.

 

골로새서 2:6-7 말씀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Colossians 2:6-7 >

So then, just as you received Christ Jesus as Lord, continue to live in him, rooted and built up in him,

strengthened in the faith as you were taught, and overflowing with thankfulness.

 

크리스챤은 딱 여기까지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아들이다’

“received” Christ Jesus as Lord,

 

제자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예수 안에서 살다’

“to live” in him,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말씀처럼 믿음에 굳게 서서, 예수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세워져가는 크리스챤이 제자입니다. 특별히 어떤 상황에서든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rooted and built up in him, strengthened in the faith as you were taught, and overflowing with thankfulness.

 

달라스 윌라드의 책 ‘잊혀진 제자도’가 떠오릅니다.

영어로는 ‘The Great Omission’

 

이 제목은 예수를 믿어 구원함에 이른 크리스챤들을 비꼬면서 진정한 예수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권면하는 책입니다.

 

왜 책 제목을 The Great Omission이라고 졌을까요?

달라스 윌라드는 마태복음 28:19-20에 나오는 The Great Commission위대한 계명과 비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을 구주로 Receiving 한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거기에 머물고 있다면 우리 The Gret Omission 뭔가 위대한 누락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을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함을 받았다면, 이제 Living In Jesus 예수 안에 살면서 에수님께서 맡기신 위대한 계명을 이루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 Matthew 28:19-20 >

Therefore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And surely I am with you always, to the very end of the age."

 

하나님 저를 교회를 섬기는 크리스챤 목사가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제가 이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예수의 제자 목사가 되게 해 주십시오!

 

그래서 세상의 빛과 세상의 소금이 되어 예수님의 절대절명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목사로 살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