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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https://www.youtube.com/watch?v=KqyLH54Mig8&ab_channel=AllNationsChurch

 

골로새서 3장 18절부터 25절까지 .jpg

 

‘가족을 가족처럼 대하지 말고, 주께 대하듯이 하십시오!’ 

 

(골로새서 3:18-25) 

 

골로새서 3:18-25 본문은 참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본문을 가지고 하리 결혼식 때 주례사를 했었기에 본문을 대하자마자 그때의 감격과 흥분이 밀려옵니다.

 

그런데 말씀을 붙잡고 깊이 묵상하다보니 제 가슴에 밀려오는 key word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주’라는 단어였습니다.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8절)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라 (20절)

‘주’를 두려워 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2절)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3절)

‘주’께 받을 줄 아나니 (24절)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4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25절)

 

지형은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성락교회에서 2022년에 설교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스크린에 적혀 있었던 말씀을 레마로 받아서 매일 기억하고 있는데 이런 메시지였습니다.

 

“끊임없이 기억하고, 점검하고, 훈련해야 할 것 두 가지! 

1.입술의 말이나 외면의 행동보다 마음의 태도훈련.

2.말씀이 전통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날마다 본문(text)으로 돌아가기! 성령의 가르침에 순종하며!

 

모든 메시지가 다 좋지만,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도 특별히 더 ‘말씀이 전통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본문으로 돌아가기’라는 말씀이 귀합니다.

 

오늘 하루 배우자에게든지, 자녀들에게든지 ‘주’를 대하듯, ‘주’를 섬기듯 행동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이것이 마땅히 할 바이고 (18절), 이것이 기쁨인 것을 다시 깨닫고(20절), 그래서 ‘주’께서 주시는 기업의 상을 누리기(24절) 원합니다. 

 

전기철목사가 가을부흥회를 인도하면서 했던 설교가 기억납니다.

 

물론 주제는 ‘인생의 목적과 예배의 목적이 변해야 합니다’ ‘성공의 기준과 축복의 기준이 변해야 합니다’ 였고 또 그 말씀으로 큰 은혜를 받았지만, 설교 중 한 마디를 붙잡고 회개하며 결심했었습니다.

 

“목사들이여, 가족을 성도를 대하듯이 대합시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설명을 들으면서 큰 공감을 했었습니다.

 

목사에게 가족은 늘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항상 교회 성도들이 우선순위입니다.

 

그러다보니 부모에게는 불효자이고, 자녀에게는 아버지가 아니라 늘 목사였고, 아내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게 됩니다.

 

그래서 전기철목사가 힘주어 말하던 말씀이 가슴판에 꽂혔었습니다.

 

“목사들이 가족을 성도처럼 생각하고 대하여서 좋은 남편상, 자녀상, 부모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목사는 아내를 자녀들을 부모를 주께 대하듯 해야 합니다. 성도들만 그렇게 대하지 말고!”

 

전우철목사의 개인묵상만을 이곳에 적으려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가정에서 만나는 가족들을 주께 대하듯이 합시다.

직장과 사업체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주를 만나듯이 대합시다.

길거리에서, 골목에서, 광야에서 스쳐지나가는 사람일지라도 말씀대로 ‘주 안에서’ ‘주 앞에서’ 만납시다.

 

그러면 분명히 예수님께서 준비하신 ‘기업의 상’을 받고, 더 나아가 ‘그 자체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말씀이 전통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TEXT로 돌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이 되는 하루’를 살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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