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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IN CHAIN’
(나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위해 스스로 사슬에 묶입니다!)
(골로새서 4:1-9)
골로새서 4:2-9절은 크게 두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하나의 주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골로새교회에 부탁하는 기도제목이고, 둘째는 골로새교회에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파송하는 내용인데 두 내용의 공통점은 ‘I AM IN CHAIN’ 곧 ‘나는 자유를 위해 스스로 사슬에 묶인다’는 메시지입니다.
1.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의 기도제목이 무엇입니까? (3절)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리스도의 비밀’을 증거하고자 합니다.
바울은 왜 감옥에서 나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고자 합니까?
그는 ‘이 일에 매임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골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2.바울은 왜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골로새교회에 보내려고 합니까? 98절)
바울이 그들이 골로새교회에 보내려는 이유는 ‘자기의 사정’을 골로새교회에 알려서 ‘그들을 위로’ 하기 위함입니다.
(골 4: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두기고라는 이름의 뜻이 무엇입니까?
‘행운’입니다.
두기고는 바울의 옥중서신 4편 중에서 3편이나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바울의 메신저가 되어서 각 교회에 전달했던 인물입니다.
바울의 편지를 전달하는 두기고였기에, 얼마나 교회의 성도들을 두기고를 기다렸겠습니까?
저도 두기고와 같은 하나님의 사명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달하는데, 그 비밀을 듣는 자들에게 행운이 임하기에, 모든 성도들에게 환영을 받는 하나님의 설교자가 되고 싶습니다.
3.두기고와 오네시모가 어떤 사명자들이기에 골로새교회로 보냄을 받습니까? (7,9절)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형제’이고, ‘신실한 일꾼’이며,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이기 때문입니다.
(골 4: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골 4: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사명자의 자세가 무엇이었습니까?
‘그리스도의 비밀을 위하여 스스로 메임을 당하는 것’ 입니다.
‘I AM IN CHAIN’
복음의 자유를 위하여 스스로 사슬에 묶이는 자입니다.
오네시모가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골로새교회의 감독인 빌레몬의 종이었습니다.
그는 빌레몬의 재산을 훔쳐서 로마로 도망쳤던 자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로마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을 만나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더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 바울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자유자가 된 오네시모가 굳이 다시 빌레몬이 있는, 노예생활을 했던, 죄를 짓고 도망쳤던 골로새로 갈 이유가 있었을까요?
(몬 1: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그런데 오네시모는 스스로 사슬에 묶여 다시 골로새로 돌아갑니다.
그런 그를 두고 바울은 빌레몬에게 이렇게 소개합니다.
‘그가 전에는 빌레몬에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너에게 유익한 인물’이 되었다!
(몬 1: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종으로, 죄인으로, 도망자로 인생을 출발했던 오네시모는 결국 그리스도의 비밀에 묶여서 ‘에베소교회의 감독’으로 인생을 마쳤습니다!
정말 무익했던 자가 유익한 자로 변화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가 베드로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네가 젊어서는 네 마음대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사슬에 묶여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릴고 가리라!’
(요 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제 나이도 이제 6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제가 살고 싶은대로 맘대로 살았던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이렇게 살고 싶어집니다.
‘I AM IN CHAIN!’
그리스도의 비밀을 위하여 사슬에 묶여 성령에 끌려다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두기고와 같은 복음전달자로 ‘행운’을 전하는 목사, 오네시모와 같이 무익한 자에서 유익한 자로 변화되는 목사로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통합한국학교에서 교통정리를 하면서, 생명의삶3기 성경공부를 인도하면서, 그리고 주일설교를 준비하면서 ‘복음에 묶이는 하나님의 종’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