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ZVqFLaG4fk&ab_channel=AllNationsChurch
(마가복음 6:14-29)
1.ORATIO(비움)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를 비웁니다. 나의 Pre-Conception을 비웁니다. 나의 Pre-Judgement을 비웁니다.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2.Meditatio(채움)
-> 마가복음 6:14-29 말씀은 크게 세 덩어리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제자들이 복음전파, 귀신축출, 병고침의 역사를 이루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나고, 그러자 헤롯이 죽은 세례요한을 회상합니다. (14-16)
둘째는, 헤롯의 허세와 맹세 때문에 세례요한이 억울한 죽음을 당합니다. (21-29)
셋째는, 헤로디아가 세례요한을 죽이려고 했지만, 헤롯이 세례요한을 죽이지 못한 이유입니다. (17-20)
(1)관찰
첫째는, 제자들이 복음전파, 귀신축출, 병고침의 역사를 이루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나고, 그러자 헤롯이 죽은 세례요한을 회상합니다. (14-16)
(막 6: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막 6:12-13)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우리가 세상에 나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는 일은 모두 ‘예수의 이름을 드러나게’ 하는 귀한 사역이 됩니다.
직장에서 사업체에서 가정에서 ‘나의 생활’을 통해 예수의 이름이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는, 헤롯의 허세와 맹세 때문에 세례요한이 억울한 죽음을 당합니다. (21-29)
헤롯은 헤로디아의 딸에게 맹세를 합니다. 그 맹세의 근원은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허세가 깔려있습니다.
그는 분봉왕입니다. 분봉왕이란 로마제목의 식민지 이스라엘의 왕이긴 하지만 완벽한 통치권과 소유권을 갖고 있지 못한 왕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나라 반’을 헤로디아의 딸에게 주겠다고 하니 얼마나 우스운 맹세입니까?
(막 6:23)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막 6: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셋째는, 헤로디아가 세례요한을 죽이려고 했지만, 헤롯이 세례요한을 죽이지 못한 이유입니다. (17-20)
헤롯은 세례요한을 죽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의 생명을 보존하려고 하였습니다.
동생 빌립으로부터 아내를 강취한 후에 세례요한이 그 죄를 공개적으로 지적하였어도 세례요한만은 건들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세례요한의 권위 때문입니다.
공의로움, 성결함, 그리고 말씀의 권위가 헤롯왕을 압도했습니다.
그래서 도리어 헤로디아의 음모로부터 세례요한을 보호하려고 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의 말씀을 들을 때에는 번민이 있었지만, 그의 말을 듣기를 즐거워하였습니다.
(막 6:17-18)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막 6:19-20)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2)새김
첫째는, 헤롯의 허세와 맹세가 나에게는 없는가?
둘째는, 세레요한의 3가지 권위는 나는 가지고 있는가?
셋째는, 헤롯왕과 세례요한의 죽음 그리고 빌라도총독과 예수의 죽음의 연관성은 없는가?
첫째는, 헤롯의 허세와 맹세가 나에게는 없는가?
성경은 맹세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크게는 맹세와 서원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만, 좀더 분석하면 맹세와 서원의 의미가 조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맹세는 일방적으로 사람이 서약하는 경우인데 오늘 본문의 헤롯왕의 맹세가 대표적인 것이고, 서원은 조건적으로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때, 사람이 그에 대한 실행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인 여곱의 서원, 한나의 서원입니다.
“하나님, 다시 베델로 오게 하시면 제가 하나님의 성전을 짓겠나이다!”
‘하나님, 아들을 주시면 그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1)맹세(Oath) vs 서원(Vow)
(마 5;34)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
(전 5:4-5) 서원한 것을 갚으라
2)맹세는 ( 일방적 )이고, 서원은 ( 조건적 )
(창 28:20-22) 야곱의 서원
(삼상 1:11) 한나의 서원
둘째는, 세레요한의 3가지 권위는 나는 가지고 있는가?
제 스스로에게 질문합니다.
“전목사, 넌 세례요한의 권위를 가지고 있니?”
1)Righteous(의로움) & 2)Holy(거룩함) -> Fear & Protect
3)Authority of Word (말의 권위) -> Great Puzzled, Like to Listen
성경은 말합니다. 권세있는 자에게 복종하라고 합니다. 그 권세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롬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세례요한이 가지고 있는 의로움, 거룩함, 말씀의 권위는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런 권세가 제게도 있기를 소망합니다.
셋째는, 헤롯왕과 세례요한의 죽음 그리고 빌라도총독과 예수의 죽음의 연관성은 없는가?
말씀을 읽다가 헤롯왕과 세례요한의 죽음을 묵상하는데, 빌라도총독과 예수의 죽음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은 다르지만, 원리가 비슷한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빌라도총독도 헤롯왕처럼 예수의 생명을 보호하려고 하였습니다.
에수에게 죄가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군중들의 눈치 곧 반란의 징조와 로마황제에 대한 반역으로 협박할 때에 결국 예수를 십자가에 못받았습니다.
1)헤롯왕은 맹세와 허세로 세레요한을 죽임
2)빌라도총독은 ( 눈치 )와 ( 협박 ) 때문에 예수를 죽임
(요 19: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요 19: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마태복음 10장에서 분명히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3)기도
1)하나님, 허세와 맹세를 거두어 가시옵소서.
2)의롭고, 거룩하고, 말씀의 권위가 있는 목사가 되게 하소서
3)하나님, 사람의 인기와 협박에 무너지지 않게 하소서
3.TENTATIO(나눔)
1)더 의로운 사람, 거룩한 사람, 말씀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령님께 의지하자
2)허세와 맹세가 없는 목사가 되도록 오늘 수요설교를 진솔하게 성령님만 의지하여 증거하자.
3)사람의 눈치를 보는 목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눈치를 보는 목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나의 생활이 예수의 이름을 드러내는 일임을 기억하고, 삶이 말씀의 증거가 될 수 있도록 성령님 붙잡고 남은 3일 살아갑시다.
해롯처럼 허세와 맹세로 앞으로의 3일은 부끄럽게 살지 맙시다.
세례요한처럼 ‘공의롭고, 성결하고, 말씀에 붙잡혀 살아가는’ 나머지 3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