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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6xhMKVmo10&ab_channel=AllNationsChurch
‘동네세메줄성경 말씀묵상, 하나님과 나와의 간격 좁히기!’
(마가복음 14:66-72)
1.ORATIO(비움)
->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선지식), Pre-Judgement(편견), Pre-Conception(선입관)을 비워주소서,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2.Meditatio(채움)
-> 마가복음14:66-72은 크게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베드로가 부인하는 이야기(66-70a)
둘째,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는 이야기(70b-71)
셋째,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하고 우는 이야기(72)
(1)관찰
첫째, 베드로가 부인하는 이야기(66-70a)
베드로가 대제사장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이 와서 불 쬐고 있는 베드로를 주목하고(66절) 그리고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말합니다.(67절) 그러자 베드로가 ‘부인’하며 앞뜰로 이동합니다.(68절)
여종이 베드로를 다시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말합니다.(69절) 베드로가 다시 부인합니다. (70절)
둘째,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는 이야기(70b-71)
이제는 곁에 있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말하자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합니다.
(막 14:71)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셋째,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하고 우는 이야기(72)
다행히도 베드로는 부인->저주->맹세 하는 죄를 지르고 나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습니다.
(막 14: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2)새김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제게 3가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첫째, 죄는 ‘확장’ 되어 갑니다.
둘째, 예수를 ‘멀찍이’ 따라 가면 안됩니다.
셋째, 길을 잃었을 때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죄는 ‘확장’ 되어 갑니다. 베드로가 처음부터 주를 저주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에 걸쳐서 부인을 하다보니 이제 저주하고 맹세하는 것도 대담해집니다.
고린도전서 10:12 말씀처럼 ‘선 물로 생각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오늘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둘째, 예수를 ‘멀찍이’ 따라 가면 안됩니다.
1)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갔기에 수치를 당했습니다.(54절) 어제 나누었던 것처럼 부활하신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이제 너를 띠 띠워서 데리고 다니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21:18) 에수와 멍에를 같이 메고 함께 걸어가면 쉬운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1:29)
히스기야가 하나님과 연합하여 떨어지지 않아서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습니다. (왕하 18:5-7)
2)베드로가 ‘사람들과 함께 앉아 있었기에’ 수치를 당했습니다.(마26:58) 뿐만아니라 베드로의 시선이 예수가 아니라 불빛이었기에 수치를 당했습니다. (눅 22:56)
시편 1편 말씀처럼 살아야 합니다. 따르지 말고-> 서지 말고 -> 앉지 말아야 합니다.
(시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셋째, 길을 잃었을 때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1)베드로가 말씀을 기억하고 회개했습니다.
(막 14: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2)베드로가 예수의 눈이 마주쳐서 회개했습니다.
(눅22:61-62)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시 17: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John Piper 목사님께서 ‘예배란’ 정의를 내리실 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배란, 하나님과의 간격을 좁히는 것이다!’
이 말씀을 오늘 말씀묵상에 적용해 보고싶습니다.
‘말씀묵상이란, 하나님과 나와의 간격 좁히기’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가고, 또 죄인들의 길에 서 있다가, 오만한 자리에 앉아서 에수를 부인->저주->맹세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가 예수가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고 있다가 생각을 하여서 회개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 동네세메줄성경묵상으로 예수님과 눈을 마주치고, 회개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기도
하나님, 죄가 제 안에서 확장되지 않도록, 성령충만케 하옵소서, 하나님, 예수를 멀찍이 따라가지 않게 하옵시고, 나의 시선이 세상을 향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주의 말씀을 항상 묵상하게 하시고, 주의 얼굴을 주목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예배를 통해 나와 하나님과의 간격을 좁혀가게 하옵소서
3.TENTATIO(나눔)
1)성령충만하자, 2)예수와 함께 멍에를 메자, 3)동네세메줄 말씀묵상을 철저하게 하자, 4)내일 주일예배/설교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하나님과의 간격을 좁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