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PuPm9w8SLMU&ab_channel=AllNationsChurch
(막 15:33-47)
1.ORATIO(비움)
->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선지식), Pre-Judgement(편견), Pre-Conception(선입관)을 비워주소서,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2.Meditatio(채움)
(관찰) 마가복음 15:33-47에는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예수의 부르짖음(33-36),
2)예수의 죽음과 찢어진 휘장(37-38),
3)백부장의 고백(39),
4)예수를 바라보는 여인들(40-41), 예수의 시신을 둔 무덤을 바라보는 여인들(47)
5)당돌하게 예수의 시체를 찾아가는 아리마데 요셉(42-46),
1)예수의 부르짖음(33-36)
제 육시 곧 정오가 되자 온 땅에 어둠이 임합니다.(33절)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릅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34절)
2)예수의 죽음과 찢어진 휘장(37-38),
예수께서 죽으실 때 성소 휘장이 둘로 찢어집니다.(38절)
3)백부장의 고백(39),
에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예수를 보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사람은 진실로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막 15: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예수를 바라보는 여인들(40-41),
여인들 특별히 막달라 마리아가 멀리서 예수의 십자가를 바라보았습니다.(40절)
뿐만아니라 예수께서 무덤에 들어가실 때 보고 있었습니다.(41절)
5)당돌하게 예수의 시체를 찾아가는 아리마데 요셉(42-46),
에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후 그동안 예수의 제자였지만, 드러내지 않았던 아리마대 요셉이 당돌하게 빌라도에 가서 예수의 시신을 가져옵니다.
(새김)
예수께서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크게 5가지입니다.
1)마두아가 아니라 라마의 신앙을 갖자
2)Double Transference (이중전의)
3)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4)늘 예수 곁에 있는 여인이 받는 축복
5)아리마대 요셉이 ‘당돌히’ 빌라도를 찾아가서 예수의 시신을 찾아오는 힘!
1)마두아가 아니라 라마의 신앙을 갖자
예수는 시편 22편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런데 그는 ‘마두아 사박다니’가 아니라 ‘라마 사박다니’로 외칩니다.
‘모르다’라는 단어에는 라마와 마두아 두 개가 있는데, 라마는 알면서 버림을 받는 것이고, 마두아는 모르는 가운데 버림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는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고, 또 자신의 죽음 뒤에 부활을 알고 계셨기에 십자가의 고통을 능히 이기실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저도 예수처럼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이 뒤에는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당당하게 버림을 받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Double Transference (이중전의)
성소의 휘장이 갈라짐은 곧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예수를 상징합니다.
예수의 능력을 힘입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심을 보여줍니다.
Double Transference 이중전의의 힘이 십자가에 있습니다.
내 죄는 예수께 전가되고, 또 예수의 의가 내게 전가됩니다.
십자가의 이중 전의의 역사를 생각할 때, 십자가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나의 힘임을 고백합니다.
오늘 하루도 십자가의 능력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고전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3)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어제 본문에 무리들이 예수에게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조롱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대제사장과 강도들도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모욕을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는 ‘라마 사박다니’ 외치시면서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때 백부장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합니다.
정말 감동적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기 원합니다.
4)늘 예수곁에 있는 여인이 받는 축복
막달라마리아는 십자가 곁에 있었습니다. 무덤 곁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활의 예수를 가장 먼저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예수 곁에 있어서 부활의 예수를 경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5)아리마대 요셉이 ‘당돌히’ 빌라도를 찾아가서 예수의 시신을 찾아오는 힘!
아리마대 요셉이 이렇게 빌라도 앞에, 위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일까요?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빌 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이 말씀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마두아’ 곧 ‘무지하여 얻는’ 버림이 아니라 ‘라마’ 곧 인지하고 받는 버림과 같습니다.
요셉은 자신이 혹 예수로 인하여 손해와 핍박과 죽음이 있을지라도 그 죽음 뒤에 얻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인지와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돌하게 빌라도에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십자가에 단번에 드리심으로 제가 거룩함을 얻었음을 고백합니다.
(히 10: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또한 에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음을 고백합니다.
(히 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예수처럼, 아리마대 요셉처럼 ‘라마’의 신앙으로 하루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여인들처럼 예수곁에 붙어있기를 소망합니다.
백부장처럼 나의 주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찬양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켄싱턴 거리에서 형제자매들을 만날 때 ‘당돌하게’ 나아가서 예수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목사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마두아의 신앙이 아니라 마라의 신앙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백부장의 고백이 저의 고백이 되도록 해 주옵소서
당돌하게 아리마데 요셉처럼 하늘을 바라보며 살게하소서
3.TENTATIO(나눔)
1)엘리 엘리 라마의 신앙으로 오늘 살자
2)당동하게 켄싱턴에서 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