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벽 기도회 Dawn Prayer Meeting

 

 

https://www.youtube.com/watch?v=ebeOCYjo--s&ab_channel=AllNationsChurch

 

‘내가’ 열어야 할 돌무덤 vs ‘하나님이’ 열어야 할 돌무덤
(막 16:1-8)
 
1.ORATIO(비움)
->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선지식), Pre-Judgement(편견), Pre-Conception(선입관)을 비워주소서,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2.MEDITATIO(채움)
(관찰)
마가복음 16:1-8은 크게 4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여인들이 예수의 무덤을 찾아가면서 ‘닫혀 있는 무덤’을 걱정하는 이야기(1-3)
(막 16: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둘째는, 무덤에 도착했을 때 돌이 굴러져 열려 있는 무덤 이야기(4)
(막 16: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셋째는, 무덤에 들어가서 흰옷을 입은 한 청년으로부터 부활하신 예수의 이야기를 듣는 이야기(5-6)
(막 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넷째는, 청년으로부터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듣는 이야기(7-8)
(막 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새김)
마가복음에서 주는 예수님의 레마의 말씀은 크게 4가지 입니다.
 
첫째는, 내가 열어야 할 무덤문과 누군가 열어놓은 무덤문?
무덤문에 대한 이야기가 성경에 크게 두 군데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마가복음 16장의 예수의 돌무덤이고, 또하나는 요한복음 11장의 나사로의 돌무덤입니다.
 
(요 11:38-40)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요 11:41-44) 돌을 옮겨 놓으니…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예수의 돌무덤의 문은 하나님이 여셨습니다.
하지만 나사로의 돌무덤의 문, 곧 사람의 돌무덤의 문은 사람이 열어야 합니다.
 
얘수께서 돌무덤의 문을 여실 능력이 없으셔서 ‘열으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아닙니다.
 
돌무덤의 문은 나사로의 육체적 몸이 나오는 통로이기도 하지만, 영적으로는 나 자신이 예수가 부르실 때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의 결단’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 문 앞에 오셔서 문을 두드리실 때 내가 마음의 문을 인사이드 안에서 열었을 때 ‘인격적인 예수 영접’이 시작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오늘 내가 예수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위하여 내 마음을 꽉 닫아버린 돌무덤을 치우겠습니다. 성령님께서 도와주옵소서.
 
둘째는, 왜 누군가 예수의 무덤문을 열어놓았는가?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이 돌무덤의 문을 걱정했습니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러 주리요”(3절)
 
그런데 막상 돌무덤에 도착해 보니 벌써 돌이 굴러져 있었습니다.
누가 왜 미리 열어 놓았을까요?
예수는 돌무덤의 문이 치워져야만 무덤에서 나오실 수 있는 분이신가요?
아닙니다!
 
돌무덤의 문은 하나님께서 열어놓으셨습니다.
 
여인들의 힘으로는 돌무덤의 문을 열 수 없기에, 그 여인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의 흔적을 볼 수 있도록, 그 빈 무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하여 돌무덤의 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한 청년이 여인들에게 했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6절)
 
하나님, 부활하신 예수님을 두고 내 자신이 죽음의 돌무덤을 열겠다고 아둥바둥거리지 않게 하옵소서.
 
내 마음을 닫아놓은 돌무덤 문이나 열어 주를 영접케 하시고, 이민 열어놓으신 빈무덤을 보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향한 살아있는 신앙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셋째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갈릴리?
한 청년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베드로에게 전할 메시지를 말합니다.
 
“기사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갈릴리에서 뵈오리라 하라!”(7절)
 
여기서 제게 두 가지 감동을 줍니다.
 
하나는 마가복음 저자 마가의 베드로를 향한 사랑의 마음입니다.
성경은 마가를 두고 베드로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벧전 5:13) '내 아들 마가'
 
마가복음의 원저자를 보통 베드로라고 말합니다. 마가는 영적 아버지인 베드로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관점에서 복음서를 기록했습니다.
 
마가는 베드로를 중심으로 마가복음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표적인 것인 ‘세 번 부인하는 베드로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여기 열린 빈무덤에서 주신 예수의 메시지입니다.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갈릴리에서 보자!”
 
하나님, 저도 영적아들이 생길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열방교회에서 나타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또 하나는 예수께서는 실패한 제자들, 도망친 제자들, 자신을 부인했던 제자들의 회복을 위한 ‘첫사랑’ ‘첫부르심’이 있었던 갈릴리에서 그들의 인생을 RESET 하시기로 결심하셨습니다.
 
1992년 미국에 처음 와서 목회하던 곳이 갈릴리선교교회입니다.
지금은 한천영목사님께서 신실하게 목회를 잘 하시고 있는 교회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영주권을 받았고, 아들 겨레와 딸 하리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2024년 2월, 갈릴리선교교회의 원로목사님의 사모님이신 김봉선 목사님과 깊은 교제를 갖고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적으면, 나의 어머니와 나의 영적 작은 아버지인 김연수목사님의 사모님과 깊은 관계를 갖고 계십니다.
지금도 갈릴리선교교회 하면, 영적 고마움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열정적으로 사역하던 추억이 있습니다.
교회대항 배구대회에 나가서 2세들과 함께 배구팀을 만들어 외치던 슬로건은 지금도 뚜렷합니다.
‘렛츠고 GMC!
여기서 GMC는 자동차 브랜드 내임이 아니고, GALILEE MISSION CHURCH의 약자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자신의 그무과 배와 부모를 두고 예수를 따르던 헌신이 뚜렷이 느껴집니다.
 
생명의삶 공부를 성도들에게 나눌 때 가장 기억나는 것은 예수께서 죄를 두고 회개할 때 받으시는 태도입니다.
 
(히 10: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이하
(히 10: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예수께서는 ‘기억지 않으리라’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는 갈릴리, 제자들을 부르시던 곳으로 제자들을 몰아 넣으시고 ‘첫사랑’을 회복시켜 주시고, 본인 자신도 그들의 ‘잘못을 잊겠다’를 분명히 보여주고 계십니다.
 
하나님, 오늘 나의 영적 갈리로 달려가게 해 주십시오. 영적 첫사랑, 첫감격이 회복되게 해 주십시오! 그 힘으로 다시 목회의 현장에서 주를 위해 죽게 해 주십시오!
 
(계 2:4-5)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기도)
하나님, 나의 마음의 문을 엽니다. 들어오셔서 좌정하여 주옵소서.
빈무덤의 능력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갈릴리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3.TENTATIO(나눔)
1)성도들의 닫히 돌무덤의 문을 열어 드리자
2)주일설교를 준비할 때 부활의 능력을 매주마다 설교할 수 있도록 하자
3)북한선교세미나에 참석할 때, 다시 주님의 콜링을 회복하자마가복음 16장 1절부터 8절까지.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1 3월 30일(토) 새벽기도회(롬 5:6-11) - THE POWER OF YOUR LOVE file 전우철 2024.03.30 68
760 3월 27(수) 새벽기도회(누가복음 23:1-25) - ‘사람의 소리’가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file 전우철 2024.03.30 65
759 3월 30일(토) 새벽기도회(로마서 5:6-11) - 'THE POWER OF YOUR LOVE' file 전우철 2024.03.30 74
758 3월 21일(목) 새벽기도회(시편 58:1-11) -통치자에게는 ‘정권심판의 날’이, 목사에게는 ‘목회심판의 날’이 ‘반드시‘ 있다! file 전우철 2024.03.21 68
757 3월 20일(수) 새벽기도회(시편 57:1-11) - ‘새벽이 나를 깨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새벽을 깨우리라!’ file 전우철 2024.03.20 68
756 3월 19일(화) 새벽기도회(시편 56:1-13) - 두려운 날이 닥쳐오면, 난 ‘말씀’을 찬양하겠다! file 전우철 2024.03.19 64
755 3월 16일(토) 새벽기도회(시편 54:1-7) - ‘주께서 (배신자의 목전에서) 나로 노래를 부르게 하셨다!’ file 전우철 2024.03.16 61
754 3월 15일(금) 새벽기도회(시편 53:1-6) - ‘존재하지도 않는 하나님, 그를 어떻게 미워할 수 있겠는가?’ file 전우철 2024.03.15 65
753 3월 14일(목) 새벽기도회(시편 52:1-9) - '무 file 전우철 2024.03.14 71
752 3월 13일 새벽기도회(시편 51:1-19) - CREAT ME A CLEAN HEART! 전우철 2024.03.14 64
751 3월 12일(화) 새벽기도회(시편 50:16-23) - ‘전목사, 착각하지 마라! 하나님은 너 같은 존재가 아니시다!’ “you thought I was altogether like you!” file 전우철 2024.03.12 83
750 3월 2일(토) 새벽기도회(시편 43편) - HIDE & SEEK 하나님의 인기척 file 전우철 2024.03.02 65
749 3월 1일(금) 새벽기도회(시편 42:1-11) - PUT YOUR HOPE IN GOD! file 전우철 2024.03.01 65
748 2월 29일(목) 새벽기도회(요엘 3:14-21) - 주님, 저를 하나님의 입으로 삼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file 전우철 2024.02.29 77
747 2월 28일(수) 새벽기도회(요엘 3:1-13) - 하나님은 나의 ‘企業’(company)이 아니라, ‘基業’(inheritance) 이시다! file 전우철 2024.02.28 73
746 2월 27일(화) 새벽기도회(요엘 2:1-17) - ‘모세의 협박’, ‘요엘의 협박’ 그리고 ‘나도 해야 할 것 같은 협박’ file 전우철 2024.02.27 69
745 2월 24일(토) 새벽기도회(요엘 1:1-12) -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file 전우철 2024.02.24 81
744 2월 23일(금)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6:9-20) - 신자, 예수의 그림자! file 전우철 2024.02.23 67
» 2월 22일(목)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6:1-8) - '내가' 열어야 할 돌무덤 VS '하나님이' 열어야 할 돌무덤 file 전우철 2024.02.22 79
742 2월 21일(수) 새벽기도회(마가복음 15:33-47) - NO ‘마두아 사박다니’, YES ‘라마 사박다니!’ file 전우철 2024.02.21 7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