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7ncqbXdXm8M&ab_channel=AllNationsChurch
‘신자, 예수의 그림자!’
(막 16:1-8)
1.ORATIO(비움)
->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선지식), Pre-Judgement(편견), Pre-Conception(선입관)을 비워주소서,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2.MEDITATIO(채움)
(관찰)
마가복음 16:9-20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1)예수께서 제일 먼저 막달라 마리아에게 부활의 모습을 보이심.(9)
(막 16: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2)막달라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하자 ‘예수께서 살아나신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함.(10-11)
(막 16: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3)제자들 중에서 두 명이 시골로 가다가 부활의 예수를 만나고, 남은 제자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알리어도 역시 믿지 않음.(13)
(막 16: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4)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 곧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않으심을 꾸짖으심.(14)
(막 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5)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고, 믿지 않으면 정죄를 받으리라 말씀하심.(15-16)
6)믿는 자들에게 나타날 표적을 말씀하심.(17-18)
7)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19)
8)제자들이 나가 전파할 때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함(20)
(막 16: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새김)
하나님이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9-11절’ 말씀입니다.
(막 16: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막 16: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막 16: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1)예수께서는 막달라 마리아를 제자들 중에서 부활을 가장 먼저 목격하는 사람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제자로 가장 먼저 부르신 자, 성령을 가장 먼저 받아 증인이 된 자가 베드로임을 압니다.
당연히 마가복음은 마가의 영적 아버지인 베드로가 실질적인 저자라고도 하는데, 마가는 그 베드로를 제쳐놓고, 여인에게, 귀신들린 여인에게 제일 먼저 부활의 모습을 보이신 것입니다.
(막 16: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왜 이렇게 하셨을까 질문해 봅니다.
2)막달라 마리아가 특별한 제자이기에 그에게 부활의 첫 증인이 되게 하셨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생각을 해 봅니다.
가)첫째는 ‘찬송가 가사의 주인공'이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막달라 마리아 본을 받아’
(눅 7: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눅 7: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있는지라(유대인이 음식 먹을
(눅 7: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눅 7: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눅 7: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눅 7: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막달라 마리아는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부었던 여인이었고, 죄 사함을 받은 여인이었고, 특별히 ‘믿음으로‘ 구원함을 받은 여인이었습니다.
나)둘째는, 예수의 무덤을 찾아갔던 여인이었습니다.
(막 16:1-2)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계실 때 멀리서 바라보던 여인이었습니다.
(막 15: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예수를 따라다니던 여인이었고
(막 15: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
예수가 죽어 묻힌 무덤의 위치도 알고 있었던 여인이었습니다.
(막 15:46)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막 15:47)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질문) 왜 제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의 말을 믿지 않았을까요?
가) (그 당시) 여자는 남자의 재산 목록
나)(그 당시) 여자는 사람 숫자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다)(그 당시) 여자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았습니다.
라)(그 당시) 여자는 법정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 부활을 꾸미려면 ‘남자’가 첫번째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다)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언제나 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부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적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항상 예수 곁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의 예수를 제일 먼저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의 자리에 있었고, 죽음의 자리에 있었고, 무덤의 자리에 있었기에 ‘부활의 자리에도’ 있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날 읽었던 ‘막달라 마리아의 고백’이라는 글을 다시 한번 적고 회상해봅니다.
“까닭을 묻는 이에게 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답한다. 의아심으로, 의구심으로, 약간은 질투심으로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를 사랑하시고 편애하시고 또한 그녀에게 나타나서 부활의 소식을 베드로에게, 요한에게, 그리고 제자들에게 알리라고 하셨을까요? 왜 그래셨을까?”하고 묻는 이들에게 그녀는 답한다.
까닭을 알고 싶으신가요? 왜냐하면 내가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에요. 나는 언제나 그곳에 있었답니다.
예수님이 ‘머리 둘 곳조차 없이’ 고생하며 돌아다니실 때 나는 그곳에 함께 있었지요 (눅 8:3).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도 나는 그곳에 있었고요 (막 15:47)
요셉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릴 때에도 나는 그곳에 있었고요 (막 15:47)
요셉이 예수님을 무덤에 안치할 때에도 나는 그곳에 있었답니다. (마 27:61)
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에도 나는 다른 여인들과 함께 ‘빈무덤’ 그곳에 가 있었지요 (막 16:1-2)
물론, 베드로와 요한히 광야 속에 다시 숙소로 돌아간 후에도 나는 무덤 밖, 그곳에 여전히 울면서 서 있었답니다. (요 20:11)
(결심) 오늘 말씀묵상을 하면서 다시 이런 결심을 해 봅니다.
1)하나님, ‘예수께서 계실만한 그 곳에, 항상 있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사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2)하나님, ‘예수께서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항상 함께 계심을 믿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기도)
하나님, 막달라 마리아 곧 여자가 복음을 전하였다고 믿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게 하시고,
누구에게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듣는 목사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께서 계실만한 모든 곳에, 저도 항상 함께 있게 해 주십시오!
3.TENTATIO(나눔)
1)주일설교를 준비하는 가운데 ‘부활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무릎꿇자.
2)설교에서 예수의 표적이 나타나어 성도들이 쉽게 예수를 구주로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오늘 방문할 양로원에서 부활의 예수를 만날 수 있도록 예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