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oBXJ0xxpZs&ab_channel=AllNationsChurch
‘무명자’로 살다가 ‘사명자’로 인생을 마치자!
(시편 52:1-9)
1.ORATIO(비움)
-> 하나님, 저의 Pre-Knowledge(선지식), Pre-Judgement(편견), Pre-Conception(선입관)을 비워주소서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게 하시고, 삶이 말씀으로 증거되게 하소서
2.Meditatio(채움)
(관찰)
시편 52편은 사무엘상 22:6-23의 내용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도엑이 놉의 아히멜렉 제사장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던 다윗을 사울에게 밀고합니다.
더나아가 제사장 아히멜렉을 죽이고, 85명의 제사장들과 그들의 가족까지 몰살당하도록 일조합니다.
도엑의 사건을 보면서 울분하는 다윗의 기도문입니다.
저는 다윗과 도엑의 비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관찰하였습니다.
시편 52편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포악한자는 (도엑은) 어떤 자인가?
둘째, 포악한 자의 최후는 어떠한가?
셋째, 다윗은 어떤 자인가?
넷째, 다윗의 결심
1)포악한자는 (도엑은) 어떤 자인가?
가)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 자
(시 52: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나)혀를 간사하게 행하는 자
(시 52: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다)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않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여,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는 자
(시 52: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도엑은 에돔족속 출신입니다. 그런 그에게 다윗을 밀고하고 사울의 목자장이 되는 일은 자기의 욕망을 이루어 ‘유명자’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아히멜렉의 죽음도, 85명의 제사장들의 죽음도 더우기 놉지방의 모든 주민들이 학살을 당하는 것에 대해서도 죄책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런 도엑의 마지막 모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2)포악한 자의 최후는 어떠한가?
가)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항상 있는 자
(시 52: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나)하나님이 영원히 멸하시고, 장막에서 뽑아 내며, 땅에서 뿌리를 빼시는 자가 항상 있는 자
(시 52: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그는 ‘유명’을 따르다가 ‘죽음’으로 끝나는 인생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그에게 임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하심을 받고, 장막에서 뽑히게 되고, 땅에서 뿌리채 빼어짐을 당합니다.
“A Cheater Cheats Himself The Most!”
속이는 자가 가장 자기를 속인다는 말과 같아버렸습니다!
3)다윗은 어떤 자인가?
가)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은 자
(시 52:8a)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나)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는 자
(시 52:8b)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다윗은 시편 23:6 말씀처럼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는 것’을 사모하였습니다.
그는 단 한번도 자신이 왕이 되어 ‘유명자’로 살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왕에 오를 기회가 많았지만, ‘유명자’의 삶을 거부하고, ‘도망자’의 길을 택하였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였기에 시편 23:6처럼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따라다니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시 23: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4)다윗의 결심
가)영원히 주께 감사하자
(시 52:9a)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나)주의 이름을 사모하리로다
(시 52:9b)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다윗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사모하는, 사랑하는 인생을 살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대빗과 도엑을 비교해 보면 이런 차이점이 있습니다.
DAVID VS DOEG
1)사랑받는 자 VS 염려하는 자
2)무명한 자 VS 유명한 자
3)푸른 감람나무 VS 뿌리 뽑힌 나무
(새김)
1)나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자
(고후 1: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고후 1: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까 묵상하는 가운데, 고린도후서 1장 8-9절 말씀을 레마로 주셨습니다.
‘나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인생을 살아야겠습니다.
2)혀를 조심하자
(잠 13: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히 13: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도엑처럼 혀를 간사하게 놀려서 많은 제사장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살인하지 말고, 항상 입술의 열매를 맺어야겠습니다. 찬양의 열매, 감사의 열매가 입술에 많이 맺히기를 소망합니다.
3)예수께 뿌리를 내리자
(골 2: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 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항상 푸른 감람나무의 비밀은 결국 그 뿌리가 풍성한 물과 연결됨을 깨닫게 됩니다.
목사로 살아가는 내가 항상 푸른 감람나무의 인생을 살려고 한다면, 항상 예수께 뿌리를 내리고, 그 안에서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이 넘치게 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4)무명한 자로, 그리고 사명자로 살자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어제 김일환 전도사님의 책 ‘무명’이 떠오릅니다.
‘유명자’를 따라사는 어리석은 목사가 아니라 ‘사명자’를 따라사는 현명한 목사가 되고자 합니다.
그러기위해 ‘무명자’로 살아가는 훈련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실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 무명자에게 주시는 탁월함과 겸손함을 하나님의 관계를 통하여 허락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오직 나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하나님, 제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찬양의 입술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하나님, 흔들리지 않는 예수께 뿌리를 내리게 하소서
하나님, 무명자로 살아서, 사명자로 인생을 맺게 하소서
3.TENTATIO(나눔)
1)주님만 오늘 의지하자
2)찬양의 열매를 맺자
3)예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자
4)무명자가 받을 탁월함과 겸손함을 사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