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ww0py8a8t0E&ab_channel=AllNationsChurch
목사라 ‘불려지는 것’과, 목사라 ‘인정받는 것’은 다르다!
(열왕기상 17:17-24)
1.ORATIO(비움)
-> PRE-KNOWLEDGE를 비웁니다.
2.MEDITATIO(채움)
-> LOGOS-LIFE, LIFE-LOGOS를 살게 하옵소서
<1> 관찰
-> 1KINGS 17:17-24 크게 3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아들의 죽음으로 엘리야에게 부탁하는 사르밧과부(17-18)
(왕상 17: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왕상 17: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2)엘리야의 기도와 과부의 아들이 살아남(19-21)
(왕상 17: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왕상 17: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왕상 17: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3)엘리야를 향한 사르밧과부의 고백(22-24)
(왕상 17: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왕상 17: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왕상 17: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2> 새김
->하나님이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부르는 것과 인정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사르밧과부는 엘리야를 두고 ‘하나님의 사람’이라 불렀습니다. 그런데 아들의 죽음 이전과 이후에 엘리야를 두고 부르던 ‘하나님의 사람’의 의미가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1)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의 사르밧 과부
->길르앗 디셉 출신 무명의 엘리야를 만났을 때, 그는 이방여인 사르밧과부에게 굉장히 무례하던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고 이슬이 그친 가뭄의 시간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였는데..”라고 시작한 엘리야의 입에서 이런 말만 하였습니다.
(왕상 17:10) …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왕상 17:11) …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왕상 17:13) …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그런데 사르밧과부는 엘리야의 말대로 따랐습니다. 그리고 그는 엘리야의 말대로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왕상 17: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2)죽느냐 사느냐 생명의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의 사르밧 과부
->그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밀가루가 떨어지고, 기름이 마르는 것과 다른 차원의 인생문제를 만났습니다. 그때 엘리야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엘리야를 이렇게 부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먹고 사는 문제의 경우에는 엘리야가 일방적으로 사르밧과부를 향하여 말을 하였는데, 아들이 죽자 사르밧과부가 입을 열어 엘리야를 부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가)자신의 죄의 문제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개의 길로 나아가게 합니다.
나)아들의 죽음이 나의 죄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회개의 길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결국 아들이 엘리야의 기도로 살아나자 이런 멋진 고백을 합니다.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가)엘리야의 정체성을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사람’이고,
나)엘리야, 하나님의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진실한 말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욥이 고난을 겪으면서, 그리고 겪고나서 하나님에 대하여 마음으로 인정하여 고백했던 경우와 비슷합니다.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었습니다!
(욥 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욥 42: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3)사르밧과부의 아들을 진심으로 살리는 엘리야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엘리야는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가뭄속에서 하나님께서 살아가게 하시는 기적을 체험하고, 교만해 지고, 나태해질 수 있었을텐데, 아이의 죽음 앞에 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아들을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갑니다. (19절)
나)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 (20절) 아니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합니다!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다)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립니다. (21절)
라)그리고 다시 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 (21절) 아니 하나님을 향하여 강청합니다!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3> 기도
1)하나님, 제가 사르밧과부와 같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 ‘생명의 문제’로 전환되자 ‘이제야’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기회로 생각하는 목사가 되도록 하옵소서
2)하나님, 제가 엘리야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십시오. 아이의 죽음을 두고 ‘여호와께 부르짖는 목사’가 되게 해 주십시오. 가슴에 아이를 안고 기도하는 목사가 되게 하시고, 아이 위에 엎드리어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는 목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3)하나님, 제가 ‘먹고 사는 문제’를 두고 성도들을 사랑하는 목사가 되는 것을 넘어, ‘사망이냐 생명이냐’를 두고 복음을 선포하는 설교자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열방교회 모든 성도들의 입에서 ‘귀로만 듣다가 이제야 눈으로 보았습니다’라는 욥의 고백을 하게 하시고, 더 나아가 베드로의 고백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잘 증거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마 16: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3.TENTATIO(나눔)
1)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자
2)성도들의 마음에 인정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
3)하나님께 성도들의 문제를 가지고 나아가서 부르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