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g60sQGsJO7s&ab_channel=AllNationsChurch
나를 ‘목사’로 부르신 이인 ‘예수’를 기쁘게 해 드리자!
(열왕기상 20:35-43)
1.비움-> 하나님, 내 안의 욕망을 비우게 하소서!
2.채움-> 하나님, 내 안에 주의 말씀으로 채워주소서!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이 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1)관찰
->열왕기상 20:35-43 말씀은 크게 3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지 않아서 사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35-36절)
둘째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아합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아합이 이에 반응하는 이야기(37-40절)
셋째는 아합의 반응을 해석해주는 선지자와 이에 근심하고 답답해하는 아합의 이야기(41-43절)
1)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지 않아서 사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35-36절)
하나님의 선지자가 다른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나를 치라!’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선지자는 그대로 순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사자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너무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다만 한가지 이해하려고 노력해봅니다. 이 상황이 평시상황이 아니라 전시상황이고, 군사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절대적으로 자기를 부르신 이에게 복종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왕상20:35-36) 선지자의 무리 중 한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그 동무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치라 하였더니 그 사람이 치기를 싫어하는지라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나를 떠나갈 때에 사자가 너를 죽이리라 그 사람이 저의 곁을 떠나가더니 사자가 그를 만나 죽였더라
2)하나님의 선지자가 아합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아합이 이에 반응하는 이야기(37-40절)
하나님의 선지자는 다른 선지자로 상함을 받은 후에 수건으로 전쟁터의 군사로 위장하고 아합에게 다가가 이갸기를 건넵니다.
“전장 가운데 나갔더니 한 사람이 돌이켜 어떤 사람을 내게로 끌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을 지키되, 만일 이 사람을 잃어버리면 나의 생명으로 이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종이 이 사람을 잃어버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39절)
그러자 아합이 위장한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네가 스스로 결정하였으니 그대로 당하여야 하리라!” (40절)
3)아합의 반응을 해석해주는 선지자와 이에 근심하고 답답해하는 아합의 이야기(41-43절)
하나님의 선지자는 아합의 대답을 듣고 자기의 수건을 풉니다. 그러자 아합이 하나님의 선지자를 알아봅니다. 아마도 이제까지 아합에게 찾아왔던 그 무명의 선지자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아합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을 네 손으로 놓았은즉 네 목숨은 저의 목숨을 대신하고 네 백성은 저의 백성을 대신하리라.” (42절)
아합은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을 듣고 근심하고 답답하여 사마리아성으로 돌아갑니다. (43절)
(2)새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3가지입니다. ‘Obey’, ‘Herem’, ‘Repent’!
1)OBEY
->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더라도 메시지를 주신 메신저이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에서 예수께서 나를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부르셨고, 예수의 좋은 병사로 부르심을 받은 나는 ‘병사로 모집한 자이신 예수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딤후2:3-4)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오늘 하루 이해할 수 없는 말씀, 상황이 놓이더라도 나를 좋은 병사로 부르신 예수께 복종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2)HEREM
->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헤렘(진멸) 하라고 하신 명령에 절대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람의 군대와의 싸움에서 아합이 승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아합의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승리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합에게 벤하닷(아람의 왕)을 멸하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습니다.
벤하닷은 아합에게 성읍을 선물로 주겠따고 약속합니다. 벤하닷은 아합에게 자기의 수도 다메섹에 ‘아합을 위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유혹합니다. 결국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진멸해야(헤렘) 할 벤하닷과 조약을 맺고 그를 아람으로 돌아게 하였습니다.
(왕상20:34) 벤하닷이 왕께 고하되 내 부친이 당신의 부친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 보내리이다 또 나의 부친이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가로되 내가 이 약조로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약조하고 저를 놓았더라
전쟁터의 병사가 사람을 잃어버렸을 때, 그 병사의 생명을 대신해야 하듯이, 죽였어야 했던 벤하닷을 그대로 아람으로 보낸 아합은 벤하닷의 생명 대신에 자기의 생명을 잃어버려야만 하는 처지가 된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여호수아 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리고성의 물건을 진멸(헤렘)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아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서 결국 아이성의 전투에서 패배를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멸하라는 것을 멸하지 않아서, 결국 이스라엘의 병사들이 진멸당하게 된 것입니다. (수6:18-21)
사실 헤렘이라는 단어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진멸하다’(레27:29)이고 또 하나는 ‘온전히 바치다’(레27:21,28)입니다.
나를 좋은 병사로 부르신 예수님께서는 나의 죄를 진멸(헤렘)하시기 위하여 자기의 몸을 십자가에 온전히 바치셨습니다.(헤렘)
오늘 하루 예수의 좋은 병사로 부르신 이인 예수를 위하여 온전히 나 자신을 드리는 하루를 보내기 원합니다.
3)REPENT
->하나님의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는 ‘후회’가 아니라 ‘회개’를 해야 합니다.
아합은 자신의 죄를 지적한 하나님의 사람 앞에 바로 회개하지 못합니다. 후회는 하지만, 회개하지 않아서 결국 비참한 죽음으로 인생을 마칩니다.
다윗이 떠오릅니다. 나단에게 밧세바와의 죄를 지적당할 때 즉시 하나님께 회개하던 다윗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51:1-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3)기도
하나님, 예수의 좋은 병사로 부르셨으니, 나를 부르신 이인 예수를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 주께서 진멸하라는 것에 미련을 두지 않고 진멸하는 순종을 제게 주옵소서
하나님, 나의 죄를 진멸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온전히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잊지 않게 하소서
3.나눔
1)예수의 좋은병사로 부르신 이인 예수만을 기쁘게 해 드리자!
2)하나님께서 진멸하라고 하신 것을 진멸하자!
3)죄에 대하여 후회하지 말고, 회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