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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3Wxgk5H85Y&ab_channel=AllNationsChurch
(열왕기상 17:1-16)
1.ORATIO(비움)
-> PRE-KNOWLEDGE를 비웁니다.
2.MEDITATIO(채움)
-> 삶이 말씀이 되고, 말씀이 삶이 되는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1)관찰
->1KINGS 17:1-6은 크게 5개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아합에게 선지자로 보내심(1)
(왕상 17: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무명의 사람, 길르앗 출신 디셉사람 엘리야!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불구하고 선택하셔서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엘리야도 사마리아 수도에 가서 아합 앞에서 당당하게 하나님의 경고를 그대로 전합니다.
오늘 말씀 제목처럼 엘리야가 특별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사용하시자 아주 특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비와 이슬의 신인 바알을 두고 하나님께서는 이세벨과 결혼하여 우상숭배를 하는 아합에게 더이상 우상을 숭배할 수 없게 만드시겠다고 겁박하십니다! 누구를 통해서? 무명의 엘리야를 통해서!!!
2)하나님께서 엘리야를 그릿시냇가에 숨기심(2-7)
(왕상 17: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왕상 17: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하나님께서 아합 앞에 가라는 명령을 하실 때에 엘리야는 분명히 왜 그곳에 보내시는지를 알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숨을 생각지 않고 담대하게 아합 앞에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그릿 시냇가로 나아가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에도 엘리야는 순종하여 나아갑니다. 그리고 아주 놀라운 일을 경험합니다. 까마귀가 아침저녁으로 떡과 고기를 전달해주는 기억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이해가 안되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나아갈바를 모를 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3)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보내심(8-12)
(왕상 17: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왕상 17: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다시 시돈에 속한 사르밧지역으로 다시 엘리야를 보내십니다. 그릿 시냇가에서 사르밧까지는 120킬로미터입니다. 가뭄의 시대에 먼 길을 떠나야 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여 나아갑니다.
왜 하나님은 시돈지역 사르밧에 보내셨을까요?
아합의 아내 이세벨의 고향이 시돈입니다. 이세벨의 아버지 엣바알 곧 바알의 사람이 사는 곳이 시돈이고, 바알과 아세라의 본거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비와 이슬을 멈추게 하시겠다’는 말씀과 ‘시돈에 나아가라’는 두 말씀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갈멜산 전투’를 치를 엘리야를 영적준비 시키는 것을 보게 됩니다.
4)엘리야가 음식을 자기 먼저 달라고 함(13-14)
(왕상 17: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왕상 17: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가 마지막 식사를 하고 아들과 함께 죽고자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엘리야는 그 음식을 자기에게 먼저 주고, 나중에 과부와 아들이 음식을 먹으라고 말합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제안입니다.
5)사르밧과부가 음식을 엘리야에게 먼저 주자 기적이 일어남(15-16)
(왕상 17: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왕상 17: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그런데 사르밧과부가 엘리야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정말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엘리야 이후에도 계속해서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이 떨어지지 아니하고, 없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2)새김
->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오늘 말씀묵상 제목은 사실 어제 성결선교학교 강사였던 이삼열 박사님의 강의내용에 나오는 부분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선택하면 특별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길르앗 디셉의 무명의 엘리야가 특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주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앞에서 관찰했던 5가지는 그냥 우연히 역사한 것이 아닙니다. 엘리야가 어떤 플랜을 짜서 움직인 것이 아닙니다.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고, 엘리야는 그 말씀에 응답하였고, 순종하여서, 역사함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럴 때 엘리야는 아주 특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 갔던 것입니다.
1)아합에게 보내실 때 ->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하니라!” (1절)
2)그릿시냇가로 보내실 때 ->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힘하여 이르시되”(2절)
3)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보내실 때 ->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8절)
4)엘리야가 음식을 자기 먼저 달라고 했을 때 -> “여호와의 말씀이… 하셨느니라.”(14절)
5)사르밧 과부가 음식을 엘리야에게 먼저 주었을 때 ->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16절)
엘리야는 평범한 무명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자,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이 되었고, 특별한 기적이 일어났음을 봅니다.
오늘 하루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기를 소망합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아주 특별한 날이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딤후 3:14-15)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3.TENTATIO(나눔)
1)무명의 목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2)이해할 수 없는 지역, 사명을 주실 때 순종하는 목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3)오늘 하루 켄싱턴 홈레스사역에 기쁨으로 임하고, 홈스쿨링 커뮤니티를 기쁨으로 섬기고, 수요설교를 기쁨으로 준비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