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Pi8ZVwRlEfg&ab_channel=AllNationsChurch
(베드로후서 2:12-22)
1.비움/ 하나님, 제 안의 더러운 욕망과 못된 고정관념을 다 비웁니다.
2.채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셔서,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이 되게 하소서
(1)관찰
베드로후서 2:12-22은 크게 네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거짓선생들의 정체A(12-14)
둘째는, 2)거짓교사들은 마치 발람과 같은 존재(15-16)
셋째는, 거짓교사들의 정체B(17-19)
넷째는, 의의 도를 안 후에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차라리 알지 못하는 것이 낫다(20-22)
1)거짓선생들의 정체A(12-14절)
베드로는 거짓교사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이성 없는 짐승’(12절)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13절)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는 자’(14절)
2)거짓교사들은 마치 발람과 같은 존재(15-16절)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된 자’(15절)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불법을 행한 자’(16절)
3)거짓교사들의 정체B(17-19절)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17절)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 하는자’(18절)
4)도리어 교사가 되지 않았으면 좋았을 뻔한 존재(20-22절)
(벧후 2: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벧후 2: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벧후 2: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2)새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15-16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발람과 같이 ‘불의의 삯’을 사랑한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십니다.
(벧후 2: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벧후 2: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1)민수기 22-24장
발람은 발락의 ‘불의의 삯’을 받고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다가 하나님의 저지로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발람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시고, 나귀의 입을 열어 발람을 책망했기 때문입니다.
2)민수기 25장
그런데 민수기 25장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이 음행에 빠지게 되었고, 그로인해 염병으로 24,000명이 죽습니다. 발람이 저주하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이스라엘백성들이 죽음에 이르렀는지 비참한 사건입니다.
3)민수기 36장
그런데 그 이유를 민수기 31:6 말씀에서 찾게 되는데, 음행으로 24,000명이 죽게 된 것은 ‘발람의 꾀’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민 31:6)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의 회중 가운데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4)요한계시록 2:14
발람의 꾀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은 저주하지 않았지만, 도리어 그들을 음행하게 만들어 저주 이상의 죽음을 당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계 2: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5)유다서 1:11
유다는 이것을 두고 ‘삯을 위하여 어그러진 길로 갔다’라고 설명합니다.
(유 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베드로후서 2:12-22을 묵상하면서 특별히 발람의 행동을 거짓교사들의 실체로 설명하는 부분에서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을 받게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발람과 같은 거짓교사를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거짓교사들이) 의의 도를 안 후에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리라!”
(벧후 2: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거짓교사들이 차라리 예수를 알지 못했다면 교회속으로 침투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성도들이 미혹을 받아 음행에 빠지지 않았을 것인데, 그렇게 된 것을 베드로가 한탄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다가 예수님께서 가롯유다를 두고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 사람이(가롯유다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
(마 26: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가롯유다가 예수를 팔아 넘기므로 결국 성경에 ‘예수를 판 자’로 기록될 바에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같은 수치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한탄을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두 말씀을 묵상하다가 혹시라도 나를 두고도 하나님께서 후회하는 말씀, 또는 한탄하는 말씀은 하지는 않으실까, 나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입니다.
“(전우철목사를) 차라리 목사로 세우지 않았으면 도리어 그에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발람과 같은 죄는 저지르지 않았다고 변명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미혹하여 음행에 빠지도록 한 적이 없었고, 누군가에게 불의의 삯을 받고 저주를 해 본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목회의 여정을 돌아볼 때 난 과연 예수님께서 원하셨던 온전한 성경교사였는가, 난 목사로의 부르심에 온전히 합당한 목회를 했는가를 생각해 볼 때 나를 목사로 부르신 하나님께 너무 부족한 종이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성경을 통해 주신 말씀을 다시 마음에 새깁니다.
“전목사, 미혹을 받아 음행하는 자가 되지 마라!”
(고전 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고전 6: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전목사,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아라!”
(히 13: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 13: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전목사,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고,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지만, 끝까지 견뎌, 그래서 구원을 얻어라!”
(마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마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마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나님, 거짓교사처럼, 가롯유다처럼,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듣지 않는 목사가 될 수 있도록 저를 꽉 붙잡아 주십시오!
베드로를 끈으로 묶으시고 직접 그의 인생을 인도해 주셨던 것처럼, 저 역시 단단한 끈으로 묶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요 21: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3)기도
1)하나님, 발람처럼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지 않게 하소서
2)하나님, 불의 삯을 사랑하다가 불법을 행하지 않게 하소서
3)하나님, 음행을 행하지 않게 하소서
4)하나님, 혹시라도 제가 미친 행동을 할 때가 있으면 저지하여 주옵소서.
3.나눔
1)오늘 양로원을 찾아가서 예수의 복음을 온전히, 끝까지 증거하자
2)맥알렌/멕시코 단기선교를 기도로 준비하자.
3)성결신문 원고를 작성할 때 바른 생각을 가지고 준비하자
4)주일설교를 준비할 때 성령의 도우심을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