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SgQdqJhYk1A&ab_channel=AllNationsChurch
주님, 당신의 종을 속이소서!
(열왕기하 3:13-27)
1.비움-> 하나님, 내 안의 죄악을 비웁니다.
2.채움->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셔서,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이 되게 하소서
(1)관찰
열왕기하 4:8-17 말씀은 수넴의 귀한 여인에 관한 이야기다.
내용은 크게 3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엘리사 곧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을 잘 대접하고자 하는 수넴의 귀한 여인(8-10)
둘째, 수넴의 귀한 여인을 위하여 은혜를 베풀고자 하는 엘리야(11-15)
셋째, 엘리사의 예언을 두고 믿지 않는 아니 믿을 수 없는 수넴의 귀한 여인(16-17)
1)엘리사 곧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을 잘 대접하고자 하는 수넴의 귀한 여인(8-10)
(왕하 4:10)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2)수넴의 귀한 여인을 위하여 은혜를 베풀고자 하는 엘리야(11-15)
(왕하 4:13)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왕하 4:14)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 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3)엘리사의 예언을 두고 믿지 않는 아니 믿을 수 없는 수넴의 귀한 여인(16-17)
(왕하 4:16)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2)새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3가지다.
첫째,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사랑해 주신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셋째,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은 귀한 사람이다.
넷째,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다.
1)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을 섬기면 하나님이 사랑해 주신다.
(왕하 4:9)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NIV) She said to her husband, "I know that this man who often comes our way is a holy man of God.”
수넴의 귀한 여인은 엘리사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베푸는 것을 넘어 자신의 집을 오픈하여 거처할 수 있는 섬김까지 엘리사에게 베풉니다.
엘리사는 이런 귀한 여인으로부터 감동을 받아 그녀에게 필요한 은혜를 베풀고자 합니다.
(왕하 4:13)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말씀을 관찰하고 묵상하다보면 창세기 18장의 말슴이 오버랩됩니다. 나그네처럼 아브라함을 방문하신 하나님, 그리고 그 하나님을 알아보고 융숭한 대접을 한 아브라함, 그런 아브라함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창 18:1-8)
수넴의 귀한 여인이나, 아브라함 모두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습니다. 그것은 자식이 없던 두 가정에 아들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입니다.
2)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왕하 4:16)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NIV) "About this time next year," Elisha said, "you will hold a son in your arms." "No, my lord," she objected. "Don't mislead your servant, O man of God!“
(ESV) do not lie to your servant.
수넴의 귀한 여인은 늙은 나이에 주시겠다는 아들을 두고 믿지 않았습니다. 아니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여인을 속였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아브라함에게도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하나님의 축복의 메시지를 듣고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축복을 듣고 웃었습니다.
이 부분을 묵상하다가 이런 소원이 생겼습니다.
“하나님, 저도 속여주십시오!”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은혜,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내려 주십시오!”
오늘 말씀묵상 제목을 ‘나를 속이지 마옵소서’에서 ‘나를 속여주소서’라는 바꾼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3)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은 ‘귀한 사람’이다.
(왕하 4:8)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NIV) One day Elisha went to Shunem. And a well-to-do woman was there, who urged him to stay for a meal. So whenever he came by, he stopped there to eat.
(ESV) where a wealthy woman lived
(KJV) where a wealthy woman lived,
어제 말씀묵상은 가난한 엘리사의 제자의 아내이야기였습니다.
오늘 묵상은 대조적으로 수넴의 귀한 여인 곧 부요한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귀한 여인’은 영어로 ‘WEALTHY WOMAN’입니다.
가난한 제자의 아내가 엘리사와 제자들을 힘든 가운데서도 잘 섬겨 풍성한 기름의 축복을 받았다면, 여기 수넴의 귀한, 부요한 여인은 앨리사를 잘 섬겨서 아들을 얻는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부요한 자나, 가난한 자나 누구든지 다 사랑하시고, 제자로 불러 사용하십니다.
4)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다.
(왕하 4:13)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새번역) 그러나 그 여인은 대답하였다. "저는 저의 백성과 한데 어울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넴의 귀한 여인은 부요하기에, 그리고 단지 섬기기를 잘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축복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녀는 겸손하였습니다.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곧
“나는 특별히 은혜를 받을만한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하면서 겸손하게 엘리사가 주겠다는 은혜를 사랑스럽게 거절합니다.
베드로가 고넬료를 찾아갔을 때 자기 앞에 엎드렸던 말이 떠오릅니다.
(행 10: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오늘 하루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합니다. 더불어서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을 알아보는 체리힐의 귀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특별히 겸손하여 모든 사람들을 높이는 목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정말 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속이셨다’ 생각할 만한 놀라운 일들이 하나님의 영을 통해 경험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3)기도
1)하나님,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을 잘 섬기는 하나님의 귀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2)하나님, 마치 나를 속이는 듯한 당신의 사랑을 넘치도록 베풀어 주소서.
3)하나님, 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당신의 종으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4)하나님, 오늘 하루 켄싱톤 거리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잘 섬기는 귀한 사람이 되도록 붙잡아 주소서.
3.나눔
1)켄싱톤거리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잘 섬기자
2)동목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환대하자
3)수요예배에서 만나는 열방교회 성도들에게 말씀으로 잘 섬기자
4)권사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