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전환 (STOP, KEEP, YIELD), 하나님의 시작!
(열왕기하 5:1-14)
1.비움/ 하나님, 나의 죄를 비웁니다.
2.채움/ 하나님, 말씀으로 채워주소서.
(1)관찰
열왕기하 5:-14은 크게 5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왕 앞에 선 나아만의 존재(1)
둘째, 소녀 앞에 선 나아만의 존재(2-6)
셋째, 여호람 앞에 선 나아만의 존재(7)
넷째, 엘리사 앞에 선 나아만의 존재(8-12)
다섯째, 하나님 앞에 선 나아만의 존재(13-14)
1)왕 앞에 선 나아만의 존재(1)
(왕하 5: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2)소녀 앞에 선 나아만의 존재(2-6)
(왕하 5: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왕하 5: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3)여호람 앞에 선 나아만의 존재(7)
(왕하 5:7)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4)엘리사 앞에 선 나아만의 존재(8-12)
(왕하 5: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왕하 5: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5)하나님 앞에 선 나아만의 존재(13-14)
(왕하 5: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2)새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이러합니다.
첫째, 누구 앞에 서 있느냐에 따라 존재가 달라집니다.
둘째, 소녀의 말일지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셋째, 선지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합니다.
넷째, 생각의 전환이 기적의 시작입니다.
다섯째, 순종은 기적을 완성합니다.
여섯째, 생각의 전환을 넘어 행동의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1)누구 앞에 서 있느냐에 따라 존재가 달라집니다.
나아만은 아람 왕 앞에서는 크고 존귀한 자였지만, 또한 나병 환자였습니다.
그런 그를 두고 소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라미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3절)
사람 앞에서 평가 받는 것보다 하나님의 사람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평가받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전목사, 사람 앞에서 큰 용사 같지만 나병 환자로 살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씻음 받은 죄인으로 살아가자!”
2)소녀의 말일지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나아만 장군이 왜 종으로 잡혀 온 이방인 어린 소녀의 말을 들었을까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병이 너무 심하여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심정이어서 그랬을까?
아니면, 어린 이방 소녀일지라도 그녀에게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있었던 것이었을까?
성경은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나귀를 통해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어린 소녀를 통하여 역사하심은 분병합니다.
“하나님, 어린 소녀 보다 못한 저를 붙잡아 주십시오. 강단에서 말씀을 전할 때 성도들이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믿게 하옵소서!”
3)선지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합니다.
아람왕이 편지를 북이스라엘에 보냈을 때 여호람은 마치 자기가 나아만의 나병을 고쳐야 하는가를 두고 고민합니다. 불안해 합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여호람이 너무 불쌍합니다.
엘리사는 알았습니다. 나아만의 나병을 고치는 것은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를 나타내기 위함인 것을!!!
결국 나아만은 병고침을 받은 후에 이런 고백을 합니다.
(왕하 5:15)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하나님, 저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어 주옵소서!”
4)생각의 전환이 기적의 시작입니다.
나아만은 ‘내생각’ 때문에 나병을 고치지 못하고 아람으로 돌아갈 뻔 했습니다.
(왕하 5: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왕하 5:12)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하지만 그 때 나아만의 종들이 ‘엘리사의 생각대로’ 행동할 것을 조언합니다.
(왕하 5:13)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하나님, 재가 늘 내생각을 앞세워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목사가 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십시오!”
“하나님, 하나님 생각대로 하나님의 양무리를 목양하는 목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5)순종은 기적을 완성합니다.
결국 나아만은 자기생각을 내려놓고, 엘리사의 생각, 곧 하나님의 생각에 순종하여 요단강에 7번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생각의 전환’이 곧 ‘하나님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역대하 16장 9절 말씀이 떠오릅니다.
(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리라
6)생각의 전환을 넘어 행동의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묵상을 하면서 마지막 하나님께서 제게 더하여 주신 레마의 말씀이 있습니다.
“전목사, 생각의 전환을 넘어 행동의 전환으로 나아가라!”
“전목사, 네 생각이 아니라, 내 생각, 곧 하늘의 생각을 이루어가라!”
라이트 하우스 무브먼트를 주도하는 홍민기 목사의 ‘하늘의 뜻‘ SKY 정의가 떠오릅니다.
STOP -> 내 생각은 스톱하고 하나님의 생각을 스타트 합시다!
KEEP -> 하나님의 은혜를 간직하며 삽시다! 잃어버리지 맙시다!
YIELD -> 하나님의 ‘양보’ 사인을 따라갑시다. 하나님의 사인에 ‘항복’ 합시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길로 나아갑시다!
(3)기도
1)하나님, 사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평가 받는 것을 좋아하는 목사가 되게 하소서
2)하나님, 성도들의 말을 들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목사가 될 수 있도록 겸손하게 하옵소서.
3)하나님, 나의 모든 존재, 설교 기도 찬양 구제 등이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게 하옵소서.
4)하나님, 생각의 전환을 이루는 목사, 내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목회하는 목사가 되게 하옵소서.
5)하나님, 생각의 전환만 이루는데 머물지 않고, 생동의 전환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3.나눔
1)유스 포럼을 통해 우리의 자녀들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리셋 되게 하옵소서.
2)주일설교를 준비하는 나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리셋 되게 하옵소서.
3)말씀을 성도들에게 전하기 전에, 말씀묵상을 하는 동안, 오늘 살아가는 동안 ‘순종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