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아니라,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십시오!’                             

(열왕기하 19:1-13)

 

1.히스기야의 종교개혁 이후에 어떤 일이 생겼습니까?

 

우리는 한주간 동안 새벽기도회를 통해 열왕기하 18장 말씀을 공부하였습니다. 거기에는 히스기야왕의 출현과 더불어서 다윗이후로 가장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으로 소개되었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의 성공은 산당을 제거하고, 모든 목상을 부수고, 더나아가 모세의 놋뱀도 철거하는 큰 개혁을 강행했었습니다.

 

(왕하 18:3)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왕하 18: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왕하 18: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다.

 

모세의 놋뱀이란 무엇입니까?

광야에서 하나님께 반항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이 불뱀에 물려 죽게 되었습니다. 그 때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 순종하는 의미로 고개를 들어 모세가 만든 놋뱀을 보았을 때 생명을 얻는다는 내용입니다.

 

(민 21:8-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광야의 사건이었던 놋뱀이 그들의 우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놋뱀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놋뱀을 예배합니다. 그런 우상을 모세는 과감하게 부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 놋뱀을 부르기를 단지 ‘느후스단’ 곧 something made of copper ‘구리로 만든 그 어떤 것’으로 불렀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외에 그 어떤 것도 예배드리지 못하게 한 신실한 왕이었습니다.

 

1)하나님과 연합하여 (  형통   )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간격을 벌어지게 했던 모든 우상을 때러부수고, 더욱 하나님과 연합한 히스기야는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형통하다는 히브리어 의미는 ‘혀가 입천장에 붙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혀와 입천장을 떼어 놓을 수  없듯이, 하나님과 히스기야의 관계는 그 누구도 떼어 놓을 수 없는 하나였습니다.

 

(왕하 18:6-7)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2)앗수르의 왕 산헤립으로 인해 ( 위기 )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다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갈등과 위기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히스기야에게도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북이스라엘을 무너뜨렸던 앗수르가 185,000명이라는 큰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공격한 것입니다.

 

가)성전의 (   은금  )을 다 빼앗겼습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왕의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성전과 왕궁 곳간에서 은을 내어주고, 여호와의 성전 문의 금과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앗수르 왕에네 내어주었습니다.

 

(왕하 18:15-16)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나)히스기야가 사람을 (   속이는    ) 자로 내몰렸습니다. 

 

더 큰 위기는 왕으로서의 히스기야가 백성들에게 ‘속이는 자’라는 프레임을 앗수르왕에 의해서 붙여지게 된 것입니다.

 

(왕하 18:29) 왕의 말씀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그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리라

 

산헤립은 히스기야가 백성들에게 위기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지켜주실 것이고, 예루살렘성전을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말을 선포하여도, 백성들이 믿지 못하도록 이간질을 하는 것입니다.

 

랍사게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는 말을 3번에 걸쳐서 반복하여 남유다의 백성들에게 쇠뇌하는 것입니다.

 

(왕하 18:30)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왕하 18:31)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왕하 18:32) … 히스기야에게 듣지 말라

 

2.히스기야는 위기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였습니까?

 

금은은 빼앗기고, 백성들의 마음도 빼앗기게 된 히스기야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갑니까?

히스기야는 주저하지 않고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성전을 찾아갑니다. 뿐만아니라 자신의 신복들에게도 굵은 베를 입혀서,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냅니다.

 

1)여호와의 전에 가서 ( 이사야  )에게 나아갔습니다. 

(왕하 19:1-2)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히스기야가 성전에 가서 하나님께 상황을 붙잡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위기로 부터 구해달라고 부르짖지 않습니다. 그 전에 이사랴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2)하나님을 ( 비방   ) 하는 문제로 성전에서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성전의 이사야에게 가서 하나님의 뜻을 구한 것은 물론 지금의 위기도 문제이고, 자신을 속이는 자로 몰아가는 억울함도 풀기 위함도 있겠지만, 더 궁극적인 이유는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하나님을 비방’ 하는 것을 두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왕하 19:14-16)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3.히스기야가 이사야를 찾아갔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1)상황이 아니라, ( 말씀  )을 붙잡고 기도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지금 당장 닥친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상황을 바꾸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지금 닥친 문제와 상황을 두고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생각을 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사야를 찾아간 것입니다.

이사야는 히스기야의 요청을 받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히스기야에게 전해줍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왕하 19: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앗수르의 왕 산헤립의 사자가 편지를 가지고 협박할 때에도 역시 이사야에게 하나님의 뜻을 물었고, 그때 다시 이사야가 하나님의 뜻을 전해줍니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왕하 19:20)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보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너를 지키고 보호할 것에 대한 징조가 이것이다”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내년애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3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먿으리라!”

 

(왕하 19:29) 또 네게 보일 징조가 이러하니 너희가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삼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유다 족속 중에서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왕하 19:30) 유다 족속 중에서 피하고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지라 

(왕하 19: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앗수르 왕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왕하 19: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을 가리켜 이르시기를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이리로 화살을 쏘지 못하며 방패를 성을 향하여 세우지 못하며 치려고 토성을 쌓지도 못하고

(왕하 19:33) 오던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하셨으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시라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로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왕하 19:34)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였더라

 

(예) 지난주 소그룹 큐티나눔에서 홍해를 건너는 이스라엘백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합니다.

“나는 과연 갈라진 홍해를 마음 편하게 건널 수 있었을까?”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바닷물이 언제 다시 합쳐질지 두려워서 빨리 내달렸을 것이다!”

“상황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편하게 홍해를 건너지 못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홍해를 건너던 미리암의 노래를 보십시오. 그는 홍해를 건너면서 상황을 보지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았습니다. 찬송하며 건너갔습니다. 말씀을 의지하여 건너갔습니다.

 

(출 15:19)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을 그들 위에 되돌려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지나간지라 

(출 15:20)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출 15:21)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

 

2)하나님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   얼굴   )을 구하였습니다.

 

(질문) 상황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붙잡고 기도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스기야는 지금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제목이 너무 많았을 것입니다.

“먹을 것을 주십시오”

“앗수르군사들을 물리쳐 주십시오”

“백성들이 나를 속이는 자로 생각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얼굴’ 곧 그의 존재를 구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만 구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연합하고 계시면 두려울 것이 없음을 알고 기도했습니다.

 

다윗의 기도가 그런 기도였습니다. 시편 27편을 보면 다윗은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주의 얼굴을 찾으리라”

 

(시 27:4-6)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어떤 문제가 생겨서, 상황이 발생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문제가 없을 때, 긴급 상황이 생기지 않았을 때, 하나님을 찾아가서 교제하는 기도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손을 ‘사용’하는 기도가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기도하면, 하나님을 ‘사랑’해서 찾아가는 기도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예)김종덕 내과에 지난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님이 비타민 링게를 맞고 싶으다고 하셔서 그냥 모시고 갔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짜증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메디케어를 받지 않는다고 진찰비를 내라고 합니다. 알부민도 지나치게 가격을 올려 말합니다. 어머니는 그냥 가자고 하실 때 말씀을 묵상하던 것을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손’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자. 그리고 하나하나 천천히 인내하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참 기대하지 않았던 은혜를 입었습니다. 퇴근을 앞둔 간호사들은 불친절하였습니다. 링게의 양도 제가 첵크해서 남아계신 의사선생님께 말해달라도 합니다. 좀 짜증 났지만, 끝까지 참았습니다. 그런데 의사선생님께서 뜻하지 않은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무릎이 아프다는 저의 말을 듣고 약을 주고, 진찰실로 반강제로 끌고 가더니 자신의 아들도 목사라고 말하시면서 주사를 주시는 것이 아닙니까! 줄기세포를 무릎에 넣어준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와 같은 메시지로 위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합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창조하신 구원자 하나님을 사랑해서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3)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사람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가)하나님과의 (  친밀함  )은 절대 열리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 가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두고 책망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5병2어의 기적을 베풀었을 때 제자들은 예수를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 자기들의 필요를 체워줄 자로 여겼습니다. 한심하게도 기적을 베푸신 표적은 관심은 없고, 오로지 떡을 먹고 배부르는 것만 관심있습니다. 함께 배를 타고, 함께 떡을 먹어도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요 6: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예수께서 제자들이 너무 한심해서 이렇게 책망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요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나)하나님을 근심하게 하고, 하나님을 ( 분노   ) 하게 만듭니다.

 

애굽에서 구하신 하나님께 광야에서 수없이 원망합니다.

지난주 안미선목사님의 설교내용처럼 ‘먹을 것을 두고’ ‘마실것을 두고’ ‘고기를 두고’ 원망하며 불평합니다.

 

(히 3: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그리고 결국 금송아지 사건을 두고 하나님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이 아니라 손을 구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분노케 하였습니다.

 

다)하나님의 (    길     )을 알지 못합니다.

 

(히 3: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책) 블랙가비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스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사람, 곧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3가지 계시’가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하나님 자신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목적이고, 셋째는 하나님의 길입니다.

인생의 문제를 만났을 때, 위기를 겪게 되었을 때,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해결될 기미가 없다는 것은 곧 ‘하나님이 주시는 3가지 계시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길을 몰랐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 자신을 볼 수 없었고, 하나님의 목적도 모르고,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 하나님의 의도가 보이고, 언제 하나님 자신, 목적, 길이 보입니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입니다!

 

하나님에 관해서 교리적으로 믿지 마십시오.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이 되는 인생을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손만을 구하는 인생을 살지 마십시오!

 

 

이스라엘백성은 40년 동안 하나님의 행사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는 하나님의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모세에게는 길을, 백성에게는 행사를 보여주었습니다. 백성들에게는 길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신 29: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신 29: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신 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왜 그러셨을까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는 ( 신앙인 )이고,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자는 ( 종교인 )이기 때문입니다.

 

종교인은 ( 나 )를 위해 하나님을 ( 사용 ) 하는 사람이고, 신앙인은 ( 하나님 )을 위해 하나님을 ( 사랑 ) 하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을 때 먹을 것을 구하고, 마실 것이 없을 때 마실 것을 구하고,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도움을 구했을 따름입니다. 그러다 그들은 그 이상 어떠한 하나님의 길이나 하나님을 아는 것은 전혀 구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하나님은 세상에서의 그들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었습니다. 자기들의 필요와 처지를 따라 도움의 손길만을 구했습니다.

 

(예) 지난 수요일 윤기석장로님의 수요설교 ‘우상과 종교혼합, 다원주의’(열왕기하 17:34~41)에서 받은 은혜가 많이 있지만 아주 명확한 깨달음을 준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혼합주의의 시작은 자신을 섬기는 것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종교혼합주의는 하나님과 다른신을 함께 섬기는 것입니다. 바알도 섬기고 아세라도 섬기고 다 섬기는 것이지요. 하나님도 섬기고 다른 신들도 섬기는 목적은 자신의 안위를 위함이기때문에 혼합주의의 시작은 자신을 섬기는 것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금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하나님이라고 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자신을 위한 하나님, 나를 잘되게 해 주는 신, 내가 주인이며 신은 나를 도와주는 종인 것입니다. 내가 만들어낸 하나님 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삶에서 돌이키지 않을 때, 우리 영혼은 파리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길을 분별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분별력은 점점 상실합니다. 결국 신앙의 모양은 있으나 그 실재가 없어집니다.”

 

마태복음의 말씀을 빌리면 너무 명확합니다. 늘 하나님의 손을 보고 있기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지 않기에, 하나님의 뜻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길을 보아도 알지 못하는 불쌍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마 13: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마 13: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마 13: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하나님의 길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손을 구하는 삶은 이처럼 무섭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십시오!

 

4.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1)(   하나님   )의 주된 관심사를 먼저 기도하는 것입니다.

(마 6:9-10)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가)하나님의 (   영광    )을 구하십시오.

나)하나님의 (    나라   )를 구하십시오.

다) 하나님의 (    뜻    )을 구하십시오

 

2)(   땅   )의 주된 관심사를 그다음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마 6:11-13)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가)일용할 (    양식    )을 구하십시오

나)회개와 (  용서     )를 구하십시오

다)사탄의 (   유혹    )으로부터 보호받음을 구하십시오.

 

(예) 짧은 설명 한가지를 하면 ‘회개와 용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기도문에 대한 예를 듭니다.

지는 목요일 성경공부 때 마태복음 7장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비판’에 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회개와 용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비판’에 대하여 말씀하시는데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면 비판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마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 7: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그런데 좀 오해가 있습니다.

 

가)예수님께서는 비판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 바르게 ) 비판하라는 말입니다. 바르게 비판하는 것은 비판하는 문제로 ( 자신 )이 비판을 받지 않는 것입니다.

나)바르게 비판하는 것은 비판의 ( 순서 )를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먼저 자신의 들보를 빼고, 그다음에 남의 티를 때는 것입니다.

 

(마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 7:5) You hypocrite, first take the plank out of your own eye, and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eck from your brother's eye.

 

(질문) 들보와 티가 무엇일까요?

 

영어성경을 차아보니 이러합니다.

 

 

*plank = ( 널판지/판자 )

*speck = ( 작은얼룩/톱밥 )

 

자신의 허물은 ‘판자’ 크기인데, 그것 때문에 자신의 눈을 막고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여, 상대편의 톱밥의 티끌 만한 허물을 가지고 비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3)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크리스챤은 왜 주기도문을 외워야하나요?

가)주기도문은 기도의 요약책입니다.

나)기도가 막히고 나오지 않을때, 또 어떤 기도로 시작할까 고민될 때 그 때 주기도문으로 기도의 문을 여시면 아주 좋습니다.

다)주기도문을 통해 ‘하나님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인간의 관심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면서, 기도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주기도문을 통해 하나님을 사용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도를 배우십시오!

 

5.상황이 아니라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   상황   )이 변합니다.

 

오늘 설교제목이 이러하였습니다. ‘상황’이 아니라,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십시오!

히스기야가 하나님의 손이 아니라 얼굴을 구하고 기도합니다. 상황과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상황이바뀌었습니다.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을 포위하던 앗수르군사 185,000명이 밤사이에 모두 송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왕하 19: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뿐만아니라 산헤립왕도 니느웨게 돌아가서 반란에 의해 생명을 잃었습니다.

 

(왕하 19:36-37)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상황을 따라 기도하지 말고, 말씀을 따라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손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의 얼굴을 구합시다. 종교인이 되지 말고, 신앙인이 됩시다.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기도를 합시다!

 

(예) 제게 기도를 부탁하고 간절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던 성도님이 지난주에 제게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의 응답이 어제 있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손을 구하지 않고, 상황과 문제를 묵상하지 않고,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몇가지 하나님 앞에 자신을 돌아보고 결심하던 과정을 보던 저로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문제가 발생해서, 위급해져서, 갑자기 하나님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이용하지 마십시오. 대신에 평소에, 새벽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십시오. 매일 성경을 밭잡고 강독하십시오. 더욱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로 들어가십시오.

기도할 때에도 ‘하나님의 관심사’를 먼저 기도하거, 그다음에 ‘땅의 관심사’ ‘나의 관심사’를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영어설교)

 

 

"Hold on to the 'Word' and pray, not the 'situation'!"

(2 Kings 19:1-13)

 

1.What happened after Hezekiah's religious reform?

Throughout the past week, we studied 2 Kings 18 during the early morning prayer meetings. We observed the emergence of King Hezekiah, who was introduced as the king most pleasing to God's heart since David. Notably, Hezekiah's successful religious reform included removing high places, breaking sacred stones, and even dismantling the bronze snake made by Moses.

 

(2 Kings 18:3) He did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just as his father David had done.

(2 Kings 18:4) He removed the high places, smashed the sacred stones, and cut down the Asherah poles. He broke into pieces the bronze snake Moses had made, for up to that time the Israelites had been burning incense to it. (It was called Nehushtan.)

(2 Kings 18:5) Hezekiah trusted in the Lord, the God of Israel. There was no one like him among all the kings of Judah, either before him or after him.

 

What was the bronze snake of Moses?

In the wilderness, the Israelites who rebelled against God were bitten by venomous snakes and faced death. When they repented and looked up at the bronze snake Moses made, they were healed and lived.

 

(Numbers 21:8-9) The Lord said to Moses, "Make a snake and put it up on a pole; anyone who is bitten can look at it and live." So Moses made a bronze snake and put it up on a pole. Then when anyone was bitten by a snake and looked at the bronze snake, they lived.

 

However, a problem arose. The bronze snake, which was meant to remind the Israelites of God's healing power, had become an idol. Instead of worshiping God, they worshiped the bronze snake. Hezekiah decisively destroyed this idol and called it "Nehushtan," meaning "something made of bronze."

 

Hezekiah was a faithful king who ensured that nothing but God was worshiped.

 

1)He was successful because he united with God.

By destroying all idols that distanced the people from God and drawing closer to Him, Hezekiah found success wherever he went. The Hebrew word for success, "prosper," means "to stick to the roof of the mouth," signifying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Hezekiah was inseparable.

 

(2 Kings 18:6-7) He held fast to the Lord and did not stop following him; he kept the commands the Lord had given Moses. And the Lord was with him; he was successful in whatever he undertook.

 

2)He faced a crisis because of King Sennacherib of Assyria.

However, being successful in God's eyes does not mean the absence of problems, conflicts, or crises. Hezekiah encountered a major crisis when the Assyrians, who had destroyed the northern kingdom of Israel, attacked Jerusalem with an army of 185,000 men.

 

a) The temple's silver and gold were taken.

 

Hezekiah, compelled by the demands of the Assyrian king, gave him all the silver found in the temple and the royal treasury, and even stripped the gold from the doors and pillars of the Lord's temple.

 

(2 Kings 18:15-16) So Hezekiah gave him all the silver that was found in the temple of the Lord and in the treasuries of the royal palace. At this time, Hezekiah king of Judah stripped off the gold with which he had covered the doors and doorposts of the temple of the Lord, and gave it to the king of Assyria.

 

b) Hezekiah was branded a deceiver.

 

A greater crisis arose when the Assyrian king labeled Hezekiah a deceiver to his people.

 

(2 Kings 18:29) This is what the king says: Do not let Hezekiah deceive you. He cannot deliver you from my hand.

 

Sennacherib tried to undermine the people's trust in Hezekiah, who assured them that God would protect them and the temple. The Assyrian field commander, Rabshakeh, repeatedly urged the people not to listen to Hezekiah.

 

(2 Kings 18:30) Do not let Hezekiah persuade you to trust in the Lord...

(2 Kings 18:31) Do not listen to Hezekiah...

(2 Kings 18:32) Do not listen to Hezekiah...

 

2.How did Hezekiah respond to the crisis?

Having lost the silver and gold and the trust of his people, how did Hezekiah overcome this crisis? Without hesitation, he tore his clothes, put on sackcloth, and went to the temple of the Lord. He also sent his officials, dressed in sackcloth, to the prophet Isaiah.

 

1)He went to Isaiah in the temple of the Lord.

(2 Kings 19:1-2) When King Hezekiah heard this, he tore his clothes and put on sackcloth and went into the temple of the Lord. He sent Eliakim the palace administrator, Shebna the secretary, and the leading priests, all wearing sackcloth, to the prophet Isaiah son of Amoz.

 

Hezekiah did not merely pray about the situation. Instead, he sought God's will through Isaiah.

 

2)He prayed in the temple about the issue of God being blasphemed.

Seeking God's will through Isaiah, Hezekiah's ultimate concern was not just the crisis itself or the accusations against him, but the blasphemy against God by King Sennacherib.

 

(2 Kings 19:14-16) Hezekiah received the letter from the messengers and read it. Then he went up to the temple of the Lord and spread it out before the Lord. And Hezekiah prayed to the Lord: "Lord, the God of Israel, enthroned between the cherubim, you alone are God over all the kingdoms of the earth. You have made heaven and earth. Give ear, Lord, and hear; open your eyes, Lord, and see; listen to the words Sennacherib has sent to ridicule the living God."

 

3. What Does It Mean That Hezekiah Sought Out Isaiah?

1)He Prayed Holding Onto the Word, Not the Situation

Hezekiah did not pray about the immediate problem he faced. He did not pray for a change in the situation. Instead, he sought God's thoughts regarding the problem and situation by going to Isaiah. Isaiah prayed to God and delivered God's word to Hezekiah:

“The word of the Lord is this: ‘Do not be afraid because of the words you have heard.’” (2 Kings 19:6)

 

When the Assyrian king Sennacherib's messenger threatened him with a letter, Hezekiah also inquired of Isaiah about God's will. Isaiah again relayed God's message: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God of Israel: ‘I have heard your prayer concerning King Sennacherib of Assyria.’” (2 Kings 19:20)

 

Isaiah continued with God’s promises:

“This will be the sign to you: You will eat what grows by itself this year, and the second year what springs from that. But in the third year, you will sow and reap, plant vineyards and eat their fruit!” (2 Kings 19:29)

 

“Those who remain of the house of Judah will again take root downward and bear fruit upward.” (2 Kings 19:30)

 

“The remnant will go out from Jerusalem and those who escape from Mount Zion. The zeal of the Lord Almighty will accomplish this.” (2 Kings 19:31)

 

“Assyria’s king will not enter this city or shoot an arrow here; he will not come before it with a shield or build a siege ramp against it. He will return by the way he came, and he will not enter this city.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2 Kings 19:32)

 

“I will defend this city and save it for my sake and for the sake of my servant David.” (2 Kings 19:34)

 

(Example) In a small group discussion last week about the Israelites crossing the Red Sea, someone mentioned, “Could I have crossed the Red Sea with a calm heart? I would have been afraid that the waters on either side might close up and hurried through!” It seems unlikely one could cross comfortably if focusing only on the situation.

 

Beloved members of the nations, consider Miriam’s song as she crossed the Red Sea. She did not focus on the situation but looked at God’s promise and sang praises. She crossed by relying on God’s word.

 

(Exodus 15:19-21): “When Pharaoh’s horses, chariots, and horsemen went into the sea, the Lord brought the waters back over them, but the Israelites walked through the sea on dry ground. Then Miriam the prophetess, Aaron’s sister, took a tambourine in her hand, and all the women followed her, with tambourines and dancing. Miriam sang to them: ‘Sing to the Lord, for he is highly exalted; both horse and driver he has hurled into the sea.’”

 

2)He Sought God’s Face, Not His Hand

Question: What does it mean to pray holding onto the word rather than the situation?

 

It means seeking God’s face rather than His hand. Hezekiah could have asked for many things from God:

“Provide food.”

“Defeat the Assyrian army.”

“Let the people not see me as a deceiver.”

 

Instead, Hezekiah prayed to seek God’s presence and His existence. He prayed with a focus on God alone, knowing that if God is with him, there is no need to fear.

 

David’s prayer was similar. In Psalm 27, David prays to behold the beauty of the Lord and seek His presence:

(Psalm 27:4-6): “One thing I ask from the Lord, this only do I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to gaze on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seek him in his temple. … When you said, ‘Seek my face,’ my heart said to you, ‘Your face, Lord, I will seek.’”

 

Praying to resolve a problem means seeking God’s hand. Praying to commune with God when no immediate crisis exists means seeking God’s face. Using God’s hand is seeking His aid, while seeking His face is seeking to love and know God.

 

(Example) Last week, I visited Dr. Kim Jong-duk's clinic. My mother wanted a vitamin infusion, so I took her. Initially, there were frustrations like paying consultation fees and high prices for albumin. When my mother suggested leaving, I recalled the reflection I had: “Do not seek God’s hand but seek His face.” So I patiently worked through the issues and unexpectedly received grace. Despite unkind nurses and a challenging situation, the doctor provided an unexpected blessing, treating my knee with stem cells and offering comforting words.

 

Let us seek God's face, not just His hand. Approach God not merely to use Him to solve problems but to love and commune with the Creator and Savior.

 

3)Characteristics of Those Who Seek God’s Hand

a) Lack of Intimacy with God

 

In John 6, Jesus rebukes the disciples for their shallow understanding. They focused on their needs rather than recognizing Jesus’ miracles:

(John 6:26): “Jesus replied, ‘Very truly I tell you, you are looking for me, not because you saw the signs I performed but because you ate the loaves and had your fill.’”

 

Jesus criticized them for seeking material benefits rather than recognizing God’s work through Him. True faith involves believing in God’s messenger and His purpose:

(John 6:29): “Jesus answered, ‘The work of God is this: to believe in the one he has sent.’”

 

b) Causes God to Be Distressed and Angry

 

The Israelites complained in the desert despite God's deliverance from Egypt. They grumbled about food and water, reflecting a lack of true faith:

(Hebrews 3:8):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in the rebellion, during the time of testing in the wilderness.”

 

Their actions, such as the golden calf incident, led to God’s anger because they sought only His hand and not His face.

 

c) Lack of Understanding of God’s Ways

 

(Hebrews 3:10): “That is why I was angry with that generation; I said, ‘Their hearts are always going astray, and they have not known my ways.’”

 

Book Reference: Pastor Blackaby mentions that those who seek God's face receive three revelations from God: Himself, His purpose, and His ways. Not understanding these revelations means failing to grasp God's intentions and guidance. To know God’s will and purpose, seek His face.

 

The Israelites saw God’s acts but did not understand His ways:

(Deuteronomy 29:2-4): “Moses summoned all Israel and said: ‘You have seen all that the Lord did before your eyes in Egypt to Pharaoh, to all his officials, and to all his land. With your own eyes you saw those great trials, those signs and great wonders. But to this day the Lord has not given you a mind that understands or eyes that see or ears that hear.’”

 

The distinction is clear: Those who seek God's face are true believers, while those who seek only His hand are religious. Religious individuals use God for personal gain, whereas believers seek to love and honor God for who He is.

 

(Example) Last Wednesday’s sermon by Elder Yoon Ki-seok on “Idolatry and Religious Syncretism” highlighted that religious syncretism starts with self-serving intentions. Combining worship of God with other gods to benefit oneself starts with serving oneself.

 

Seeking only God's hand leads to spiritual emptiness and a lack of understanding of His ways. Seek God's face to avoid such a fate.

 

(Matthew 13:14-16): “In them is fulfilled the prophecy of Isaiah: ‘You will be ever hearing but never understanding; you will be ever seeing but never perceiving. For this people’s heart has become calloused; they hardly hear with their ears, and they have closed their eyes. Otherwise they might see with their eyes, hear with their ears,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and turn, and I would heal them.’ But blessed are your eyes because they see, and your ears because they hear.”

 

Seek God’s face to live a life that truly pleases Him, rather than just seeking His hand.

 

 

4. How to Pray Seeking God’s Face

1)Pray for God’s main concerns first

(Matt 6:9-10) …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a) Seek God's glory.

b) Seek God's kingdom.

c) Seek God's will.

 

2)Pray for earthly concerns afterward

(Matt 6:11-13)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a) Seek daily provision.

b) Seek repentance and forgiveness.

c) Seek protection from Satan’s temptations.

 

(Example) A brief explanation about repentance and forgiveness can be illustrated through the Lord’s Prayer. Last Thursday, during Bible study on Matthew 7, we studied the topic of criticism. Repentance and forgiveness were emphasized.

 

Jesus spoke about criticism, saying that to avoid being criticized, one should not criticize others. However, there is a common misunderstanding:

 

a) Jesus is not saying not to criticize, but to criticize correctly. Correct criticism means that one’s own faults must be addressed first.

b) Correct criticism involves following a process: first removing the plank from one’s own eye before addressing the speck in another’s eye.

(Matt 7:5) You hypocrite, first take the plank out of your own eye, and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eck from your brother's eye.

 

The "plank" is a large beam and the "speck" is a tiny fleck, illustrating that one’s own faults are often more significant and yet overlooked compared to others’ minor issues.

 

3)Why should Christians memorize the Lord’s Prayer?

a) The Lord’s Prayer is a summary of prayer.

b) When prayer feels blocked or when one is unsure how to start, the Lord’s Prayer can help open the door to prayer.

c) Through the Lord’s Prayer, one can reflect on God’s concerns first and then bring earthly and personal concerns to God, finding joy in prayer.

 

Learn to pray not by using God, but by loving God through prayer!

 

5)When you hold on to the Word rather than the situation, the situation changes

The sermon title was: ‘Pray holding on to the Word, not the situation!’ Hezekiah prayed not seeking God’s hand but His face. He didn’t focus on the problem or situation but on God’s Word. As a result, an amazing thing happened. The situation changed. The problem was resolved. The Assyrian army of 185,000 surrounding Jerusalem was struck dead overnight.

 

(2 Kings 19:35) That night the angel of the Lord went out and struck down 185,000 in the Assyrian camp; and when people got up the next morning—there were all the dead bodies!

 

Furthermore, King Sennacherib of Assyria returned to Nineveh and was killed by his own sons due to a rebellion.

 

(2 Kings 19:36-37) So Sennacherib king of Assyria departed and went away and returned home and lived at Nineveh. One day, while he was worshiping in the temple of his god Nisroch, his sons Adrammelech and Sharezer cut him down with the sword; and they escaped to the land of Ararat. And Esarhaddon his son succeeded him as king.

 

Beloved family, do not pray according to the situation but according to the Word. Before seeking God’s hand, seek His face. Let us not become religious but faithful. Let us pray not for ourselves but for God’s glory!

 

(Example) A church member who earnestly sought God’s face and asked for prayer shared with me last week:

“Pastor, God answered yesterday. Thank you for your prayers!”

Seeing their process of seeking God’s Word and face rather than focusing on the situation and problems, I could not help but praise God’s faithfulness.

 

Beloved family, do not use or exploit God in times of crisis. Instead, regularly seek God’s Word and grow in a closer relationship with Him. Pray for God’s concerns first, then for earthly and personal concerns. I believe that amazing things will happen in our lives!

 

 

(Matt 6:33)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