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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따라 ‘개혁’하고, ‘개혁’을 따라 ‘부흥’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열왕기하 23:10-20)
1.비움(ORATIO)/ 하나님, 나의 죄를 비웁니다.
2.채움(MEDITATIO)/ 주의 말씀으로 채우소서.
(1)관찰
열왕기하 23:10-20 말씀은 크게 3덩어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째는, 요시아가 아하스와 므낫세가 세운 우상들을 청산하는 이야기(10-12절)
둘째는, 요시아가 솔로몬시대의 우상들을 청산하는 이야기(13-14절)
셋째는, 북이스라엘의 우상들을 청산하는 이야기(15절)
넷째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이야기(16-20절)
1)요시아왕이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히고, 태양을 위해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리다.(10-11절)
(왕하 23:10)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어떤 사람도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자기의 자녀를 불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고
(왕하 23:11) 또 유다 여러 왕이 태양을 위하여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렸으니 이 말들은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곳의 근처 내시 나단멜렉의 집 곁에 있던 것이며 또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2)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세운 제단들을 다 헐고 빻아내려서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리다.(12절)
(왕하 23:12) 유다 여러 왕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세운 제단들을 왕이 다 헐고 거기서 빻아내려서 그것들의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리고
3)요시아가 예루살렘 앞 멸망의 산에 세운 산당들 곧 솔로몬이 아스다롯, 그모스, 밀곰을 위해 세운 산당을 더럽히다.(13절)
(왕하 23:13) 또 예루살렘 앞 멸망의 산 오른쪽에 세운 산당들을 왕이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4)요시아가 석상을 깨드리고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곳에 채우다.(14절)
(왕하 23:14) 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 곳에 채웠더라
5)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을 헐고,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아세라 목상을 불살라버리다.(15절)
(왕하 23:15)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6)무덤의 해골을 가져가다 제단 위에서 불살라 제단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16절)
(왕하 23:16)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무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무덤에서 해골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7)요시아가 벧엘의 제단에 대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은 그대로 두더라.(17-18절)
(왕하 23:17)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하니 성읍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되 왕께서 벧엘의 제단에 대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하니라
(왕하 23:18) 이르되 그대로 두고 그의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8)이스라엘 여러 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산당을 요시아가 다 제거하된, 벧엘레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다.(19절)
(왕하 23:19) 전에 이스라엘 여러 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거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9)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다.(20절)
(왕하 23:20) 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2)새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사도행전 1:8 말씀입니다.
둘째는, 고린도후서 1:20 말씀입니다.
1)사도행전 1:8 말씀입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요시아의 개혁은 단지 예루살렘성전에서만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열왕기하 23:1-9에서는 성전안의 모든 바알의 제단을 부수고, 특별히 성전안에 있던 남창을 다 부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보면, 성전밖에 세워진 제단과 우상들을 박살냅니다. 아하스시대와 므낫세시대의 우상들이 하나씩 무너집니다.
더나아가 요시아는 아예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어지기 전인 솔로몬시대의 산당과 우상들도 헐어버립니다. 개혁의 대상이 점점 더 확대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정말 더 감동적인 것은 시간적인 개혁뿐만아니라, 공간적인 개혁이 확장됩니다. 예루살렘에서 유다, 그리고 벧엘로 이어지고, 벧엘의 개혁은 다시 사마리아로 그리고 온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개혁으로 이어집니다.
마치 성령시대의 복음전파의 경로랑 비슷합니다.
성령이 임하였더니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유다에서 사마리아, 사마리아에서 땅끝까지 전파되는 듯합니다.
2)고린도후서 1:20 말씀입니다.
(고후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말씀을 묵상하다보면 요시아가 벧엘을 개혁하는 장면이 소개되고 있는데,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벧엘의 제단을 개혁하는 것입니다.
(왕하 23:16)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무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무덤에서 해골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이 개혁의 특징은 오래전에 미리 하나님께서 하셨던 예언의 성취입니다.
열왕기상 13:2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요시아라는 인물이 나타나서 북이스라엘의 베델제단을 개혁할 것이라는 예언을 합니다. 그리고 약 400년 뒤에 그대로 그 말씀이 성취됩니다.
(열왕기상 13:2)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고린도후서 1:20 말씀대로 하나님의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고,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의 약속이 그대로 성취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 올려집니다.
오늘 말씀 전체를 묵상하다보면, 성경대로 개혁하고, 개혁을 따라 부흥을 경험하는 요시아와 그 시대의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어떻게 은혜를 경험하나 다시 살펴보면, 요시아가 힐기야 대제사장으로 성전을 개혁하게 하고, 힐기야가 성전을 재건할 때 성경을 밝견하고, 그 발견된 성경을 서기관 사반이 읽고, 다시 요시아가 사반이 읽어주는 성경을 들을 때 이런 놀라운 개혁과 부흥이 일어난 것입니다.
(왕하 22: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왕하 22:10)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왕하 22: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하나님, 제가 오늘 부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러기 위하여 참된 개혁이 재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개혁을 통한 부흥을 경험하기 위하여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목사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