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jKUxDoZehUo
(느헤미야 2:11-20)
1.비움(ORATIO) -> 하나님,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하소서.
2.채움(MEDITATIO) ->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이 되게 하소서!
(1)관찰
-> 오늘 성경본문은 크게 4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느헤미야의 신중성(11절)
둘째는, 느헤미야의 현장성(12-16절)
셋째는, 느헤미야의 설득(17-18절)
넷째는, 느헤미야의 싸움(19-20절)
1)느헤미야의 신중성(11절)
(느 2:11) 내가 예루살렘에 이르러 머무른 지 사흘 만에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해서 바로 일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3일 동안 예루살렘에 머뭅니다.
머물다는 의미는 종종 구약에서 ‘기도하다’는 뜻입니다. 느헤미야는 행동에 나서기 전에, 기도로 사역을 준비하였습니다.
2)느헤미야의 현장성(12-16절)
(느 2:12)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몇몇 사람과 함께 나갈새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
(느 2:13) 그 밤에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용정으로 분문에 이르는 동안에 보니 예루살렘 성벽이 다 무너졌고 성문은 불탔더라 (느 2:14) 앞으로 나아가 샘문과 왕의 못에 이르러서는 탄 짐승이 지나갈 곳이 없는지라 (느 2:15) 그 밤에 시내를 따라 올라가서 성벽을 살펴본 후에 돌아서 골짜기 문으로 들어와 돌아왔으나
(느 2:16) 방백들은 내가 어디 갔었으며 무엇을 하였는지 알지 못하였고 나도 그 일을 유다 사람들에게나 제사장들에게나 귀족들에게나 방백들에게나 그 외에 일하는 자들에게 알리지 아니하다가
느헤미야는 기도후에, 그리고 사람들에게 성벽을 재건하자고 말하기 전에, 형제 하나냐에게 들었던 무너진 성벽과 불에 탄 성문을 직접 나가 눈으로 확인합니다.
골짜기문에서 시작하여 골짜기 문으로 돌아오기까지 현장파악, 상황파악에 최선을 다합니다.
3)느헤미야의 설득(17-18절)
(느 2:17)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느 2:18)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느헤미야는 성벽을 재건할 영적 리더들을 모아놓고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자고 설득합니다. 그 설득에 힘이 있습니다. 논리가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기 전에 기도하고, 현장을 파악했기에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느헤미야의 말을 들은 자들이 이렇게 외칩니다.
“일어나 건축하자!”
그리고 모두 힘을 내어 선한 일을 하고자 합니다.
4)느헤미야의 싸움(19-20절)
(느 2:19)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로
(느 2: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일에 늘 대적자가 있는 것처럼 느헤미야의 성벽재건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방해하고자 하는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
사마리아 총독 산발랏, 암몬의 총독 도비야, 아라비아 총독 게셈입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주 명확하게 그들이 성벽 재건에 관계없는 자임을 선언합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2)새김
->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2가지입니다.
1) 하나님 중심의 사고를 갖자 -> 느헤미야의 모든 말과 행동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가)하나님께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내음에 주셨기에 행동했다고 말합니다.(12절)
(느 2:12)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내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아니하고 밤에 일어나 몇몇 사람과 함께 나갈새 내가 탄 짐승 외에는 다른 짐승이 없더라
나)하나님의 선한 손이 자신을 도우신 일에 대하여 리더들에게 말합니다.(18절)
(느 2:18)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다)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기에 성벽을 건축한다고 대적자들에게 선언합니다.(20절)
(느 2: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2)하나님의 일에는 비용을 계산해야 한다! ->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와서 바로 성벽을 재건하지 않았습니다.
3일 동안 신중하게 플랜을 짜고, 밤에 홀로 성벽을 직접 찾아가 파악하고, 그 다음에 리더들을 모아서 설득한 후에, 성전재건을 반대하는 무리들과 싸웠습니다.
성벽재건에 필요한 비용을 잘 치루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제자가 되는 길’을 설명해 주시는데 ‘비용계산’(COUNTING THE COST)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눅 14: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눅 14: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눅 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 14: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눅 14: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눅 14: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망대를 지을 때, 준공할 때까지 치루어야 할 비용을 계산하지 않는다면, 분명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사무총회를 앞두고, 그리고 한국방문, 서울신학대학교 강의를 앞두고, 태국신학교 강의를 앞두고, 느헤미야가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일에 대한 비용을 계산하며 신중하게 그리고 담대하게 행하였던 것을 본받아 실천하고 싶습니ㅏㄷ.
“성령님, 도와주십시오!”
(3)기도
1)하나님,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 중심의 가도를 하게 하옵소서.
2)하나님,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비용계산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3.나눔(TENTATIO)
1)서울신학대학교 강의 준비
2)태국 신학교 강의 준비
3)주상락교수님 부부 섬김
4)사무총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