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j746xwjWsCA?si=PP78ngKvdIYRerst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Knowing About God, Knowing God!)
(호세아 4:1-6)
*설교구상과 목표
->이번주 주일예배는 family worship으로 드립니다.
대표기도는 윤기석장로님과 함휘서군이, 설교통역은 양예원자매님이 섬깁니다.
설교본문은 호세아 4장 1절부터 6절로서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해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1.갈등찾기/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도’입니다. 따라도 되고, 따르지 않아도 되는 이론이 아닙니다.
1절말씀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는 구절은 신명기 6장 4-9절 말씀을 떠오르게 합니다.
(호 4: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쉐마 이스라엘!’
쉐마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첫째,하나님은 누구이신가를 규정합니다.
(신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하나님은 신이시며, 그 신은 유일한 신이라는 선포입니다.
2)둘째, 그 신에 대하여 사람들이 가져야 할 자세를 규정합니다.
(신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사람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전 인격적으로 사랑해야 함을 말합니다.
3)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신 6: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신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 6: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신 6: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날 때나 언제나 말씀을 강론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부모의 경건한 삶이 선행되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또 말씀을 손목에 매어 기호로 삼고, 미간에 붚여 표로 삼고,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고 말합니다.
손목은 실천하라는 의미이고, 미간 곧 이마는 말씀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게 하라는 의미이고, 말씀을 집 문설주와 대문에 붙이라는 것은 생활화하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씀이라도 삶에 적용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이 되는 부모/자녀/가정을 이루라!”는 의미입니다.
2.갈등분석/ 하나님께서는 이 땅 사람들을 고발하십니다.
그 이유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어서,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고, 또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기 때문입니다.
(호 4: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호 4:2)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
하나님께서는 이미 신명기 6장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에 대하여 사람들이 가져야 할 태도가 무엇인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셨습니다.
특별히 부모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강론’ 해 주어야 할 책임과 ‘모범’을 보여주어야 할 의무를 명령하셨습니다. “쉐마 이스라엘!”
그런데 결국 ‘이스라엘 자손들’ 곧 ‘자녀들’에게는 진실도, 인애도,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지식도 없어서 온갖 죄를 저지르고, 그래서 포악한 피가 이 땅에 흥건하게 되었음을 책망하고 계십니다.
3.실마리/ 진실과 인애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이 땅 사람들이 망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잊어버리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 하지 못하고, 또 ‘모범’을 보이지 못하여 결국 ‘자녀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게 되었고, 결국 망하게 되었다고 선언하십니다.
자녀들이 망하게 된 이유를 하나님께서는 부모들이 가르치지 않고, 본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책) 호밀밭의 파수꾼(D.J.샐린저) &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김요셉)
그래서 결국 하나님은 부모를 버려 ‘제사장 부모’가 되지 못하게 하시고, 부모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하나님은 ‘너희 자녀들’을 잊어버리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 그 결과가 얼마나 참혹스러운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겠다!”
4.복음제시/ 어떻게 하나님이 다시 우리의 자녀들을 기억하시게 할 수 있습니까?
질문을 다시 이렇게 바꾸는게 좋겠습니다.
“우리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녀들을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게 하실 수 있을까요?”
1)제사보다 인애를 더 회복해야 합니다.
(호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For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and acknowledgment of God rather than burnt offerings.
(ESV) For I desire steadfast love and not sacrifice, the knowledge of God rather than burnt offerings.
호세아 6장 4절을 보면, 부모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없어지는 이슬과 같다고 평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자신의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따고 말합니다.
(호 6: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호 6: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러 나오기 전에, 생활속에서 자녀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삶의 모든 것이 예배가 되는 가정’을 이루어야, 교회에 나와서 드리는 예배가 빛을 발합니다!
2)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더 회복해야 합니다.
(호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For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and acknowledgment of God rather than burnt offerings.
(ESV) For I desire steadfast love and not sacrifice, the knowledge of God rather than burnt offerings.
왜 인애가 없을까요? 왜 사랑을 모를까요?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호세야 3장을 묵상해 보십시오.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가)하나님께서는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나)그렇게 말하실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기는 이스라엘 자손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호 3: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다)호세아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자신을 위하여’ 음탕한 여인, 아마도 간음하다가 노예가 되어 버린 그녀를 위해 ‘돈을 내고’ 삽니다.
(호 3: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라)그리고 호세아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자신과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고 하면서 ‘자신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음행을 하지도 않은 호세아가 ‘하나님의 심정’으로 고멜을 사랑합니다.
(호 3:3)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마)그러자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갔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을 찾고’ 또 마지낙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 하나님과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호 3:4)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호 3:5)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호세아 3:1-5을 읽고 묵상하면서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인애’를 깨닫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애는 ‘먼저 가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이 바로 ‘먼저 가서’ 사랑하는 인애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가 죄를 지었을 때 ‘먼저 가서’ 사랑을 고백하였습니다.
(창 3: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창 3: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예수님의 인애는 어떠하였습니까?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3)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부모가 먼저 여호와께 돌아가야’ 합니다!
(호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 6: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성경말씀 예) 돌아온 탕자를 기억하십시오!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생각으로만 멈추지 말고, 행동으로 실행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의식의 변화’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행동의 변화’로 나아가게 합니다.
(눅 15: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눅 15: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눅 15: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눅 15: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눅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5.결론/ 여호와께 돌아간다는 의미는 ‘힘써 여호와를 아는 것’입니다.
(호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사랑하는 열방가족 여러분, 저는 열방교회 자녀들이 여호와께로 돌아가도록 애를 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먼저 여호와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돌아간다는 의미는 ‘힘써 여호와를 아는 것’입니다.
말씀묵상이든, 생명의삶이든, 성경강독이든, 설교이든 무엇이든간에 ‘힘써 여호와를 알아가야’ 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Knowing About God을 넘어 Knowing God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론적/지식적 앎’을 넘어 ‘경험적/체험적 앎’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경말씀 예) 물위를 걷는 베드로는 ‘하나님에 대하여’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물속에 빠진 베드로는 ‘하나님을’ 아는 기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빠른 결정이라는 말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오늘, 지금, 당장 여호와께로 돌아갑시다.
힘써 여호와를 알아갑시다!
그리고 우리가 알게 된 하나님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삶으로’ 가르치는 좋은 부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