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e8TOtNfsZtI
(시편 66:8-20)
1.비움(ORATIO) -> 하나님,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하소서.
2.채움(MEDITATIO) ->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말씀이 되게 하소서!
(1)관찰 -> 오늘 성경본문은 크게 6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8-9)
둘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는 이유(10-12a)
셋째는, 우리가 물과 불을 통과한 결과(12b)
넷째는, 주의 집에 들어가서 해야 할 일(13-15)
다섯째는, 우리가 선포해야 할 내용(16-17)
여섯째는, 우리가 담대히 기도해야 할 이유(19-20)
1)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8-9)
(시 66:8)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시 66:9)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시편 66편의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할 때 ‘만민들’(8절)에게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살리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라고 고백합니다.
사실 1절을 보면 ‘온 땅’에게 즐거운 소리를 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4절을 보면 ‘온 땅’이 주께 경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이 찬송할 창조주시요, 구원자이시며, 우리를 실족치 않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2)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는 이유(10-12a)
(시 66: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시 66: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시 66:12)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나를 단련하십니다. 마치 은을 단련함과 같으니 그 시험이 혹독합니다.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기도 하고, 짐을 허리에 매어 두셔서 고난의 길을 가게 하시고, 사람들이 나의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셔서 자존심도 무너뜨리게 하십니다.
3)우리가 물과 불을 통과한 결과(12b)
(시 66:12)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닙니다. 시험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이 단련이셨기에, 시험이 끝나면 나를 끌어내사 풍부한 것으로 인도하십니다.
4)주의 집에 들어가서 해야 할 일(13-15)
(시 66:13) 내가 번제물을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시 66:14) 이는 내 입술이 낸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시 66:15)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 (셀라)
시험가운데 우리는 하나님께 서원하는 기도로 소원을 빌 수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반드시 시험이 끝났을 때 그 서원한 것을 갚도록 이행해야 합니다.
5)우리가 선포해야 할 내용(16-17)
(시 66:16)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시 66:17) 내가 나의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나의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서원한 것을 실행하는 날, 서원한 그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입술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해야 합니다.
6)우리가 담대히 기도해야 할 이유(18-20)
(시 66: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 66: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시 66:20)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절대로 나의 기도를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귀를 기울이십니다.
기도가 역사하려면 내 마음에 품었던 모든 죄악들을 회개기도로 쏟아내야 합니다.
(2)새김 ->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4가지입니다.
첫째는, 나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둘째는, 고난으로 단련시키시는 하나님
셋째는, 환난때에 서원하기를 주저하지 말자
넷째는, 나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는 하나님
1)나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실족하다 = 스칸달리조 =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다!
(마 11: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마 11: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마 11: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마 1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마 11: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예수님께서는 ‘실족하지 말라’ 정도가 아니라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다’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만큼 실족이란 놈은 하나님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찾아와서 쉽게 넘어뜨릴 정도의 파괴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본문배경을 살펴보면, 세례요한과 그의 제자들이 예수께 질문했던 그 내용 이후에 하신 말씀이어서 더 의미심장합니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까?”
세례요한이 실족했을 정도라면, 나같은 자야 실족하기에 아주 유리한(^^) 입장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 제가 실족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2)고난으로 단련시키시는 하나님
(약 1:2-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롬 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시편기자는 자기의 시험을 두고 하나님께서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무거운 짐을 허리에 메게하시고, 심지어 사람들이 자기의 머리 위를 지나가도록 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시험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은처럼 단련시키기 위함인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바울이 야고보서와 로마서에서 했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여러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환난중에도 즐거워하라!”
“하나님, 시험을 당할 때, 온전히 기쁘게 여기겠습니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 환난중에 즐거워하겠습니다. 소망을 이루어주옵소서!”
3)환난때에 서원하기를 주저하지 말자
(민 30:1-2)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삼상 1:10-11)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삼상 1:27-28)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성경은 서원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서원한 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서원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성경속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난과 역경중에 서원한 것을 봅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한나입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아들에 대한 서원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가 응답되자, 그 서원한 바를 그대로 실행하였습니다.
“하나님, 서원기도 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고 서원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4)나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는 하나님
(요일 5: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 5: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어떻게 이토록 담대하게, 대담하게 서원기도할 수 있을까?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특별히 요한일서 5장을 보면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안다’고 말합니다.
이미 응답되어진 기도를 두고 서원하지 못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하나님, 나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서원할 때마다 응답해 주옵소서. 그 서원한 것을 실행하는 신실한 목사가 되도록 성령님께 붙잡힘바 되겠습니다!”
(3)기도
1)하나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특별히 예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않아서 복을 얻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2)하나님, 환난을 통해 시험하시고, 그 시험으로 단련시켜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내 머리를 타고 갈지라도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은처런 단련시켜 주옵소서
3)하나님, 환난때에 서원한 것을 갚는데 주저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4)하나님, 나의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구한 것을 이미 얻은 줄 믿고 찬양합니다!
3.나눔/시련(TENTATIO)
1)켄싱턴 거리에서 만날 하나님의 사람들을 충분히 사랑하자
2)켄싱턴 거리에 함께 가는 미셸을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지켜주심을 믿고 기도하자
3)하나님께 서원했던 ‘입’이, 수요예배 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입‘으로 사용되어짐이 부끄럽지 않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