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he will deliver the needy who cry out, the afflicted who have no one to help.
(시편 72:12-20)
1.비움(ORATIO)/ 하나님, 나의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하소서.
2.채움(MEDITATIO)/ 하나님, 말씀으로 채워주옵소서!
(1)관찰/ 시편 72편 12-19 말씀은 크게 4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를 건지시는 하나님(12-14절)
둘째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15-16절)
셋째는, 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복되신 하나님(17절)
넷째는,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찬양(18-19절)
4 덩어리를 하나씩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를 건지시는 하나님(12-14절)
(시 72:12) 그는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시 72:13)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시 72:14) 그들의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원하리니 그들의 피가 그의 눈 앞에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로다
2)하나님을 찬송하는 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15-16절)
(시 72:15) 그들이 생존하여 스바의 금을 그에게 드리며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하리로다
(시 72:16) 산 꼭대기의 땅에도 곡식이 풍성하고 그것의 열매가 레바논 같이 흔들리며 성에 있는 자가 땅의 풀 같이 왕성하리로다
3)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복되신 하나님(17절)
(시 72:17)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4)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찬양(18-19절)
(시 72:18)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시 72: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시 72:20) 이새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끝나니라
(2)새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레마의 말씀은 4가지입니다.
첫째는, 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의 피를 존귀히 여기시는 하나님(14절)
둘째는, 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가 생존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다(15절)
셋째는, 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복되신 하나님(17절)
넷째는,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찬양(18절)
4개의 레마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의 피를 존귀히 여기시는 하나님(14절)
시편 72:12을 보면 그냥 궁핍한 자가 아니고 그냥 괴로움 받는 자가 아닙니다.
울부짖는 WHO CRY OUT 궁핍한 자이고, 도울자를 갖지 못한 WHO HAVE NO ONE TO HELP 입니다.
(Psalms 72:12) For he will deliver the needy who cry out, the afflicted who have no one to help.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가난하고 궁핍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없는 것도 힘든 일인데 거기에다가 울부짖고 있는 처지입니다.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이 너무나 빈곤하고 비참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면서 통곡할 수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괴로운 일, 고통스러운 일도 힘든데 거기에다가 자신의 처지를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다. 아무리 괴롭고 고통스러운 상황이라도 함께 자신의 아픔을 나누어 질 사람만 있으면 그래도 살아갈 수 있을텐데 정말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시편기자는 하나님께서 이들을 그냥 두고만 보고 계시지 않고 건지시며 deliver, 불쌍히 여기시며 take pity, 죽음에서 구해주시겠다고 말합니다. Save!
(Psalms 72:3) He will take pity on the weak and the needy and save the needy from death.
뿐만아니라 하나님은 그들의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원하시는데 그들의 피가 하나님의 눈 앞에서 존귀히 여김을 받는다고 선언합니다.
(Psalms 72:14) He will rescue them from oppression and violence, for precious is their blood in his sight.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하신 말씀이 크게 위로가 됩니다.
(마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마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하나님, 나는 울부짖는 궁핍한 자입니다. 건져주십시오!”
“하나님, 나는 도울자를 갖고 있지 않는 괴로움을 받는 자입니다. 건져주십시오!”
“하나님, 나는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천국을 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는 애통하는 자입니다. 위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2)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가 생존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다(15절)
결국 하나님께서는 시편기자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15절을 보니 궁핍한 자와 괴로움을 받는 자가 생존합니다.
아멘!
(시 72:15) 그들이 생존하여 스바의 금을 그에게 드리며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울부짖어도 가난하고, 도울자가 없이 괴로움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죽지않고 SURVIVAL 생존하게 하옵소서!”
3)궁핍한 자와 괴로움 받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복되신 하나님(17절)
시편기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만 있으면 반드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게 됨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귀로만 알다가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게 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복되십니다!”
(시 72:17) 그의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의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니 모든 민족이 다 그를 복되다 하리로다
사실 이런 귀한 비밀을 이미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걷어차 버린 민족이 되었습니다.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나님, 울부짖으면 궁핍한 가운데 있던 저를 건져내 주시고, 도울자가 없이 괴로움을 받을 때 복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복을 유통하는 복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십시오!”
4)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찬양(18절)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서 좀더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시 72:18)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Praise be to the LORD God, the God of Israel, who alone does marvelous deeds.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유아독존, 오직 비교불가의 역사를 이루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이십니다.
시편 9:1, 시편 136:4을 보면 시편기자는 전심으로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시 9: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I will praise you, O LORD, with all my heart; I will tell of all your wonders.
(시 136:4)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to him who alone does great wonders, His love endures forever.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이한 일들이 많이 있지만 한 가지만 소개한다면 여호수아 3장의 사건입니다.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 이제 가나안땅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하나님의 명령을 듣습니다.
그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나아가면 그 뒤를 따르라는 것이고,
둘째는, 백성들 모두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되면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것을 보게 되리라고 말합니다.
(수 3: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수 3: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수 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 순종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으로 들어섰습니다.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칩니다. 물이 한 곳에 쌓이고, 온전히 끊어져, 백성들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넙니다.
(수 3: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렘12:5, 렘49:19
(수 3:16)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백성들이 마른 땅으로 건너갔습니다.
(수 3: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하나님, 당신은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나의 주님이십니다! 나로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에 발을 내딛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물이 갈라지고, 물이 끊어져서 언약궤를 따라 행진하는 열방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마른 땅을 걸어 요단강을 건너게 해 주십시오!”
“열방교회 온 성도들이 요단강의 기이한 일들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여서, KNOWING ABOUT GOD이 아니라 KNOWING GOD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3)기도/ 하나님 간구합니다.
1)하나님, 울부짖는 궁핍한 자와 도울 자 없는 괴로움을 받는 자를 건져주십시오!
2)하나님, 울부짖는 궁핍한 자와 도울 자 없는 괴로움을 받는 자가 생을 포기하지 않고 SURVIVAL하게 하옵소서!
3)하나님, 울부짖는 궁핍한 자와 도울 자 없는 괴로움을 받는 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을 복되다 고백하게 하옵소서!
4)하나님, 열방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홀로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귀로만 듣지 않고 눈으로 보게 하시고, 손으로 몸으로 체험하게 하옵소서!
5)하나님, 결국은 울부짖는 궁핍한 자와 도울 자 없는 괴로움을 받는 자가 그들의 피를 값지게 여기시는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송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